문화/책, 글

글쓰기의 공중부양 - 8점
이외수 지음/해냄

설날 휴일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적었던 서평을 날려 먹었습니다. ^^; 설날 휴식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적었던 터라 날려먹은 사실도 모른채 포스트를 발행하려고 보니 도무니 나타나지 않았고, 제가 글을 날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방황도 했어요. 어처구니 없는 상태라 정신도 몽롱하고 그렇습니다. 기억을 살려내어 적어볼까 했지만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블로그 방치, 저도 방바닥에서 빙글빙글 돌아다녔습니다. 그나마 긴 연휴에 푹쉬고 책도 좀 넉넉히 읽었습니다.

소개 할 책'글쓰기의 공중부양'을 읽은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여러 책을 읽었습니다. 오쿠타 히데오의 책과 요새 베스트셀러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읽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추리소설까지...

각설하고 책을 소개하면 제목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쓰기를 좀 더 쉽고, 정확하고,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참고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수'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책을 읽으면 책을 읽는 방법과 글을 쓰는 방법이 좀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문으로 수식어를 많이 붙여서 사용했던 제 버릇이 차츰 사라졌고 비유를 쓸 때 좀 더 전달력있는 비유는 뭐가 좋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특히 장문으로 쓰는 것은 저의 큰 나쁜 버릇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하나하나 자신에게 맞고 고쳐야 할 부분을 콕콕 찝어주고 수정하는 역할을 해줬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봤던 부분은 1부였습니다. 1부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1부 단어의 장
* 단어채집
* 속성찾기
* 본성찾기
* 창조의 출발

간단한 구조지만 제가 생각 할 때 글쓰기의 요소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수많은 글쓰기를 통해서 단련 하는 것 보다 위의 구조에 나열된 주제처럼 훈련을 하면 상당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는데 예를 들면 쉽고 재밌는 '달리기'훈련'과 고된 훈련과 힘든 훈련들과의 여러방법 중 어느 것이 능률적이고 효과가 많은가?를 비교 할 수도 있겠습니다.

수많은 단어를 채집하고, 그 단어의 속성과 본성을 통해서 다듬어진 후 창조적인 글쓰기로 이어지는 역할을 설명하고 있는데 글쓰기 훈련을 하고 싶은 누구더라도 쉽게 설명되어 있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훈련, 연습과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글쓰기 훈련의 지속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09년 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계속 실행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라는 책을 통해서 글쓰기를 연습한다면 당연하겠지만 블로그 글쓰기 능력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장과 어휘, 문법의 중요함 보다 글을 읽는 독자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미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 전달의 과정을 어떻게 부드럽게 이어 나갈 것인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책은 여러가지 수식어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과 하나의 수식어지만 감탄할 만한 단어를 선택해서 설명하는 것 중 어느것이 빠른 이해와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지는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가 적거나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전환하고 싶거나 여러가지 자신의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몇시간 투자로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는 읽기를 참 잘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나쁜 버릇(수식어가 많고, 장문으로 문장을 만들고 있는...)을 고쳐가고 있고, 좋지 않은 표현이나 글들이 이렇구나 저렇게 쓰면 곤란하겠구나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9년에는 책을 많이 읽을 예정입니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책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양식을 많이 먹는다고 살이 찌진 않겠지요?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1.28 14:53 신고

    재미있을것같아요.^^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행복한 하루되시길...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1.28 17:14 신고

      라이너스님 덕분에 충만한 명절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별일 없으셨죠? ㅎㅎㅎ

  2. LiNUS 2009.01.28 17:37 신고

    오옷..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1.28 18:03 신고

      읽어도 도움되지만 책에서 추천하는 훈련방법으로 훈련하면 글쓰기의 달인이 될 것도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myungee.com/ BlogIcon 명이 2009.02.05 16:10 신고

    오, 이런책은 제가 읽으라고 있는거군요!@!!!!! +_+ 얼른 주문을...(꼼지락꼼지락..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26 11:10 신고

      명이님 주문하셨어요? ㅎㅎ 이제 글 봤네요. 죄송합니다.

  4. Favicon of http://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9.02.26 10:06 신고

    보고 또 보고, 별도로 실천하고 또 실천해야 되는데,,,그게 참 어렵네요-_---;;;

  5.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4.26 15:42 신고

    역시 책을 많이 읽으시군요.
    이책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

글쓰기의 공중부양 - 8점
이외수 지음/해냄

설날 휴일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적었던 서평을 날려 먹었습니다. ^^; 설날 휴식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적었던 터라 날려먹은 사실도 모른채 포스트를 발행하려고 보니 도무니 나타나지 않았고, 제가 글을 날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방황도 했어요. 어처구니 없는 상태라 정신도 몽롱하고 그렇습니다. 기억을 살려내어 적어볼까 했지만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블로그 방치, 저도 방바닥에서 빙글빙글 돌아다녔습니다. 그나마 긴 연휴에 푹쉬고 책도 좀 넉넉히 읽었습니다.

소개 할 책'글쓰기의 공중부양'을 읽은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여러 책을 읽었습니다. 오쿠타 히데오의 책과 요새 베스트셀러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읽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추리소설까지...

