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음악

일본문화는 저급하거나 저속하다는 문화로 취급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문화의 간극사이에 아마도 성(姓)이라는 단어나 인식이 적용되면 그런 취급을 종종받는다. 각국의 문화차이를 두고 저속하거나 저급문화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렇게 따져보면 서양의 록이나 메탈음악에서 그런 외설적인 장면이나 행동을 간파 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문화도 쉽게 깨끗?하거나 건전한 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재소년이라는 격찬을 듣는 소울싱어 시미즈 쇼타의 출연은 아마도 일본문화, 음악에 있어서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20살 청년은 소울의 기본은 물론 어느 정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보이스와 음악을 들고 '뉴욕 음악의 전당, 아폴로 시어터'에서 공연을 했음은 물론 언론에 대대적인 극찬을 받았다. 이런 사실에 덧 붙여지는 사실 하나는 혼자 작사, 작곡, 편곡을 할 줄 아는 가수가 아닌 뮤지션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한국의 어린가수들이 할 줄 아는 것은 뛰어난 몸놀림과 소울음 노래가 전부인지 생각 해 볼 때다.

이런 점은 분명 국내의 음반산업은 물론 해외시장의 진출과 흥행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시미즈 쇼타의 경쟁력이 바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실의 아픔을 나타내고 있는 듯 하여 가슴이 좀 아프다. 

이런 가수 좀 키워줄 연예기획사 없나요?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은 시장이 위축되긴 했지만 아직도 앨범이 발매되면 앨범이 팔리고, 돈이 되는 사업이다. 서양의 싱글앨범 구조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앨범과 싱글의 독립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반시장의 흥행력과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지 못하지만 아직도 수십, 수백만장의 앨범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국을 돌아보면 음반을 제일 많이 구매하는 10대, 20대를 제외하고 앨범의 구입 및 수요,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한마디로 10대 위주의 음반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공중파에서 어른?들을 위한 방송이 편성되기가 쉽지 않다. 바로 이것이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의 현실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을 설명하려다 보니 좀 슬픈이야기들을 하게 되었는데 적어도 이 글을 읽으셨다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은 하나 골라서 나의 음반에 추가하는 것이 국내 음반시장을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이다.


시미즈 쇼타의 Umbrella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깜짝 놀라는 일이 우선이다. 작은 소년 하나의 음반이라고 믿기 어려운 음악적 성향과 세련됨은 바로 일본음악의 정수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많이 놀랐고, 부러웠다. 그러면서 오버랩되는 이미지는 춤추는 언니들...이었으니...

보다 정확하게 시미즈 쇼타를 이야기 해보면 사실 메이저 앨범의 데뷔가 늦은 것 뿐이지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라 불려도 충분 할 정도다. 시미즈 쇼타의 데뷔전 활동,  팝계의 거장 Stevie Wonder, Ray Charles는 물론 Alicia Keys와 Babyface까지 좋아하고, 그들의 음악적 느낌을 자신의 앨범에 표현한 느낌이 든다. 

추천곡은 2번 Home, 4번 My Treasure, 7번 Rainy Day's Morning 등의 트랙을 추천한다. 시미즈 쇼타의 앨범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운드와 편안함이 장점이다. 몇 번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음색과 편곡이 듣는 사람에게 평안함을 가져다 준다. 그의 역량안에 내재되어 있는 부담없는 음악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뛰어난 일본의 대중음악 시스템과 소울을 부르는 싱어송 라이터 시미즈 쇼타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본 뮤지션 중 치에 아야도의 재즈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시미즈 쇼타의 음악 역시 부담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대감이 든다.


  1. Favicon of http://meltedmoon.tistory.com BlogIcon meltedmoon 2009.04.23 09:53 신고

    아 - 시미즈 쇼타 노래 너무너무 좋은데 : )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4.23 13:11 신고

      아 그렇군요. 저는 아직 전부를 들은 것은 아니었어요. 음반은 참 좋았습니다. ^^

  2. Favicon of http://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9.04.23 11:15 신고

    일본 음악은 거의 듣질 않습니다만, 시미즈 쇼타 음악은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해봐야겠네요.

    스포츠쪽도 그렇고 음반쪽도 그렇고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는 점은 참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4.23 13:11 신고

      저도 특별하게 찾아서 들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좋은 기회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무엇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이라 그런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www.level18.net BlogIcon 윤기완 2009.04.23 14:07 신고

    요즘 부쩍 시미즈 쇼타관련 포스트가 많이 보이네요. 좋은 음악인 만큼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4.23 18:38 신고

      위드블로그의 캠페인(마케팅)때문에 많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 음악이 좋아서 요새 매일 듣고 있습니다. ㅎㅎ

      계속 발전하는 뮤지션이 되리라 생각해요. ^^

  4.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 2009.04.23 20:08 신고

    아, 그러고 보니, 내부 글 검색 창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

    덕분에 좋은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저녁, 좋은 밤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4.24 07:34 신고

      초하님 제가 내부글 검색창을 글제목 위로 올려놨어요.

      눈에 잘 띄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나름 잘 띈다고 생각해서 올려둔 것인데...ㅜ.ㅜ

  5. Favicon of http://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04.24 02:19 신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혹시, 저번처럼 첨 뵙는다고 하시지는 않으실랑가 몰~러,,,하하;;;

    랙배기 투하 합니당~!!

    베리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4.24 07:35 신고

      윽...기억하고 계시네요...초인님...^^;;

      두번다시 실수하면 안되겠죠...-_-;;

      비가 좀 내리네요..오늘..좋은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일본문화는 저급하거나 저속하다는 문화로 취급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문화의 간극사이에 아마도 성(姓)이라는 단어나 인식이 적용되면 그런 취급을 종종받는다. 각국의 문화차이를 두고 저속하거나 저급문화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렇게 따져보면 서양의 록이나 메탈음악에서 그런 외설적인 장면이나 행동을 간파 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문화도 쉽게 깨끗?하거나 건전한 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재소년이라는 격찬을 듣는 소울싱어 시미즈 쇼타의 출연은 아마도 일본문화, 음악에 있어서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20살 청년은 소울의 기본은 물론 어느 정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보이스와 음악을 들고 '뉴욕 음악의 전당, 아폴로 시어터'에서 공연을 했음은 물론 언론에 대대적인 극찬을 받았다. 이런 사실에 덧 붙여지는 사실 하나는 혼자 작사, 작곡, 편곡을 할 줄 아는 가수가 아닌 뮤지션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한국의 어린가수들이 할 줄 아는 것은 뛰어난 몸놀림과 소울음 노래가 전부인지 생각 해 볼 때다.

이런 점은 분명 국내의 음반산업은 물론 해외시장의 진출과 흥행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시미즈 쇼타의 경쟁력이 바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실의 아픔을 나타내고 있는 듯 하여 가슴이 좀 아프다. 

이런 가수 좀 키워줄 연예기획사 없나요?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은 시장이 위축되긴 했지만 아직도 앨범이 발매되면 앨범이 팔리고, 돈이 되는 사업이다. 서양의 싱글앨범 구조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앨범과 싱글의 독립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반시장의 흥행력과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지 못하지만 아직도 수십, 수백만장의 앨범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국을 돌아보면 음반을 제일 많이 구매하는 10대, 20대를 제외하고 앨범의 구입 및 수요,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한마디로 10대 위주의 음반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공중파에서 어른?들을 위한 방송이 편성되기가 쉽지 않다. 바로 이것이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의 현실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을 설명하려다 보니 좀 슬픈이야기들을 하게 되었는데 적어도 이 글을 읽으셨다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은 하나 골라서 나의 음반에 추가하는 것이 국내 음반시장을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이다.


시미즈 쇼타의 Umbrella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깜짝 놀라는 일이 우선이다. 작은 소년 하나의 음반이라고 믿기 어려운 음악적 성향과 세련됨은 바로 일본음악의 정수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많이 놀랐고, 부러웠다. 그러면서 오버랩되는 이미지는 춤추는 언니들...이었으니...