각설하고 책을 소개하면 제목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쓰기를 좀 더 쉽고, 정확하고,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참고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수'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책을 읽으면 책을 읽는 방법과 글을 쓰는 방법이 좀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문으로 수식어를 많이 붙여서 사용했던 제 버릇이 차츰 사라졌고 비유를 쓸 때 좀 더 전달력있는 비유는 뭐가 좋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특히 장문으로 쓰는 것은 저의 큰 나쁜 버릇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하나하나 자신에게 맞고 고쳐야 할 부분을 콕콕 찝어주고 수정하는 역할을 해줬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봤던 부분은 1부였습니다. 1부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1부 단어의 장
* 단어채집
* 속성찾기
* 본성찾기
* 창조의 출발

간단한 구조지만 제가 생각 할 때 글쓰기의 요소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수많은 글쓰기를 통해서 단련 하는 것 보다 위의 구조에 나열된 주제처럼 훈련을 하면 상당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는데 예를 들면 쉽고 재밌는 '달리기'훈련'과 고된 훈련과 힘든 훈련들과의 여러방법 중 어느 것이 능률적이고 효과가 많은가?를 비교 할 수도 있겠습니다.

수많은 단어를 채집하고, 그 단어의 속성과 본성을 통해서 다듬어진 후 창조적인 글쓰기로 이어지는 역할을 설명하고 있는데 글쓰기 훈련을 하고 싶은 누구더라도 쉽게 설명되어 있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훈련, 연습과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글쓰기 훈련의 지속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09년 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계속 실행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라는 책을 통해서 글쓰기를 연습한다면 당연하겠지만 블로그 글쓰기 능력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장과 어휘, 문법의 중요함 보다 글을 읽는 독자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미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 전달의 과정을 어떻게 부드럽게 이어 나갈 것인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책은 여러가지 수식어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과 하나의 수식어지만 감탄할 만한 단어를 선택해서 설명하는 것 중 어느것이 빠른 이해와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지는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가 적거나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전환하고 싶거나 여러가지 자신의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몇시간 투자로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는 읽기를 참 잘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나쁜 버릇(수식어가 많고, 장문으로 문장을 만들고 있는...)을 고쳐가고 있고, 좋지 않은 표현이나 글들이 이렇구나 저렇게 쓰면 곤란하겠구나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9년에는 책을 많이 읽을 예정입니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책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양식을 많이 먹는다고 살이 찌진 않겠지요?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1.28 14:53 신고

    재미있을것같아요.^^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행복한 하루되시길...

  2. LiNUS 2009.01.28 17:37 신고

    오옷..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3. Favicon of http://myungee.com/ BlogIcon 명이 2009.02.05 16:10 신고

    오, 이런책은 제가 읽으라고 있는거군요!@!!!!! +_+ 얼른 주문을...(꼼지락꼼지락..ㅎㅎ)

  4. Favicon of http://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9.02.26 10:06 신고

    보고 또 보고, 별도로 실천하고 또 실천해야 되는데,,,그게 참 어렵네요-_---;;;

  5.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4.26 15:42 신고

    역시 책을 많이 읽으시군요.
    이책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

면장 선거면장 선거 - 8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 '면장선거'에 대한 간단한 리뷰입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

신경과는 이름만 들어도 나 자신이 병에 걸린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꺼려지는 병원과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경과에 다녀왔다라는 말을 들으면 아마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스트레스를 주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 스트레스 발병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스트레스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병원에 가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 이상한 병원이 있습니다. 보통 1층 이상에 위치하는 병원과 달리 지하1층에 음습한 기운을 품고 있고, 안에 들어서면 돼지같은 의사가 앉아 있고, 지시만 하면 달려나오는 '무서운 간호사' '마유미짱'이 큼지막한 주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장선거는 '닥터 이라부'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물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 리뷰에서 언급하겠지만 '상위계층'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병원 방문기와 치료, 자신의 인생과 삶에 대한 투영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병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닥터 이라부'는 돈 많은 집안의 철없는 의사지만 직설적인 화법과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고, 환자를 막 대하는 특이한 의사선생님으로 묘사가 되곤 하는데 이런 모습을 계속 보다 보면 다른 책에서의 의사들의 모습이나 캐릭터의 성격이 확실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저서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더없은 즐거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듯 하지만 '닥터 이라부'의 처방을 읽으면서 마음속 한 켠이 따스함을 느낍니다.
 
  1.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1.20 13:34 신고

    그의 작품은 거의 90% 정도는 다 읽고 있는데 역시 남쪽으로 튀어!! 가 최고라는 생각이에요. 요즘은 좀 너무 같은 얘기가 반복이라 재미없어지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21 21:58 신고

      아 저는 아직 멀었는데...^^ 다른 책을 읽어도 이 분의 색은 독특한 느낌이 나서 지루하지가 않네요. 요새는 추락을 읽고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kokoya22.tistory.com/ BlogIcon 임자언니 2008.11.20 17:24 신고

    앗! 저도 남쪽으로 튀어가 촘더 좋은 1인읿니다요
    면장선거도 좋지만 남쪽으로 튀어가 짱인듯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21 21:57 신고

      아 저보다 먼저 읽으셨네요. ^^ 남쪽으로 튀어는 오래도록 기억에 많이 남네요..ㅎㅎ

  3.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8.11.21 13:34 신고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요?^^
    저도 얼마전 파피용이랑 향수를 읽었는데 좋더라구요.
    이 책도 매디컬적인 픽션인가요...
    왠지 재미있을듯..^^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21 21:56 신고

      매디컬적인 픽션이라고 하기에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구요. 위트와 유머러스한 소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수는 저도 읽었는데 영화는 아직 못봤습니다. ^^;

  4. 2008.11.22 22:51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endeva.tistory.com BlogIcon 베쯔니 2008.11.23 13:40 신고

    yes24 적림금으로 사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23 23:42 신고

      읽어보시면 맘에 드실거라 생각해요. ^^ 일본에 계시니 더욱 친숙한 지명이나 문화적으로 아시는게 많겠지요.