보다 정확하게 시미즈 쇼타를 이야기 해보면 사실 메이저 앨범의 데뷔가 늦은 것 뿐이지 수많은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라 불려도 충분 할 정도다. 시미즈 쇼타의 데뷔전 활동,  팝계의 거장 Stevie Wonder, Ray Charles는 물론 Alicia Keys와 Babyface까지 좋아하고, 그들의 음악적 느낌을 자신의 앨범에 표현한 느낌이 든다. 

추천곡은 2번 Home, 4번 My Treasure, 7번 Rainy Day's Morning 등의 트랙을 추천한다. 시미즈 쇼타의 앨범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운드와 편안함이 장점이다. 몇 번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음색과 편곡이 듣는 사람에게 평안함을 가져다 준다. 그의 역량안에 내재되어 있는 부담없는 음악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뛰어난 일본의 대중음악 시스템과 소울을 부르는 싱어송 라이터 시미즈 쇼타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본 뮤지션 중 치에 아야도의 재즈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시미즈 쇼타의 음악 역시 부담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대감이 든다.


  1. Favicon of http://meltedmoon.tistory.com BlogIcon meltedmoon 2009.04.23 09:53 신고

    아 - 시미즈 쇼타 노래 너무너무 좋은데 : )
    잘 읽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wwangel.tistory.com/ BlogIcon 폭주천사 2009.04.23 11:15 신고

    일본 음악은 거의 듣질 않습니다만, 시미즈 쇼타 음악은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해봐야겠네요.

    스포츠쪽도 그렇고 음반쪽도 그렇고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는 점은 참 부럽습니다.

  3. Favicon of http://level31.tistory.com BlogIcon nerdy 2009.04.23 14:07 신고

    요즘 부쩍 시미즈 쇼타관련 포스트가 많이 보이네요. 좋은 음악인 만큼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4.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 2009.04.23 20:08 신고

    아, 그러고 보니, 내부 글 검색 창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

    덕분에 좋은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저녁, 좋은 밤되시길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04.24 02:19 신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혹시, 저번처럼 첨 뵙는다고 하시지는 않으실랑가 몰~러,,,하하;;;

    랙배기 투하 합니당~!!

    베리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6. Favicon of http://bytesland.com BlogIcon Bytesland 2011.03.22 18:42 신고

    Japanese culture is one of the most ancient and interesting in the world. I cannot understand those who say it is "low" or anything of this kind. Personally I like Japanese culture and everything connected with it.

    • 일본 문화가 가장 흥미로운 문화인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면 있겠지요.

      일본 문화가 저속하다, 저질이다라는 표현이 종종있다라는 표현이 일본 문화는 저속한 문화다라고 정의를 내린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만났던 한국 대중음악의 한 분은 국내 음악, 가수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음악을 특화하거나 공부를 해서 개척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자신의 음악과 특화된 어떤 것이 없다면 자멸하는게 당연합니다. 이 이야기는 대중음악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예술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성공을 말 할 때도 그렇지만 모든 일을 대입해봐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서태지의 8집 발매전 발매된 2번째 싱글의 곡들을 오늘에서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마케팅은 기본이었고, CF출연이후로 출연을 안하는 것인지 기업에서 모델로 기용하고 있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우려되는 약발이 다된 것은 아닌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컴퓨터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서태지의 음악들이 더이상 따스하게 들리지 않았을때부터 이미 서태지는 음악보다 이름과 마케팅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결국 오늘 듣게된 2번째 싱글들은 우려했던 서태지의 색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고, 청취를 했던 필자는 멍하니 음악을 받아드리는 순수한 기계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가사와 음악, 음향효과, 코러스, 작곡, 연주 등 서태지의 능력이 전지전능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음악에서의 순수함과 따스함이 아쉽게 느껴지고, 기타라도 어느 음악프로그램에서 했던 것 처럼 어쿠스틱으로 제대로 연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록음악을 기본으로 시작했던 그의 외침이 2집 싱글의 일정 부분에 표현되어 있고, 감성적인 개성적인 흔하디 흔한 효과음들이 아닌 부분이 들리긴 하지만 전반적인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서태지음악 연주들이 심포니로 바뀌고, 서태지의 컴퓨터음악들을 심포니로 바꿀 수는 있지만 정규앨범에 실릴 서태지컴퓨팅음악은 마음속에 더없이 차가운 기운으로 맴돌고 있습니다. 음악에서 들려지는 서태지의 트레이드 마크로 볼 수 있는 서태지+서태지+서태지의 목소리는 가식적으로 들리고, 정확하게 끊어지는 디지털시대의 단순한 느낌인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드럼과 피아노 소리에 건조함은 어디서 해소해야 하는지 막막한 생각만 듭니다. 단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적인 음악과 거리가 있는 컴퓨터 음악으로 점철된 음악을 들려줘야 할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시대와 시간, 공간을 뛰어 넘는 음악은 과연 어떤 음악인가? 생각 해 볼 필요도 있을 것 입니다. 국내 대중음악의 뮤지션이라 불릴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들이 얼마나 기억될런지 그냥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상업성으로 포장된 음악들로 꾸며진 대중음악계를 볼 때 마다 답답합니다. 이 단순한 논리의 시장은 극히 제한적이며 소멸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개혁이나 수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점이 상처로 인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가수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여러가지 음악적 소신을 접어둔 채 돈벌이,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는게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실입니다. 


록밴드를 표방하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음악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공연에서 잠시 기타를 들고 계신 모습이 언밸런스 하다는 것은 본인이 더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대한민국 최고 가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면 최고가수답게 최고가수처럼 음악적인 변화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40, 50살이 되어서도 컴퓨터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장기하가 되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영속성의 한계를 어느정도 느끼는 시점에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변화를 줄 것인지 고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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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3.29 12:34 신고

    서태지 씨의 자신의 색깔을 점차 발전시키는 그의 능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모노피스 님 말씀을 들으니 모노피스 님께서 추구하시는 음악이나 사상에도 관심이 갑니다.

    당신의 앨범한장 내주시기 바랍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참고로, 평론은 평론가들보다 현업 뮤지션들에게 문의해보시는게 더 정확할듯....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6:47 신고

      ㅎ님 말씀 감사합니다. 음악은 돈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제 사진들을 좀 봐주세요.

  3. ㅇㅅㅇ 2009.03.29 12:48 신고

    상업적이다라는 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칭찬이다.
    외국의 음악과 서태지의 음악을 비교해서 들어본적 있나요
    오히려 서태지의 곡들이 더 따듯할지도 모릅니다..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과 음질을 들려주기위해 자비까지
    털어서 음향장비를 마련해 지상파에 나오는 가수가 있을까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6:49 신고

      OㅅO 음향장비를 마련해서 지상파에 나오는 가수는 엄청 많아요. 이승철, 신해철, 이승환 등등...

      그리고, 서태지의 마케팅이 상업적이다..라는 것이 칭찬이라는 논리는 재밌군요.

      서태지의 팬들까지 들먹여서 1:다수를 만드려는 건 뭔 짓인지 모르겠군요.

  4.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6:41 신고

    음.. 끝까지 궤변을 토하시네요.

    "대중음반들의 R&B화 된 보컬과 음악들이 일률적이듯 서태지의 전자음악이 일률적이라는 표현이고.."
    그 일률적이라는 기준이 뭐죠?

    님은 결국 제대로된 근거도 없이 물고 뜯기 바쁜, 일종의 조중동의 사생아와 흡사하군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6:46 신고

      http://e-zoomin.tistory.com/entry/한심한-e-주민-리카르도-명성-미처-몰라보다

      이 글 덕분에 님의 명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죄송해요. 궤변을 토해서..ㅜ.ㅜ

  5.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6:43 신고

    이봐요, 새음반이 나오면 음악이 바뀌는건 맞지만
    자신의 색깔은 그대로 유지하는게 보통아닌가요?

    유치한 코메디는 그만 집어치우시고, 자폭하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6:46 신고

      네 자폭할테니. 다음부터는 보더라도 아는척 맙시다 강제로 IP차단하기 전에 말이죠..^^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최대한 조심하겠습니다. 굽신굽신..