  6. Favicon of http://poob.tistory.com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24 23:21 신고

    책과 너무 멀어진 바보같은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흑흑 ㅜㅜ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25 12:24 신고

      한 번 빠지면 감당안될지도 모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면장 선거면장 선거 - 8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 '면장선거'에 대한 간단한 리뷰입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

신경과는 이름만 들어도 나 자신이 병에 걸린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꺼려지는 병원과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경과에 다녀왔다라는 말을 들으면 아마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스트레스를 주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 스트레스 발병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스트레스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병원에 가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 이상한 병원이 있습니다. 보통 1층 이상에 위치하는 병원과 달리 지하1층에 음습한 기운을 품고 있고, 안에 들어서면 돼지같은 의사가 앉아 있고, 지시만 하면 달려나오는 '무서운 간호사' '마유미짱'이 큼지막한 주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장선거는 '닥터 이라부'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물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 리뷰에서 언급하겠지만 '상위계층'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병원 방문기와 치료, 자신의 인생과 삶에 대한 투영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병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닥터 이라부'는 돈 많은 집안의 철없는 의사지만 직설적인 화법과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고, 환자를 막 대하는 특이한 의사선생님으로 묘사가 되곤 하는데 이런 모습을 계속 보다 보면 다른 책에서의 의사들의 모습이나 캐릭터의 성격이 확실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저서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더없은 즐거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듯 하지만 '닥터 이라부'의 처방을 읽으면서 마음속 한 켠이 따스함을 느낍니다.
 
  1.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1.20 13:34 신고

    그의 작품은 거의 90% 정도는 다 읽고 있는데 역시 남쪽으로 튀어!! 가 최고라는 생각이에요. 요즘은 좀 너무 같은 얘기가 반복이라 재미없어지고 있어요.

  2. Favicon of http://kokoya22.tistory.com/ BlogIcon 임자언니 2008.11.20 17:24 신고

    앗! 저도 남쪽으로 튀어가 촘더 좋은 1인읿니다요
    면장선거도 좋지만 남쪽으로 튀어가 짱인듯

  3.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8.11.21 13:34 신고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요?^^
    저도 얼마전 파피용이랑 향수를 읽었는데 좋더라구요.
    이 책도 매디컬적인 픽션인가요...
    왠지 재미있을듯..^^

    • 매디컬적인 픽션이라고 하기에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구요. 위트와 유머러스한 소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수는 저도 읽었는데 영화는 아직 못봤습니다. ^^;

  4. 2008.11.22 22:51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endeva.tistory.com BlogIcon 베쯔니 2008.11.23 13:40 신고

    yes24 적림금으로 사야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poob.tistory.com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24 23:21 신고

    책과 너무 멀어진 바보같은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흑흑 ㅜㅜ

남쪽으로 튀어! 1남쪽으로 튀어! 1 - 8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은행나무
도쿄에 사는 맹랑한 꼬마 지로의 키는 160cm가 넘었습니다. 세상과 타협을 거부하는 아버지와 가끔은 프로레슬링을 하면서 친구들과 쇼핑센터를 다니며 구경하는 도쿄생활을 계속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들과 더불어 사회부조리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가끔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얼굴을 붉히고, 상급생(중학생)에게 협박과 회유도 당하지만 꿋꿋합니다.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곧은 교육방침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2살이라는 나이지만 당차고 할 말을 합니다. 요새 어른들하고는 다른면이 많습니다.

남 일이라고 하는 일이 바빠서 괜히 상관했다가 봉변은 당하지 않을까 하는 어른들에게 던지는 솔직함과 소박함이 이 책과 어른인 제가 감동을 받은 부분입니다. 세상을 호락호락 하지 않지만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던져줍니다. 남들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행동은 계속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해야 극적인 순간에서 힘이되고, 떳떳하게 고개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세밀한 묘사와 문체로 시선을 끄는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은 깊어가는 밤 당신을 잠들지 않게 할 것 입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읽어버린 '남쪽으로 튀어'는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http://monopiece.sisain.co.kr2008-11-11T11:45:140.3810
  1. Favicon of http://poob.tistory.com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11 23:24 신고

    꼬마 지로만도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그분들 꼭좀 읽어봤음 하네요.
    저..저도..;;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12 08:41 신고

      그 분들 맹랑한 꼬마라고 썩소를 날려주시면서 무시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2. Favicon of http://busanese.tistory.com/ BlogIcon 부사니스 2008.11.12 01:10 신고

    평소에 문화 생활을 많이 하나 봐요...추천 하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busanese.tistory.com/ BlogIcon 부사니스 2008.11.12 01:13 신고

    여기는 구글 광고도 우리 블로그와는 전혀 다른게 들어 오네요..주로 여행... 유아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들어가보니까 진짜 사고 싶은게 많네요..ㅋㅋ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12 08:42 신고

      구글광고는 블로그에 적는 포스트에 따라서 내용이 틀려지게 출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물론 어떤 부류만 나오게 정할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4.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8.11.12 09:26 신고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이라..
    저도 어릴땐 나름 어른이라 생각하며
    세상을 봤는데...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결국 저는 한번도 '어른'인적이 없었던 건지도..
    잘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12 12:13 신고

      저의 글재주가 좀 부족해서 재미와 감동이 좀 덜 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정말 확 다가올텐데 라는 생각만 머리속에서...^^;

  5.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1.12 09:58 신고

    책이란 참 이상합니다.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게 되고 더 궁금해지는게요.
    이런 책도 있구나 합니다. 휴우 책을 다시 가까이 하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12 12:14 신고

      돌이아빠님처럼 저도 요새 책을 다시 가까이 하고 있는 상태라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

    •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1.12 12:57 신고

      블로그를 하면서 좋아진것 중에 하나가 알라딘TTB를 운영하면서 다시금 책에 관심을 갖게 해줬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더 좋은 책 소개해주실거죠? 즐거운 오후 되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12 14:36 신고

      저도 많이 소개 받고 싶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너무 먹어도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남쪽으로 튀어! 1남쪽으로 튀어! 1 - 8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은행나무
도쿄에 사는 맹랑한 꼬마 지로의 키는 160cm가 넘었습니다. 세상과 타협을 거부하는 아버지와 가끔은 프로레슬링을 하면서 친구들과 쇼핑센터를 다니며 구경하는 도쿄생활을 계속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들과 더불어 사회부조리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가끔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얼굴을 붉히고, 상급생(중학생)에게 협박과 회유도 당하지만 꿋꿋합니다.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곧은 교육방침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2살이라는 나이지만 당차고 할 말을 합니다. 요새 어른들하고는 다른면이 많습니다.

남 일이라고 하는 일이 바빠서 괜히 상관했다가 봉변은 당하지 않을까 하는 어른들에게 던지는 솔직함과 소박함이 이 책과 어른인 제가 감동을 받은 부분입니다. 세상을 호락호락 하지 않지만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던져줍니다. 남들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행동은 계속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해야 극적인 순간에서 힘이되고, 떳떳하게 고개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세밀한 묘사와 문체로 시선을 끄는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은 깊어가는 밤 당신을 잠들지 않게 할 것 입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읽어버린 '남쪽으로 튀어'는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http://monopiece.sisain.co.kr2008-11-11T11:45:140.3810
  1. Favicon of http://poob.tistory.com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11 23:24 신고

    꼬마 지로만도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그분들 꼭좀 읽어봤음 하네요.
    저..저도..;;

  2. Favicon of http://busanese.tistory.com/ BlogIcon 부사니스 2008.11.12 01:10 신고

    평소에 문화 생활을 많이 하나 봐요...추천 하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busanese.tistory.com/ BlogIcon 부사니스 2008.11.12 01:13 신고

    여기는 구글 광고도 우리 블로그와는 전혀 다른게 들어 오네요..주로 여행... 유아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들어가보니까 진짜 사고 싶은게 많네요..ㅋㅋ

    • 구글광고는 블로그에 적는 포스트에 따라서 내용이 틀려지게 출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물론 어떤 부류만 나오게 정할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8.11.12 09:26 신고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이라..
    저도 어릴땐 나름 어른이라 생각하며
    세상을 봤는데...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결국 저는 한번도 '어른'인적이 없었던 건지도..
    잘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1.12 09:58 신고

    책이란 참 이상합니다.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게 되고 더 궁금해지는게요.
    이런 책도 있구나 합니다. 휴우 책을 다시 가까이 하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아주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여름에는 뭔가를 잡고만 있어도 땀이 많이나는 체질이라 소위 다한증이라 또 고쳐보자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책을 읽으며 출, 퇴근을 하거나 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온라인게임 중 모험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게임보다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와이프의 조언이 컸습니다. 또, 제가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컴퓨터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데 언제부턴가 와이프는 책을 한두권 구입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도 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언제부턴가 귀찮고 또 흥미있게 책을 읽은 기억이 까마득 해서 습관이 변해 버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책을 멀리 하면서 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빠져서 지내다 보니 그냥 읽는 책보다 최근까지 사진집을 많이 보게된 것도 책을 읽는다라는 개념보다 본다라는 개념이 앞선 것이 아닌가 라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최근에 구입했던 책은 사진가 최영진님의 사진집 '서쪽바다 새만금' 이었습니다.
서쪽바다 새만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최영진 (진디지털닷컴, 2008년)
상세보기

최영진님의 전시회 '새만금 이야기'에서 구입했는데 한달 용돈의 큰 금액을 투자해서 구입한 책인데 구입 해 놓고 잘 보관만 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경운동기금에 쓰이는 것과 새만금과 관련된 일과 사진을 많이 해오신 최영진님의 사진집이라 거리낌없이 바로 구매에 들어가서 와이프랑 조금 다툰 기억이 있습니다. ^^;