  6.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6:51 신고

    여러분. 글 내용을 잘 모르겠다. 정리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글에 밑줄을 그어놨습니다.

    정리하시고, 건전한 토론 부탁드립니다. '리카르도' 이 분처럼 다짜고짜 시비를 걸거나 비방은 자제하세요. 상대하기 싫어집니다. 특히 '리카르도' 이 분은 정말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것 같은데 서태지의 음반이 내가 듣기에 불편했다. 이런 불편함은 국내 대중음악의 천편일률적인 음악 성향과 비슷하다. 서태지의 음악이 전자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으로 변화되길 희망한다...라고 적었는데 덧글에 멍때리는 소리를 말씀하시니 두 손, 두 발 다 들고 벌서도록 하겠습니다.

  7. 리카르도 2009.03.29 16:56 신고

    조중동의 사생아 짓은 이제 그만좀 하시는게 어때요?

    애초에 난잡한 글을 올려놓고 "건전한" 토론을 요구하는 이중잣대는 조중동의 특기가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7:00 신고

      이걸 어쩌나요. 리카르도님.

      저는 조중동을 당신만큼 싫어합니다. 어느정도인지는

      저의 글타래들을 읽어보세요. ^^
      그리고, 수고스럽게 안오셔도 됩니다. 덧글 안달아도 되구요.

      님의 성향과 특기와 삐대기, 찌질이행동은 이미 메타블로그에 정평이 나있음을 몰랐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무섭다고 생각되네요. 그 동안의 트래픽 유발은 감사드립니다만 이제 제 블로그를 실수라도 오시게 되면 창을 닫아주시길 바랍니다.

      님과의 건전하지 못한 토론은 여기서 끝 입니다.

  8.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6:59 신고

    당신같이 "선동질"하길 좋아하는 인간이, 시사인 도메인을 달고 있다는게 정말 수치스럽네요
    시사인 구독자로써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7:02 신고

      다시 한 번 덧글을 달 경우 아이피 차단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물타기를 시도 하시네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물타기 파운딩에 걸리거나 하지는 않아요..ㅎㅎ

  9.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18 신고

    물타기라니.. 끝까지 아집과 오류로 자신을 무장하시는군요.
    싫어하면 뭐합니까? 님 스스로가 조중동의 사생아인것을..
    게다가 차단하겠다고 협박까지..

    기자들 서태지 까니까 나도 빌붙어서 같이 까보자라는
    "이슈 구걸하기"를 언제까지 하실건지 궁금해지네요.

    뭐 님이 어떻게 하든지 알바 없지만,
    최소한 시사인의 이름에 먹칠이나 하지 말아주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7:27 신고

      여기서 물타기라 함은 리카르도님이 본문과는 관계없는 조중동을 들먹인 점, 시사인을 들먹인 점입니다. 이해가 안가시죠? 압니다. 그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식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

      그리고, 이슈 구걸하기는 어디서 주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떤게 이슈 구걸하기가 아닌가를 설명했으면 좋았겠어요.

      기자들이 서태지를 까는지 칭찬을 하는지 관심도 없을뿐더러 그 기자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 것으로 트래픽을 구걸하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리카르도님을 다른 분들이 평가할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덧글은 제가 위에 올려드린 글의 덧글을 참조하세요.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될 겁니다.

      아이피 차단이 협박인가요?

      저는 협박범이군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님이 하신 아이피 차단과 덧글 승인제는 어떻게 설명하고 계신가요?

      아 이런...그 부분도 윗 링크 글에 정확히 나와 있네요.

      http://e-zoomin.tistory.com/entry/한심한-e-주민-리카르도-명성-미처-몰라보다

      덕분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10.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736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37 신고

    정말.. 님의 그 단편적인 사고방식은 조중동을 닮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계속 사람들에게 주입시키는 방법.

    승인제 푼지가 언제인데.. 참 딱하십니다.
    http://infobox.tistory.com/notice/736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7:42 신고

      http://e-zoomin.tistory.com/entry/한심한-e-주민-리카르도-명성-미처-몰라보다

  11.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37 신고

    정말 유치하시네요. 아이피 차단이 뭐 대단한거라고..

    이명박 같은 생각은 좀 버리시는게 어떨까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17:42 신고

      http://e-zoomin.tistory.com/entry/한심한-e-주민-리카르도-명성-미처-몰라보다

  12.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768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59 신고

    조중동의 사생아, 정말 서글퍼지네요.
    님같은 사람이 조중동 싫어한다고 떠들고 다닌다는게 말입니다.

    원하는 부분만 확대해서 왜곡 날조하기.
    그렇게 시작한글이, 그런 댓글로 끝나는걸 보니
    님도 참 답이 없는듯하네요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22:59 신고

      http://e-zoomin.tistory.com/entry/한심한-e-주민-리카르도-명성-미처-몰라보다

  13. 1234 2009.03.29 20:11 신고

    음악적 성향은 엄청 많이 바뀐거 같은데...어디서 안바꼈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머 쳐다보는거야 각자 주관적 생각이 있는거니 일단 냅둔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서태지빠는 아닙니다. 뭐 앨범나오면 사긴 하는데 나온것도 이틀전에 알았으니(이번 8집들어서 홍보나 마케팅등이 거의 없어서 특히 싱글2집은 나왔다는 소리조차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빠는 아니겠지요..

    그런데 이번 앨범 들어보고 나니 개인적으로 분명 발전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음악에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분명 코마같은 곡은 감성을 자극하던데요. 결국 서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소리지요.

    누구는 그렇게 느끼는데 누구는 그렇게 못느끼는 차이일려나..

    마지막으로 서태지 이번 음반에 d&b적 요소가 많이들어있다고 컴퓨터음악이라는건 아이러니하네요-_-

    제가 알기론 밴드의 밴드원들이 직접 연주해서 마스터링 한게 이번 8집이라던데..미디음악으로 치부하시다니...;;흐미...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23:01 신고

      1234님 d&b 가 들어갔다고 컴퓨터 음악이라고 단정한 적이 없구요..^^ 전자음악에 가까운 음악들로 점철된 음악, 샘플링의 사용 등 전자적인 냄새가 많이 나니까 다른쪽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이 설명을 몇 번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_-;;

  14. 1234 2009.03.29 20:15 신고

    마지막으로 님의 이론대로라면 정말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은 죄다 음악인이라 불릴 수가 없겠네요.

    가장 인디적이고 가장 예술적이라는 d&b뮤지션들은 인정도 못받겠군요.

    그건 좀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29 23:02 신고

      저의 이론 어느부분에서 음악인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하고 있는지 문장을 좀 보여주세요.

      아무리 제 글을 읽어도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15. Favicon of http://delijuice.net BlogIcon delijuice 2009.03.30 00:48 신고

    음악인 서태지의 음악에 대해 개인적인 비판은 하고 계시지만 비난의 글은 아닌데 왜들 이리 민감하신거지요?
    재미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30 12:58 신고

      어떤 사회적 현상인지, 인터넷 블로그등의 발전과정의 과도기적 성향인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하게 제 블로그에서만 일어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16. Favicon of http://www.webplantip.com BlogIcon 현웅재 2009.03.30 12:36 신고

    이제야 댓글을 다 읽었습니다. 모가 문제인지 저는 대체 찾을수가 없군요 ㅎㅎ
    다만 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서태지의 음악적 성향이 원래 그랬었던 것 같구요 게다가 한국음악계 자체가 만화계 처럼 나락으로 떨어졌구요 그만큼 콘텐츠 생산 자체가 굉장히 위험천만한 일로 변해버렸다는 것이죠. 자기가 컴터로 작업을 안하면 본전도 못뽑는.. 안타깝지만 아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죠... 서태지도 심포니 쓰고 싶었겠죠...세션 쓰고 싶었겠죠..그게 말이 쉽지 환경적으로 쉽지 않죠... 이해 갑니다. 이렇게저렇게 봐도 답답한 음악계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런 댓글에 왜 답글을 다셔서... 구정물에 발을 담그셨군요 ㅎㅎ
    서태지 싱글이나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근데 싱글이 너무 비싸서 ㅋ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30 13:02 신고