그리고, 처가집에서 얻어 왔던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부부탐정(AGATHA CHRISTIE 54) 상세보기
처남의 방 책꽂이에서 낡은 책 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추리소설의 대모?라 불리우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부부탐정'이란 책을 화장실에 두고 틈이 날 때 마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책은 '면장 선거'라는 오쿠다 히데오님의 장편소설입니다.
면장 선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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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선거'는 이라부라는 신경관련 의사가 치료를 의뢰하는 권력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반성하게 하는 건전 소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책을 읽고 느끼는 사람에 따라 수십가지 평과 감상이 나올테지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의 모습과 삶, 그리고 다른 면에 사는 사람들의 사람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고심많은 현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풍자적인 느낌과 번역이 잘 된 느낌이고, '면장 선거'이전에 '공중그네'라는 작품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던 저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공중그네'의 후속작이 '면장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새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귀뚜라미 소리인데...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커피를 한 잔 타놓고 책을 펼치고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상상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신다면 아이들과의 전쟁이 매일 치뤄지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덕분에 술이라도 한 잔 걸치는 날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곤함에 출, 퇴근 시간에 지쳐 잠들고, 또는 오락프로그램이나 음악을 듣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도 합니다.

작은 변화지만 저는 이번 가을 책을 곁에 두기로 했습니다. 음악은 신나고 화려한 음악보다 고전 팝송을 듣기로 했구요. 아마도 지금 밖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는 조금 있으면 찬바람이 불면서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제가 책을 다시 적극적으로 읽게 된 책이 하나 있는데 그 책은 사실 두께가 상당히 얇은 책이었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란 작품이었습니다.
변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프란츠 카프카 (문학동네, 2005년)
상세보기

이 책을 처음 고르고 읽게 된 것은 오로지 두께가 얇고 빨리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이런 부담감이 없는 상태에서 독서를 시작하고 나니까 다른 책들을 읽을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요새 창을 가만히 열어두면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줍니다. 저녁을 먹고 책상에 단 몇분이라도 책을 펴고 읽는 여유가 생기면서 생각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저는 와이프와 함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선물로도 책은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


  1.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9.09 17:54 신고

    전 일단 여자친구...조차도 없어서 패쓰.ㅡㅜ
    언제지? TV 프로에 부부간에 책장을 섞는 그런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ㅋ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09.09 20:00 신고

      아 이런 가슴아픈 일이 있을까요?

      제목을 친구..정도로 했어야 했는지도...^^;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알려주세요.

  2.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08.10.06 10:12 신고

    음.
    저도 아내가 없으니.

  3.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4.02 23:25 신고

    아하 전 누구신가 했습니다. ^^
    저도 화장실에 두고 같이 읽고 있답니다. ㅓ^^

  4. Favicon of http://usedbooks.tistory.com/ BlogIcon 헌책방IC 2009.07.30 07:02 신고

    트랙백이 걸려 있길레요^^
    사진책이 좀 비싸긴 하지요? 종이도 그렇고, 칼라도 그렇고. 그런데 그것때문에 다투셨다니... 왜 웃음이 나죠? 저에게는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아주 잠시 시간이 나서 방문을 했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와서 다른 글들도 읽어 보고 싶네요. 특히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사진이 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상쾌한 아침,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photoeff.textcube.com BlogIcon 모노피스 2009.07.31 09:01 신고

      말씀감사합니다. 급하게 트랙백 걸어두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



아주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여름에는 뭔가를 잡고만 있어도 땀이 많이나는 체질이라 소위 다한증이라 또 고쳐보자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책을 읽으며 출, 퇴근을 하거나 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온라인게임 중 모험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게임보다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와이프의 조언이 컸습니다. 또, 제가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컴퓨터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데 언제부턴가 와이프는 책을 한두권 구입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도 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언제부턴가 귀찮고 또 흥미있게 책을 읽은 기억이 까마득 해서 습관이 변해 버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책을 멀리 하면서 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빠져서 지내다 보니 그냥 읽는 책보다 최근까지 사진집을 많이 보게된 것도 책을 읽는다라는 개념보다 본다라는 개념이 앞선 것이 아닌가 라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최근에 구입했던 책은 사진가 최영진님의 사진집 '서쪽바다 새만금' 이었습니다.
서쪽바다 새만금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최영진 (진디지털닷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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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시회 '새만금 이야기'에서 구입했는데 한달 용돈의 큰 금액을 투자해서 구입한 책인데 구입 해 놓고 잘 보관만 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경운동기금에 쓰이는 것과 새만금과 관련된 일과 사진을 많이 해오신 최영진님의 사진집이라 거리낌없이 바로 구매에 들어가서 와이프랑 조금 다툰 기억이 있습니다. ^^;