      답글을 우선 달지 않는게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한다고 내 걸었으면 같이 박수를 치던지 반론을 제기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현웅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좋은 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3.30 13:44 신고

    음, 뭐랄까요? 댓글을 안보고서 느끼는 느낌은...
    역시나 참신함과 완성도는 다른 개념에서 접근해야 되는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창의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완성도까지 높다는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고1때부터 계란한판 ^^;;
    전, 빠 ~ 까지는 아니었지만 고등학교때 간단하게 MD에 CD를 리핑해서 자전거 타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군요 ^^

  18. 으흠... 2009.03.30 17:55 신고

    대한민국 최고 가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면 최고가수답게 최고가수처럼 음악적인 변화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전 7집 livewire나 6집울트라매니아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를 오히려 시도한쪽에 맞을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전혀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록음악을 기본으로 시작했던 그의 외침이 2집 싱글의 일정 부분에 표현되어 있고
    , 감성적인 개성적인 흔하디 흔한 효과음들이 아닌 부분이 들리긴 하지만 전반적인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
    어떤게 발전인지 전혀모르겠습니다. 님께서 다신 댓글을 통해 볼때 "내가 들은대로 표현했을뿐
    "라는 뉘앙스를 느낄수 있는데 절대적인 가치나 기준이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누구의 판단으로 발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실 수있는지요? 단지 내가 듣는취향은 아니었다라고 표현하시는게 낫지 않을런지요.

    리카르도님은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분은 아닙니다. 너무 공격적이실때가 있어서.;;
    그렇지만 이번 문제제기는 표현은 거칠지언정 틀린(다른이 아닙니다.)말은 아니란겁니다.

    음악가로의 귀환을 느끼기어려운게 현실이 아니라 단지 님의 취향일뿐이겠지요.


    제가보기에 위의 댓글들은 다 그렇것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신겁니다. 자꾸 위의 댓글을 보면 자기가 글에 언제 그랬냐는 식의 댓글을 다시길래 콕찝어서 말씀드립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30 18:19 신고

      으흠님 퇴근시간인데..이렇게 문제제기를 해 주셔서 이것만 말씀드리고 가야겠네요.

      우선 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면서 저의 생각도 전해 드려야 좋을 것 같군요.

      가장 거슬렸던 서태지의 음악성분은 전자음의 가벼움과 서태지식 보컬, 코러스였습니다. 92년에 시작된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지금까지 이 보이스 보컬과 코러스는 날로 변하지도 않고 한가지로 일관되어 왔습니다.

      님께서 지적하셨던 제 글 중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렵다라는 것은 음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래의 보컬 성향과 효과가 같다는데 있습니다. 악기의 사용 역시 들으셔서 잘 아시겠지만 전자음악과 가까운 가깝고 가볍게 들리는 부분을 지적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취향의 문제는 곧 비판하는 사람의 의견과 같을수도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7년전의 음악적 성향이 묻어 나오는데 더 발전적이다 라고 표현하는게 이상한 것 아닌가요? ^^

  19. 으흠... 2009.03.30 17:57 신고

    1234 2009/03/29 20:15 마지막으로 님의 이론대로라면 정말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은 죄다 음악인이라 불릴 수가 없겠네요.

    가장 인디적이고 가장 예술적이라는 d&b뮤지션들은 인정도 못받겠군요.

    그건 좀 아쉽네요.
    ==============================
    모노피스 저의 이론 어느부분에서 음악인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하고 있는지 문장을 좀 보여주세요.

    아무리 제 글을 읽어도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
    그런부분이 없다니요. 위에 딱 쓰셨네요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3.30 18:21 신고

      윗 덧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콕 찝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윗 댓글을 보고 제가 서태지 음반과 음악을 비판하지 못하는 근거는 찾지 못하겠군요. 그래서는 안되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20. 으흠.. 2009.03.30 18:41 신고

    퇴근시간에 눈치보면서 댓글다는것도 상당히 힘들군요.

    제말은 비판이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공격적인 성향의 댓글들의 대응하신 댓글들이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당장 위의 댓글만 하더라도 이미 발행하신 글에 음악가로 안보인다는 느낌의 글을 쓰셨는데 정작 댓글에 내가 언제 그런글을 썼냐는 식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비판은 비판입니다. 제가 서태지 빠가 아니란 변명따윈 하지 않겠습니다. 저 빠 맞구요. 저역시 이번 서태지 두번의 싱글에 대해 그닥입니다(틱택은 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6집과 7집을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그가 발전적인 모습이 안보인다 거나 혹은 음악가로서의 귀환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은 쓴다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자신의 취향과 맞지않는 음악을 한다고 음악가가 아니하고 하는 뜻으로밖에 안보입니다.

    17년전의 음악적 성향이 묻어나오는게 발전이 없다라고 하는건 좀 그렇지요. 그럼 메탈리카(단지 예일뿐입니다. 메탈리카랑 어떻게 서태지를 비교하냐라는말 나오시면 저도 더이상 할말 없습니다.)가 맨날 메탈만 해서 발전이 없는 음악가인가요? 세상이 너바나이후로 얼터너티브로 가고 하드코어가 세상을 휩쓴지가 언젠데 이러면서요.

    더 큰문제는 서태지의 음악적 성향은 17년전이 아니라 더 전으로 잡아야겠지요. 시나위시절이요, 한번이라도 서태지가 록적 요소를 빼고 음악을 한적이 있는가 하는 반문을 드리고 싶네요.

    ....
    급히 쓰다보니 논조가 이리튀고 저리튀네요 ^^; 죄송.

    결론입니다.
    비판이 문제가 아니라 비판의 근거가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우선 긴 글 말씀을 감사드립니다.

      어조,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사항에 있어서 먼저 배제된 점들은
      1. 서태지 음악은 싱글이건 아니건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
      2. 싱글앨범을 발매하면서 정규앨범다운 가격을 책정한다.
      3. 음악에 자신있다.
      4. 나는 음악가다.
      5. 음악가 치곤 돌아오자마다 CF찍고, 유명한 클래식연주가들 불러서 공연하고, 언론 도배하고 등의 마케팅에 너무 심취해 있다는 겁니다.
      6. 이에 놀아나는 대중도 문제가 있을 것이구요.

      이런 현상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그가 과연 음악가인가 라는 물음으로 이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오늘 글을 달아주신 분의 글을 보고 이렇게 답을 드립니다.

  21. 파로파로 2009.04.09 14:15 신고

    서태지 ㅋ 좋은 음악들이 쌓여잇어여 그리고 우린 기획사의 농간에 죽어라 연주하고 공부해도 노바디 못따라갑니다. 싸울게아니고 아직 어린 진정한 음악도(진정한)를 위하여 우리가 보여 주어야 할것이 뭔지
    이런 고민을 좀 했으면 좋지 안을까요 ^^ 그리고 서태지 음악보다 좋은 밴드 음악 널려 있어요 !!!

    • 저는 노바디도 그렇고 소녀시대도 잘 듣지 못했습니다. 다만 화면에 나오는 그녀들을 봤을 뿐인데..어찌 평가를 하겠습니까...^^;

      제가 구매한 서태지 싱글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틀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스트인 분도 계시고 워스트인 분도 계시고...^^

예전에 만났던 한국 대중음악의 한 분은 국내 음악, 가수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음악을 특화하거나 공부를 해서 개척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자신의 음악과 특화된 어떤 것이 없다면 자멸하는게 당연합니다. 이 이야기는 대중음악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예술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성공을 말 할 때도 그렇지만 모든 일을 대입해봐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서태지의 8집 발매전 발매된 2번째 싱글의 곡들을 오늘에서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마케팅은 기본이었고, CF출연이후로 출연을 안하는 것인지 기업에서 모델로 기용하고 있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우려되는 약발이 다된 것은 아닌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컴퓨터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서태지의 음악들이 더이상 따스하게 들리지 않았을때부터 이미 서태지는 음악보다 이름과 마케팅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결국 오늘 듣게된 2번째 싱글들은 우려했던 서태지의 색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고, 청취를 했던 필자는 멍하니 음악을 받아드리는 순수한 기계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가사와 음악, 음향효과, 코러스, 작곡, 연주 등 서태지의 능력이 전지전능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음악에서의 순수함과 따스함이 아쉽게 느껴지고, 기타라도 어느 음악프로그램에서 했던 것 처럼 어쿠스틱으로 제대로 연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록음악을 기본으로 시작했던 그의 외침이 2집 싱글의 일정 부분에 표현되어 있고, 감성적인 개성적인 흔하디 흔한 효과음들이 아닌 부분이 들리긴 하지만 전반적인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서태지음악 연주들이 심포니로 바뀌고, 서태지의 컴퓨터음악들을 심포니로 바꿀 수는 있지만 정규앨범에 실릴 서태지컴퓨팅음악은 마음속에 더없이 차가운 기운으로 맴돌고 있습니다. 음악에서 들려지는 서태지의 트레이드 마크로 볼 수 있는 서태지+서태지+서태지의 목소리는 가식적으로 들리고, 정확하게 끊어지는 디지털시대의 단순한 느낌인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드럼과 피아노 소리에 건조함은 어디서 해소해야 하는지 막막한 생각만 듭니다. 단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적인 음악과 거리가 있는 컴퓨터 음악으로 점철된 음악을 들려줘야 할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시대와 시간, 공간을 뛰어 넘는 음악은 과연 어떤 음악인가? 생각 해 볼 필요도 있을 것 입니다. 국내 대중음악의 뮤지션이라 불릴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들이 얼마나 기억될런지 그냥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상업성으로 포장된 음악들로 꾸며진 대중음악계를 볼 때 마다 답답합니다. 이 단순한 논리의 시장은 극히 제한적이며 소멸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개혁이나 수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점이 상처로 인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가수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여러가지 음악적 소신을 접어둔 채 돈벌이,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는게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실입니다. 


록밴드를 표방하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음악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공연에서 잠시 기타를 들고 계신 모습이 언밸런스 하다는 것은 본인이 더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대한민국 최고 가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면 최고가수답게 최고가수처럼 음악적인 변화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40, 50살이 되어서도 컴퓨터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장기하가 되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영속성의 한계를 어느정도 느끼는 시점에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변화를 줄 것인지 고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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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러분. 글 내용을 잘 모르겠다. 정리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글에 밑줄을 그어놨습니다.

    정리하시고, 건전한 토론 부탁드립니다. '리카르도' 이 분처럼 다짜고짜 시비를 걸거나 비방은 자제하세요. 상대하기 싫어집니다. 특히 '리카르도' 이 분은 정말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것 같은데 서태지의 음반이 내가 듣기에 불편했다. 이런 불편함은 국내 대중음악의 천편일률적인 음악 성향과 비슷하다. 서태지의 음악이 전자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으로 변화되길 희망한다...라고 적었는데 덧글에 멍때리는 소리를 말씀하시니 두 손, 두 발 다 들고 벌서도록 하겠습니다.

  3. 리카르도 2009.03.29 16:56 신고

    조중동의 사생아 짓은 이제 그만좀 하시는게 어때요?

    애초에 난잡한 글을 올려놓고 "건전한" 토론을 요구하는 이중잣대는 조중동의 특기가 아닌가요?

    • 이걸 어쩌나요. 리카르도님.

      저는 조중동을 당신만큼 싫어합니다. 어느정도인지는

      저의 글타래들을 읽어보세요. ^^
      그리고, 수고스럽게 안오셔도 됩니다. 덧글 안달아도 되구요.

      님의 성향과 특기와 삐대기, 찌질이행동은 이미 메타블로그에 정평이 나있음을 몰랐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무섭다고 생각되네요. 그 동안의 트래픽 유발은 감사드립니다만 이제 제 블로그를 실수라도 오시게 되면 창을 닫아주시길 바랍니다.

      님과의 건전하지 못한 토론은 여기서 끝 입니다.

  4.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6:59 신고

    당신같이 "선동질"하길 좋아하는 인간이, 시사인 도메인을 달고 있다는게 정말 수치스럽네요
    시사인 구독자로써 말입니다.

    • 다시 한 번 덧글을 달 경우 아이피 차단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물타기를 시도 하시네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물타기 파운딩에 걸리거나 하지는 않아요..ㅎㅎ

  5.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18 신고

    물타기라니.. 끝까지 아집과 오류로 자신을 무장하시는군요.
    싫어하면 뭐합니까? 님 스스로가 조중동의 사생아인것을..
    게다가 차단하겠다고 협박까지..

    기자들 서태지 까니까 나도 빌붙어서 같이 까보자라는
    "이슈 구걸하기"를 언제까지 하실건지 궁금해지네요.

    뭐 님이 어떻게 하든지 알바 없지만,
    최소한 시사인의 이름에 먹칠이나 하지 말아주세요.

    • 여기서 물타기라 함은 리카르도님이 본문과는 관계없는 조중동을 들먹인 점, 시사인을 들먹인 점입니다. 이해가 안가시죠? 압니다. 그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식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

      그리고, 이슈 구걸하기는 어디서 주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떤게 이슈 구걸하기가 아닌가를 설명했으면 좋았겠어요.

      기자들이 서태지를 까는지 칭찬을 하는지 관심도 없을뿐더러 그 기자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 것으로 트래픽을 구걸하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리카르도님을 다른 분들이 평가할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덧글은 제가 위에 올려드린 글의 덧글을 참조하세요.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될 겁니다.

      아이피 차단이 협박인가요?

      저는 협박범이군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님이 하신 아이피 차단과 덧글 승인제는 어떻게 설명하고 계신가요?

      아 이런...그 부분도 윗 링크 글에 정확히 나와 있네요.

      http://e-zoomin.tistory.com/entry/한심한-e-주민-리카르도-명성-미처-몰라보다

      덕분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6.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736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37 신고

    정말.. 님의 그 단편적인 사고방식은 조중동을 닮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계속 사람들에게 주입시키는 방법.

    승인제 푼지가 언제인데.. 참 딱하십니다.
    http://infobox.tistory.com/notice/736

  7.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37 신고

    정말 유치하시네요. 아이피 차단이 뭐 대단한거라고..

    이명박 같은 생각은 좀 버리시는게 어떨까요?

  8.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768 BlogIcon 리.카.르`도 2009.03.29 17:59 신고

    조중동의 사생아, 정말 서글퍼지네요.
    님같은 사람이 조중동 싫어한다고 떠들고 다닌다는게 말입니다.

    원하는 부분만 확대해서 왜곡 날조하기.
    그렇게 시작한글이, 그런 댓글로 끝나는걸 보니
    님도 참 답이 없는듯하네요 ^^;

  9. 1234 2009.03.29 20:11 신고

    음악적 성향은 엄청 많이 바뀐거 같은데...어디서 안바꼈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머 쳐다보는거야 각자 주관적 생각이 있는거니 일단 냅둔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서태지빠는 아닙니다. 뭐 앨범나오면 사긴 하는데 나온것도 이틀전에 알았으니(이번 8집들어서 홍보나 마케팅등이 거의 없어서 특히 싱글2집은 나왔다는 소리조차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빠는 아니겠지요..

    그런데 이번 앨범 들어보고 나니 개인적으로 분명 발전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음악에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분명 코마같은 곡은 감성을 자극하던데요. 결국 서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소리지요.

    누구는 그렇게 느끼는데 누구는 그렇게 못느끼는 차이일려나..

    마지막으로 서태지 이번 음반에 d&b적 요소가 많이들어있다고 컴퓨터음악이라는건 아이러니하네요-_-

    제가 알기론 밴드의 밴드원들이 직접 연주해서 마스터링 한게 이번 8집이라던데..미디음악으로 치부하시다니...;;흐미...

    • 1234님 d&b 가 들어갔다고 컴퓨터 음악이라고 단정한 적이 없구요..^^ 전자음악에 가까운 음악들로 점철된 음악, 샘플링의 사용 등 전자적인 냄새가 많이 나니까 다른쪽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이 설명을 몇 번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_-;;

  10. 1234 2009.03.29 20:15 신고

    마지막으로 님의 이론대로라면 정말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은 죄다 음악인이라 불릴 수가 없겠네요.