그리고, 처가집에서 얻어 왔던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부부탐정(AGATHA CHRISTIE 54) 상세보기
처남의 방 책꽂이에서 낡은 책 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추리소설의 대모?라 불리우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부부탐정'이란 책을 화장실에 두고 틈이 날 때 마다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책은 '면장 선거'라는 오쿠다 히데오님의 장편소설입니다.
면장 선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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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선거'는 이라부라는 신경관련 의사가 치료를 의뢰하는 권력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반성하게 하는 건전 소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책을 읽고 느끼는 사람에 따라 수십가지 평과 감상이 나올테지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의 모습과 삶, 그리고 다른 면에 사는 사람들의 사람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고심많은 현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풍자적인 느낌과 번역이 잘 된 느낌이고, '면장 선거'이전에 '공중그네'라는 작품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던 저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공중그네'의 후속작이 '면장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새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귀뚜라미 소리인데...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커피를 한 잔 타놓고 책을 펼치고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상상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신다면 아이들과의 전쟁이 매일 치뤄지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덕분에 술이라도 한 잔 걸치는 날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곤함에 출, 퇴근 시간에 지쳐 잠들고, 또는 오락프로그램이나 음악을 듣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도 합니다.

작은 변화지만 저는 이번 가을 책을 곁에 두기로 했습니다. 음악은 신나고 화려한 음악보다 고전 팝송을 듣기로 했구요. 아마도 지금 밖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는 조금 있으면 찬바람이 불면서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제가 책을 다시 적극적으로 읽게 된 책이 하나 있는데 그 책은 사실 두께가 상당히 얇은 책이었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란 작품이었습니다.
변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프란츠 카프카 (문학동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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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고르고 읽게 된 것은 오로지 두께가 얇고 빨리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이런 부담감이 없는 상태에서 독서를 시작하고 나니까 다른 책들을 읽을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요새 창을 가만히 열어두면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줍니다. 저녁을 먹고 책상에 단 몇분이라도 책을 펴고 읽는 여유가 생기면서 생각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저는 와이프와 함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선물로도 책은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


  1.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09.09 17:54 신고

    전 일단 여자친구...조차도 없어서 패쓰.ㅡㅜ
    언제지? TV 프로에 부부간에 책장을 섞는 그런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ㅋ

  2.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08.10.06 10:12 신고

    음.
    저도 아내가 없으니.

  3.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9.04.02 23:25 신고

    아하 전 누구신가 했습니다. ^^
    저도 화장실에 두고 같이 읽고 있답니다.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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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시아 샤피로





















지은이 신사야 샤피로

신시아 샤피로는 미 포춘 100대 기업에서 인력개발팀장과 부사장직을 거치면서, 회사가 직원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 규범과 전략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저명한 컨설턴트이자 직장인 대변인으로서, 막 사업을 시작한 작은 회사부터 미국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각 조직 내에 고용주와 경영자는 물론 관리자들과 일반 직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능력있고, 업무처리가 뛰어난 김대리라는 사람이 있다...가정 해 보자.

김대리는 분명히 자신이 승진 순위의 0순위임을 알고 승진에 대한 부담이 덜 했지만
한 번, 두 번 승진에 대한 고배를 마시게 되면서 위기감에 쌓여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직장인으로 회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한다 하더라도...
나의 성과의 능력을 남들이 알게 하려면 업무처리 방식과 대인관계를 개선 할 필요가 있는게 분명하다.
이런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 역시 승진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직장인이 과연 필요한 것은 출중한 능력일까? 아니면 원만한 대인관계일까? 를 생각하다 내 입장으로
한 번 생각 해 보니 업무능력만 뛰어나다고 해서 결코 승진의 0순위로 승진이 되고, 고과가 제대로 반영
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회사의 지인들과 동료들의 관계만 좋아서도 승진과 업무의 고과반영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계산착오라 말 할 수 있겠다.

이런 경우를 내 경우로 대입시켜보니 몇가지 사례가 있었던 기억이다.
회사에서는 내가 일하고 있고,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 남에게 알려주거나 고과를 반영 할 때 100% 적용을
시킬만한 또 보장 할만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거나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내가 100원의 실적으로 올린다고 해도 내 능력으로 인해 100원의 실적이 성되어진 것이 아니라 회사내의 위치와 회사의 뒷받침이 100원의 실적을 내게 했으리라 생각 하는 것이 내 위의 리자나 임원들이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이런 실적을 뒷받침 할만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야지만 사에서 내 실적을 인정 해 주고 그 실적을 반영해서 업무실적과 고과반영에 적용 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100원의 실적을 인정 받기 위해서 나 자신이 열심히 뛴다고 그 업무 실적이 실제로 적용되고 반영된다는
것은 큰 오산이다. 이런 부분을 만족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면 대인관계는 물론 평소 큰소리가 나지 않게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는 세밀한 생각을 계속하고 업무에 적용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남이 쓰던 물건이 더러워서 열심히 청소를 해서 후배에게 되물림을 해준다 하더라도 새로 물건을 받는 후배의
입장에서 보면 남이 쓰던 물건이란 생각과 새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약간의 더러움이라도 발견 한다면
후배를 위해 열심히 닦았던 물품은 단순하게 별로 깨끗하지 못한 물건으로 전락하게 되고, 선배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는 그냥 헌 것을 전해준 전달자의 역할으로 한정되어진다. 즉, 어느정도의 교감과 느낌을 서로 공유하고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하더라도 그게 그거다...라는 개념이다.

업무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결국 마음과 마음의 교감이 형성되지 못하면 도루묵으로 돌변하는 것이 앞선 경우와 인지상정인 경우가 된다. 아무리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이 있더라도 그것을 정당하게 대우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업무의 결과나 노력보다 대인관계를 치중하게 되고, 업무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대인관계도
불확실 해 지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떤 단어나 형상에 대해서 잘 모를 때,그림책을 보고 알게 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어떤 단어를 모를 때 사전을 통해서 미를 파악하고 배우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

모르는 분야의 부분을 책으로 읽으면서 나의 모습에 투영하거나 이해하면서 나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높이는
독서는 평생 계속 해야 할 인간의 팔자?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소개 할 책은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승진이나 업무고과 또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느껴야 할 부분을 조목조목 따져 줄 책이라 생각한다.



목차

머리말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비밀 규범을 벗기다

1장 당신은 안전하다고 믿는가?
비밀 01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못한다
비밀 02 정리해고의 의미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비밀 03 당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져도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비밀 04 회사가 대외 홍보용으로 내세우는 가치규범을 믿지 마라
비밀 05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2장 당신은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가?
비밀 06 인력개발팀은 당신의 편이 아니다
비밀 07 나이 차별은 엄연히 존재하며,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비밀 08 직장에 언론의 자유는 없다
비밀 09 문지기를 따돌리면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비밀 10 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짓이 아니다
비밀 11 남의 말하길 좋아하면 조직의 반역자로 낙인 찍힌다
비밀 12 전송 버튼을 눌렀는가? 이메일이 위험한 이유
비밀 13 직장 친구는 위험하다
비밀 14 잘못된 '진영'에 자리 잡으면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
비밀 15 직장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는 것은 위험하다
비밀 16 회사는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3장 회사에 대한 통념을 벗기다
비밀 17 자격이 된다고 급여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다
비밀 18 승진 기회는 요구하는 순간 사라진다
비밀 19 인사고과는 업무 실적과 관계없다
비밀 20 소문의 진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비밀 21 병가나 육아휴직은 '보호'되는 권리가 아니다
비밀 22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지는 게임이다
비밀 23 비용청구서는 회사가 당신의 충성도를 재는 비밀 척도다
비밀 24 새로운 상사를 맞으면 그에게 적응하라
비밀 25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려 하지 마라
비밀 26 실수나 실패를 품위 있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비밀 27 휴가가 당신의 직장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밀 28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비밀 29 책상은 당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비밀 30 직장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내 연애를 할 수 있다

4장 있으나 마나 한 직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직원으로
비밀 31 고용주의 신임을 얻어라
비밀 32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레이저 빔이 아니라 전구다
비밀 33 일을 침착하게 처리한다는 인상을 주어라
비밀 34 회사의 MVP가 되고 싶으면 기꺼이 일을 떠맡아라
비밀 35 상사에게 칭찬받는 프레젠테이션 기술
비밀 36 회사가 보상하는 네 가지 능력
비밀 37 상사나 동료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라
비밀 38 정상에 서려면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비밀 39 직장은 당신의 무대다
비밀 40 '새로운 당신'을 보호하라

5장 드디어 다 왔다고 생각하는 순간
비밀 41 내부 승진의 위험한 진실
비밀 42 함정을 조심하라
비밀 43 무엇을 성취하는가 보다 어떤 자세인가가 더 중요하다
비밀 44 업무를 위임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비밀 45 부하직원의 실적이 기준에 미달하면 당신 잘못이다
비밀 46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존경받지 못한다
비밀 47 부하직원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지 마라
비밀 48 인사고과는 피드백을 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비밀 49 리더십은 디딤돌이 아니라 주춧돌이다

결론 승리자들만의 그룹
비밀 50 이기는 게 전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자 : 신시아 샤피로





















지은이 신사야 샤피로

신시아 샤피로는 미 포춘 100대 기업에서 인력개발팀장과 부사장직을 거치면서, 회사가 직원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 규범과 전략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저명한 컨설턴트이자 직장인 대변인으로서, 막 사업을 시작한 작은 회사부터 미국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각 조직 내에 고용주와 경영자는 물론 관리자들과 일반 직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능력있고, 업무처리가 뛰어난 김대리라는 사람이 있다...가정 해 보자.

김대리는 분명히 자신이 승진 순위의 0순위임을 알고 승진에 대한 부담이 덜 했지만
한 번, 두 번 승진에 대한 고배를 마시게 되면서 위기감에 쌓여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직장인으로 회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한다 하더라도...
나의 성과의 능력을 남들이 알게 하려면 업무처리 방식과 대인관계를 개선 할 필요가 있는게 분명하다.
이런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 역시 승진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직장인이 과연 필요한 것은 출중한 능력일까? 아니면 원만한 대인관계일까? 를 생각하다 내 입장으로
한 번 생각 해 보니 업무능력만 뛰어나다고 해서 결코 승진의 0순위로 승진이 되고, 고과가 제대로 반영
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회사의 지인들과 동료들의 관계만 좋아서도 승진과 업무의 고과반영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계산착오라 말 할 수 있겠다.