    가장 인디적이고 가장 예술적이라는 d&b뮤지션들은 인정도 못받겠군요.

    그건 좀 아쉽네요.

  11. Favicon of http://delijuice.net BlogIcon delijuice 2009.03.30 00:48 신고

    음악인 서태지의 음악에 대해 개인적인 비판은 하고 계시지만 비난의 글은 아닌데 왜들 이리 민감하신거지요?
    재미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어떤 사회적 현상인지, 인터넷 블로그등의 발전과정의 과도기적 성향인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하게 제 블로그에서만 일어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www.webplantip.com BlogIcon 현웅재 2009.03.30 12:36 신고

    이제야 댓글을 다 읽었습니다. 모가 문제인지 저는 대체 찾을수가 없군요 ㅎㅎ
    다만 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서태지의 음악적 성향이 원래 그랬었던 것 같구요 게다가 한국음악계 자체가 만화계 처럼 나락으로 떨어졌구요 그만큼 콘텐츠 생산 자체가 굉장히 위험천만한 일로 변해버렸다는 것이죠. 자기가 컴터로 작업을 안하면 본전도 못뽑는.. 안타깝지만 아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죠... 서태지도 심포니 쓰고 싶었겠죠...세션 쓰고 싶었겠죠..그게 말이 쉽지 환경적으로 쉽지 않죠... 이해 갑니다. 이렇게저렇게 봐도 답답한 음악계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런 댓글에 왜 답글을 다셔서... 구정물에 발을 담그셨군요 ㅎㅎ
    서태지 싱글이나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근데 싱글이 너무 비싸서 ㅋ

    • 답글을 우선 달지 않는게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한다고 내 걸었으면 같이 박수를 치던지 반론을 제기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현웅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좋은 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3.30 13:44 신고

    음, 뭐랄까요? 댓글을 안보고서 느끼는 느낌은...
    역시나 참신함과 완성도는 다른 개념에서 접근해야 되는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창의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완성도까지 높다는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고1때부터 계란한판 ^^;;
    전, 빠 ~ 까지는 아니었지만 고등학교때 간단하게 MD에 CD를 리핑해서 자전거 타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군요 ^^

  14. 으흠... 2009.03.30 17:55 신고

    대한민국 최고 가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면 최고가수답게 최고가수처럼 음악적인 변화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전 7집 livewire나 6집울트라매니아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를 오히려 시도한쪽에 맞을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전혀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록음악을 기본으로 시작했던 그의 외침이 2집 싱글의 일정 부분에 표현되어 있고
    , 감성적인 개성적인 흔하디 흔한 효과음들이 아닌 부분이 들리긴 하지만 전반적인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
    어떤게 발전인지 전혀모르겠습니다. 님께서 다신 댓글을 통해 볼때 "내가 들은대로 표현했을뿐
    "라는 뉘앙스를 느낄수 있는데 절대적인 가치나 기준이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누구의 판단으로 발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실 수있는지요? 단지 내가 듣는취향은 아니었다라고 표현하시는게 낫지 않을런지요.

    리카르도님은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분은 아닙니다. 너무 공격적이실때가 있어서.;;
    그렇지만 이번 문제제기는 표현은 거칠지언정 틀린(다른이 아닙니다.)말은 아니란겁니다.

    음악가로의 귀환을 느끼기어려운게 현실이 아니라 단지 님의 취향일뿐이겠지요.


    제가보기에 위의 댓글들은 다 그렇것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신겁니다. 자꾸 위의 댓글을 보면 자기가 글에 언제 그랬냐는 식의 댓글을 다시길래 콕찝어서 말씀드립니다.

    • 으흠님 퇴근시간인데..이렇게 문제제기를 해 주셔서 이것만 말씀드리고 가야겠네요.

      우선 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면서 저의 생각도 전해 드려야 좋을 것 같군요.

      가장 거슬렸던 서태지의 음악성분은 전자음의 가벼움과 서태지식 보컬, 코러스였습니다. 92년에 시작된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지금까지 이 보이스 보컬과 코러스는 날로 변하지도 않고 한가지로 일관되어 왔습니다.

      님께서 지적하셨던 제 글 중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렵다라는 것은 음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래의 보컬 성향과 효과가 같다는데 있습니다. 악기의 사용 역시 들으셔서 잘 아시겠지만 전자음악과 가까운 가깝고 가볍게 들리는 부분을 지적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취향의 문제는 곧 비판하는 사람의 의견과 같을수도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7년전의 음악적 성향이 묻어 나오는데 더 발전적이다 라고 표현하는게 이상한 것 아닌가요? ^^

  15. 으흠... 2009.03.30 17:57 신고

    1234 2009/03/29 20:15 마지막으로 님의 이론대로라면 정말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은 죄다 음악인이라 불릴 수가 없겠네요.

    가장 인디적이고 가장 예술적이라는 d&b뮤지션들은 인정도 못받겠군요.

    그건 좀 아쉽네요.
    ==============================
    모노피스 저의 이론 어느부분에서 음악인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하고 있는지 문장을 좀 보여주세요.

    아무리 제 글을 읽어도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
    그런부분이 없다니요. 위에 딱 쓰셨네요 "음악가로의 귀환은 느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 윗 덧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콕 찝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윗 댓글을 보고 제가 서태지 음반과 음악을 비판하지 못하는 근거는 찾지 못하겠군요. 그래서는 안되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16. 으흠.. 2009.03.30 18:41 신고

    퇴근시간에 눈치보면서 댓글다는것도 상당히 힘들군요.

    제말은 비판이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공격적인 성향의 댓글들의 대응하신 댓글들이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당장 위의 댓글만 하더라도 이미 발행하신 글에 음악가로 안보인다는 느낌의 글을 쓰셨는데 정작 댓글에 내가 언제 그런글을 썼냐는 식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비판은 비판입니다. 제가 서태지 빠가 아니란 변명따윈 하지 않겠습니다. 저 빠 맞구요. 저역시 이번 서태지 두번의 싱글에 대해 그닥입니다(틱택은 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6집과 7집을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그가 발전적인 모습이 안보인다 거나 혹은 음악가로서의 귀환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은 쓴다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자신의 취향과 맞지않는 음악을 한다고 음악가가 아니하고 하는 뜻으로밖에 안보입니다.

    17년전의 음악적 성향이 묻어나오는게 발전이 없다라고 하는건 좀 그렇지요. 그럼 메탈리카(단지 예일뿐입니다. 메탈리카랑 어떻게 서태지를 비교하냐라는말 나오시면 저도 더이상 할말 없습니다.)가 맨날 메탈만 해서 발전이 없는 음악가인가요? 세상이 너바나이후로 얼터너티브로 가고 하드코어가 세상을 휩쓴지가 언젠데 이러면서요.

    더 큰문제는 서태지의 음악적 성향은 17년전이 아니라 더 전으로 잡아야겠지요. 시나위시절이요, 한번이라도 서태지가 록적 요소를 빼고 음악을 한적이 있는가 하는 반문을 드리고 싶네요.

    ....
    급히 쓰다보니 논조가 이리튀고 저리튀네요 ^^; 죄송.

    결론입니다.
    비판이 문제가 아니라 비판의 근거가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우선 긴 글 말씀을 감사드립니다.

      어조,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사항에 있어서 먼저 배제된 점들은
      1. 서태지 음악은 싱글이건 아니건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
      2. 싱글앨범을 발매하면서 정규앨범다운 가격을 책정한다.
      3. 음악에 자신있다.
      4. 나는 음악가다.
      5. 음악가 치곤 돌아오자마다 CF찍고, 유명한 클래식연주가들 불러서 공연하고, 언론 도배하고 등의 마케팅에 너무 심취해 있다는 겁니다.
      6. 이에 놀아나는 대중도 문제가 있을 것이구요.

      이런 현상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그가 과연 음악가인가 라는 물음으로 이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오늘 글을 달아주신 분의 글을 보고 이렇게 답을 드립니다.