이런 경우를 내 경우로 대입시켜보니 몇가지 사례가 있었던 기억이다.
회사에서는 내가 일하고 있고,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 남에게 알려주거나 고과를 반영 할 때 100% 적용을
시킬만한 또 보장 할만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거나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내가 100원의 실적으로 올린다고 해도 내 능력으로 인해 100원의 실적이 성되어진 것이 아니라 회사내의 위치와 회사의 뒷받침이 100원의 실적을 내게 했으리라 생각 하는 것이 내 위의 리자나 임원들이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이런 실적을 뒷받침 할만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야지만 사에서 내 실적을 인정 해 주고 그 실적을 반영해서 업무실적과 고과반영에 적용 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100원의 실적을 인정 받기 위해서 나 자신이 열심히 뛴다고 그 업무 실적이 실제로 적용되고 반영된다는
것은 큰 오산이다. 이런 부분을 만족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면 대인관계는 물론 평소 큰소리가 나지 않게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는 세밀한 생각을 계속하고 업무에 적용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남이 쓰던 물건이 더러워서 열심히 청소를 해서 후배에게 되물림을 해준다 하더라도 새로 물건을 받는 후배의
입장에서 보면 남이 쓰던 물건이란 생각과 새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약간의 더러움이라도 발견 한다면
후배를 위해 열심히 닦았던 물품은 단순하게 별로 깨끗하지 못한 물건으로 전락하게 되고, 선배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는 그냥 헌 것을 전해준 전달자의 역할으로 한정되어진다. 즉, 어느정도의 교감과 느낌을 서로 공유하고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하더라도 그게 그거다...라는 개념이다.

업무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결국 마음과 마음의 교감이 형성되지 못하면 도루묵으로 돌변하는 것이 앞선 경우와 인지상정인 경우가 된다. 아무리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이 있더라도 그것을 정당하게 대우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업무의 결과나 노력보다 대인관계를 치중하게 되고, 업무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대인관계도
불확실 해 지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떤 단어나 형상에 대해서 잘 모를 때,그림책을 보고 알게 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어떤 단어를 모를 때 사전을 통해서 미를 파악하고 배우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

모르는 분야의 부분을 책으로 읽으면서 나의 모습에 투영하거나 이해하면서 나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높이는
독서는 평생 계속 해야 할 인간의 팔자?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소개 할 책은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승진이나 업무고과 또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느껴야 할 부분을 조목조목 따져 줄 책이라 생각한다.



목차

머리말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비밀 규범을 벗기다

1장 당신은 안전하다고 믿는가?
비밀 01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못한다
비밀 02 정리해고의 의미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비밀 03 당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져도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비밀 04 회사가 대외 홍보용으로 내세우는 가치규범을 믿지 마라
비밀 05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2장 당신은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가?
비밀 06 인력개발팀은 당신의 편이 아니다
비밀 07 나이 차별은 엄연히 존재하며,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비밀 08 직장에 언론의 자유는 없다
비밀 09 문지기를 따돌리면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비밀 10 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짓이 아니다
비밀 11 남의 말하길 좋아하면 조직의 반역자로 낙인 찍힌다
비밀 12 전송 버튼을 눌렀는가? 이메일이 위험한 이유
비밀 13 직장 친구는 위험하다
비밀 14 잘못된 '진영'에 자리 잡으면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
비밀 15 직장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는 것은 위험하다
비밀 16 회사는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3장 회사에 대한 통념을 벗기다
비밀 17 자격이 된다고 급여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다
비밀 18 승진 기회는 요구하는 순간 사라진다
비밀 19 인사고과는 업무 실적과 관계없다
비밀 20 소문의 진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비밀 21 병가나 육아휴직은 '보호'되는 권리가 아니다
비밀 22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지는 게임이다
비밀 23 비용청구서는 회사가 당신의 충성도를 재는 비밀 척도다
비밀 24 새로운 상사를 맞으면 그에게 적응하라
비밀 25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려 하지 마라
비밀 26 실수나 실패를 품위 있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비밀 27 휴가가 당신의 직장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밀 28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비밀 29 책상은 당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비밀 30 직장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내 연애를 할 수 있다

4장 있으나 마나 한 직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직원으로
비밀 31 고용주의 신임을 얻어라
비밀 32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레이저 빔이 아니라 전구다
비밀 33 일을 침착하게 처리한다는 인상을 주어라
비밀 34 회사의 MVP가 되고 싶으면 기꺼이 일을 떠맡아라
비밀 35 상사에게 칭찬받는 프레젠테이션 기술
비밀 36 회사가 보상하는 네 가지 능력
비밀 37 상사나 동료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라
비밀 38 정상에 서려면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비밀 39 직장은 당신의 무대다
비밀 40 '새로운 당신'을 보호하라

5장 드디어 다 왔다고 생각하는 순간
비밀 41 내부 승진의 위험한 진실
비밀 42 함정을 조심하라
비밀 43 무엇을 성취하는가 보다 어떤 자세인가가 더 중요하다
비밀 44 업무를 위임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비밀 45 부하직원의 실적이 기준에 미달하면 당신 잘못이다
비밀 46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존경받지 못한다
비밀 47 부하직원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지 마라
비밀 48 인사고과는 피드백을 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비밀 49 리더십은 디딤돌이 아니라 주춧돌이다

결론 승리자들만의 그룹
비밀 50 이기는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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