  17. 파로파로 2009.04.09 14:15 신고

    서태지 ㅋ 좋은 음악들이 쌓여잇어여 그리고 우린 기획사의 농간에 죽어라 연주하고 공부해도 노바디 못따라갑니다. 싸울게아니고 아직 어린 진정한 음악도(진정한)를 위하여 우리가 보여 주어야 할것이 뭔지
    이런 고민을 좀 했으면 좋지 안을까요 ^^ 그리고 서태지 음악보다 좋은 밴드 음악 널려 있어요 !!!

    • 저는 노바디도 그렇고 소녀시대도 잘 듣지 못했습니다. 다만 화면에 나오는 그녀들을 봤을 뿐인데..어찌 평가를 하겠습니까...^^;

      제가 구매한 서태지 싱글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스트인 분도 계시고 워스트인 분도 계시고...^^

  18. 2009.07.08 13:08

    비밀댓글입니다

  19. 모노피스 십새 2010.07.30 10:19 신고

    서태지 존나 까대서 광고클릭수 높임 기분 좋냐?
    너라는 놈도 서태지에 기생하는 쓰레기에 불과해

  20. Favicon of http://www.jewellerybeadsale.com/ BlogIcon sxfcafdsf 2011.05.13 1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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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시나요? 네이게이션은 사용하시는지? 휴대전화로 통화를 즐기십니까? 기계가 아닌 기구의 발전은 인간이 진화하면서 문명이 발전하면서 계속 진행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로 주변에 있는 기계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런 현실을 반영한 영화가 '기프트(Echelon Conspiracy, 2009)'입니다.


이 영화는 액션과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스피디한 차량 추격전은 물론 여성과 남성의 격투액션을 볼 수 있으며, 미국식 유머가 곳곳에서 빛을 발합니다.(이것이 대한민국 영화관람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습니다) 극중 일부분에서 극적인 반전?이 나오긴 하지만 미국의 문화와 정서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영화내에서 미국국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미국의 우월주의와 미국만이 세계평화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정당화 하지만 어디 세계평화가 미국만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서 언급한 기계와 인간의 공존과 더불어 기계가 지금까지 착취 당했다면 이 영화 기프트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려는 음모를 볼 수 있고 위기의 순간을 격게 됩니다. 주인공 역시 기계가 시키는대로 마치 운전자가 네이게이션의 편리성에 맞춰서 지혜를 빌리는 것처럼 스마트폰(핸드폰)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배 당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감독이 연출했던 영화 PM11:14 에서 보여주었던 시간의 연속성을 이번 영화에서는 장소의 연속성을 두고 극을 전개합니다. 빠른 전개로 어지러울수 있지만 한가지 사건인 스마트폰의 지배와 맞물려서 미국의 FBI의 추적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극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의 역할이나 포스가 조금 약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극이 빠른 전개를 하다보니 어느새 여자와 사랑을 나누고 키스하는가 하면 어느새 추적을 당하고, 하룻밤의 연인이 지속되는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서 미구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랄까? 속도의 차이랄까? 아니면 제가 나이를 너무 먹었나? 싶었습니다.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인간이 하는 모든일을 통제 할 수 있으며, 인간이 고립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보입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네이게이션을 거꾸로 뒤집어 보면 기계가 인간에게 명령을 안내하고 그 안내된 명령을 인간이 수행하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컴퓨터 게임은 물론 신호등을 지키는 인간과 신호에 따른 행동을 하는 모습들을 비추어 생각한다면 이 영화는 간단하게 액션스릴러 영화를 추천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나서 추천하기 전에 생각을 해 봄직한 두툼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 기프트는 프레스블로그 시사회에 초대되어서 본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명동에 나들이를 했고, 와이프와 외식(스파게티)을 하고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리뷰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주변 모습을 담았던 사진을 게재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뺐습니다.


  1. Favicon of http://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3.16 01:20 신고

    이 영화 보고 싶네요. ^^

  2. Favicon of http://106bong.tistory.com BlogIcon Bong G. 2009.03.16 13:26 신고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3. 돌이아빠 2009.03.17 10:03 신고

    저도 오붓한 시간을 갖고 싶다는.......>.<
    용돌아 미안하다 ㅠ.ㅠ

  4. 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중에 참조할 수 있도록이 북마크와 친구에게 그것을 참조합니다. 블로그에 더 많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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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액션과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스피디한 차량 추격전은 물론 여성과 남성의 격투액션을 볼 수 있으며, 미국식 유머가 곳곳에서 빛을 발합니다.(이것이 대한민국 영화관람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습니다) 극중 일부분에서 극적인 반전?이 나오긴 하지만 미국의 문화와 정서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영화내에서 미국국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미국의 우월주의와 미국만이 세계평화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정당화 하지만 어디 세계평화가 미국만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서 언급한 기계와 인간의 공존과 더불어 기계가 지금까지 착취 당했다면 이 영화 기프트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려는 음모를 볼 수 있고 위기의 순간을 격게 됩니다. 주인공 역시 기계가 시키는대로 마치 운전자가 네이게이션의 편리성에 맞춰서 지혜를 빌리는 것처럼 스마트폰(핸드폰)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배 당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감독이 연출했던 영화 PM11:14 에서 보여주었던 시간의 연속성을 이번 영화에서는 장소의 연속성을 두고 극을 전개합니다. 빠른 전개로 어지러울수 있지만 한가지 사건인 스마트폰의 지배와 맞물려서 미국의 FBI의 추적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극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의 역할이나 포스가 조금 약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극이 빠른 전개를 하다보니 어느새 여자와 사랑을 나누고 키스하는가 하면 어느새 추적을 당하고, 하룻밤의 연인이 지속되는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서 미구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랄까? 속도의 차이랄까? 아니면 제가 나이를 너무 먹었나? 싶었습니다.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인간이 하는 모든일을 통제 할 수 있으며, 인간이 고립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보입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네이게이션을 거꾸로 뒤집어 보면 기계가 인간에게 명령을 안내하고 그 안내된 명령을 인간이 수행하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컴퓨터 게임은 물론 신호등을 지키는 인간과 신호에 따른 행동을 하는 모습들을 비추어 생각한다면 이 영화는 간단하게 액션스릴러 영화를 추천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나서 추천하기 전에 생각을 해 봄직한 두툼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 기프트는 프레스블로그 시사회에 초대되어서 본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명동에 나들이를 했고, 와이프와 외식(스파게티)을 하고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리뷰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주변 모습을 담았던 사진을 게재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뺐습니다.


  1. Favicon of http://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3.16 01:20 신고

    이 영화 보고 싶네요. ^^

  2. Favicon of http://106bong.tistory.com BlogIcon Bong G. 2009.03.16 13:26 신고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3. 돌이아빠 2009.03.17 10:03 신고

    저도 오붓한 시간을 갖고 싶다는.......>.<
    용돌아 미안하다 ㅠ.ㅠ

'장기하와 얼굴들'아십니까? 아신다구요? 그러면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아시나요? 아신다구요? 그렇다면 '요조'는 아시나요? 인디음악, 인디밴드는 음악계를 살찌우는 건전하고 목마른 사슴들이라 비유 할 수 있습니다. 홍대와 신촌의 경우 여러 인디음악인들이 목마름을 해소하는 공연장, 즉 창구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윤도현밴드'를 비롯해서 '자우림', '체리필터' 등도 모두 인디밴드로 불리우고 능력을 인정받아서 주류음악계에 편승한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또, 각종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크라잉 넛', '노브레인'역시도 인디를 대표하는 선수?들입니다.

인디밴드는 왜 음악을 하는가? 라는 질문에 아마 여러 밴드들의 사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행동도 다르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음악을 평생 하고 싶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다른 일로 돈을 벌어서 음악을 하는 것 보다는 음악을 통해서 돈을 벌고 대중에게 나서서 음악을 들려주고,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들의 이름과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합니다. 

최근에 가장 잘 나갔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클럽 빵의 대표 김영등, 인디뮤지션 서준호와 송재경 등 인디를 대표 주자들과 함께 포럼이 진행됩니다.

주제는 '인디음악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은 가능한가'라는 부제로 상상마당의 주최로 열립니다. 날짜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2월 14일(토) 14:00 ~ 17:00 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저도 참여를 신청하고 연락이 와서 참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인디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많은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고 있으며, 밴드들도 수백개 팀이 홍대 무대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상태, 즉 이 명맥이 계속 이어져 가고 있는 것이 대견하고 못난 대한민국 음악계에 대한 작은 승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팬들과 관객이 많거나 적거나에 관계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바로 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인디음악 또는 인디밴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고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고  한 번의 공연이나 이슈를 통해서 자신들의 이름과 역량을 높일 수 없습니다. 밑바닥 부터 차곡차곡 자신들의 내공을 쌓으며, 공연이 끝난 후 허타한 느낌을 느끼며, 소주잔을 기울이고, 관객이 거의 없는 무대에도 서면서 서글픈 세월을 보내야 하는 슬픈 일련의 과정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특별한 케이스는 있습니다. 잘나가는 밴드들도 많았지만 상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표현하거나 음악인으로의 길을 다소 비켜나가게 되면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팬들의 반응이 그만큼 빠르다는 반증이 있습니다.

인디음악의 음악은 결코 쉽지 않은 길 입니다.

사실 여담이긴 하지만 저도 인디를 표방하고, 음악을 하려고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 군에서 작곡 공부하고 사회 나와서도 공부를 했었습니다. 공연 한 번 하고 팀이 해산하긴 했지만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고 관심이 가는 인디음악입니다. 포럼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들려지고 토론하고 회자 될 것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잘 다녀와서 후기를 꼭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포럼의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오랜만에 참여하는 토론이라서 그런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인디음악과 밴드이외의 여러가지 인디씬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대하고 있어요...^^

지금 흐르는 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라는 곡 입니다.


포럼 잘 다녀와서 후기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옵니다. 인디음악계에도 음악인들이 숨쉴 수 있는 단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13 15:47 신고

    장기하와 얼굴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요조 모두 알고 있네요..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요조의 경우에는 우연히 들어보았는데 음악이 마음에 들었고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봤는데 음악이 재미있더라고요
    사실 가요 자체는 거의 듣지도 않고 음악프로도 잘 안 보지만 요즘은 음악여행 라라라는 그나마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메이져 가수들 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음악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기 때문이죠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30 신고

      저는 아직 한 번 못봤네요. 사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없었지만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

      작은 움직임이 아닌 큰 음악을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

  2.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9.02.13 16:54 신고

    사회는 김작가님이시네요. 그 분 블로그 자주 가곤하는데 정말 센스있는분이신듯합니다.ㅎㅎ이렇게 좋은 포럼에 참여하신다니 부럽네요 오오 뭔가 여러가지 즐겁고도 심각?한 대화들이 오갈것 같네요. 후기를 기대해봅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31 신고

      powder FlasK님은 아시지만 저는 잘 모르는 분이네요..^^ 저도 매력에 빠질지 모르겠군요. 잘 듣고 오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wolfgirl BlogIcon 울프걸 2009.02.13 19:07 신고

    목소리가 언뜻 김창완씨를 연상 시키네요.

    힘있는 목소리.
    씹어 뱉는 듯한 가사.
    적당한 리듬감.
    신중현씨의 미인 느낌도 나고.

    그리고 색다른(?) 랩이 신선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32 신고

      산울림의 느낌을 좀 많이 받기도 합니다. 2008년 EBS-SPACE 공감에서 주최했던 공연에서 장기하와 얼굴들과 김창완선생님이 같이 연주를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

      랩은 팔딱팔딱 올라온 생선 같죠? ㅎㅎ

  4. Favicon of http://migetgem.tistory.com BlogIcon 쉐부랑코 2009.02.15 09:33 신고

    인디음악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지만, 부제를 왜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은 가능한가?'로 달았는지가 참 의문이네요. 어떤 논의가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돌'이라는 것이 음악 외적 요소의 성공으로 음악적 성공까지 담보하는 방식을 뜻한다면 위와 같은 부제를 가지고 논의를 한다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 될 것 같네요. 제 생각에 그런 식의 아이돌이라면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은 가능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류 음악계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소위 음악가라는 사람들이 음악이 아닌 것으로 성공한 뒤에 그 이름값으로 음악을 포장하여 다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음악가들의 성공이 음악이 아닌 것으로 판가름 나고 있다는 것이죠(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외모나 예능에서의 활약이나..). 그런 점에서 인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거의 순수하게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다는 점에서 진정한 음악가들이라 불릴만합니다.

    아니면 아이돌이라는 것이 단순히 '우상' 정도를 의미하는 건가요? 그러니까 '인디에서도 그런 슈퍼스타가 나올 수 있는가?' 라는 정도라면 충분히 논의해 볼 만하겠네요.

    후기를 기대해 봅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5 17:31 신고

      우선 토론회는 좋았습니다. 각계 각층...아주 심도깊은 이야기들이 논의되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기분이 좋을만한 에피소드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쉐부랑코님께서 지적하셨던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의 부제를 정한것은 그리 우려할만한 일은 없었고, 귀엽게 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후기 열심히 쓰겠습니다..-_-;

    • Favicon of http://migetgem.tistory.com BlogIcon 쉐부랑코 2009.02.15 20:26 신고

      제가 너무 부담을 드렸나요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6 09:10 신고

      부담 아닙니다. ^^ 인디를 하고 계신분들도 '장기하'라는 캐릭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측면도 있고, '아이돌'이 되면 여러가지 부정적인 요소들도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그런 실례가 몇년 전에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아십니까? 아신다구요? 그러면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아시나요? 아신다구요? 그렇다면 '요조'는 아시나요? 인디음악, 인디밴드는 음악계를 살찌우는 건전하고 목마른 사슴들이라 비유 할 수 있습니다. 홍대와 신촌의 경우 여러 인디음악인들이 목마름을 해소하는 공연장, 즉 창구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윤도현밴드'를 비롯해서 '자우림', '체리필터' 등도 모두 인디밴드로 불리우고 능력을 인정받아서 주류음악계에 편승한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또, 각종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크라잉 넛', '노브레인'역시도 인디를 대표하는 선수?들입니다.

인디밴드는 왜 음악을 하는가? 라는 질문에 아마 여러 밴드들의 사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행동도 다르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음악을 평생 하고 싶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다른 일로 돈을 벌어서 음악을 하는 것 보다는 음악을 통해서 돈을 벌고 대중에게 나서서 음악을 들려주고,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들의 이름과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합니다. 

최근에 가장 잘 나갔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클럽 빵의 대표 김영등, 인디뮤지션 서준호와 송재경 등 인디를 대표 주자들과 함께 포럼이 진행됩니다.

주제는 '인디음악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은 가능한가'라는 부제로 상상마당의 주최로 열립니다. 날짜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2월 14일(토) 14:00 ~ 17:00 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저도 참여를 신청하고 연락이 와서 참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인디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많은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고 있으며, 밴드들도 수백개 팀이 홍대 무대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상태, 즉 이 명맥이 계속 이어져 가고 있는 것이 대견하고 못난 대한민국 음악계에 대한 작은 승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팬들과 관객이 많거나 적거나에 관계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바로 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인디음악 또는 인디밴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고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고  한 번의 공연이나 이슈를 통해서 자신들의 이름과 역량을 높일 수 없습니다. 밑바닥 부터 차곡차곡 자신들의 내공을 쌓으며, 공연이 끝난 후 허타한 느낌을 느끼며, 소주잔을 기울이고, 관객이 거의 없는 무대에도 서면서 서글픈 세월을 보내야 하는 슬픈 일련의 과정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특별한 케이스는 있습니다. 잘나가는 밴드들도 많았지만 상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표현하거나 음악인으로의 길을 다소 비켜나가게 되면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팬들의 반응이 그만큼 빠르다는 반증이 있습니다.

인디음악의 음악은 결코 쉽지 않은 길 입니다.

사실 여담이긴 하지만 저도 인디를 표방하고, 음악을 하려고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 군에서 작곡 공부하고 사회 나와서도 공부를 했었습니다. 공연 한 번 하고 팀이 해산하긴 했지만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고 관심이 가는 인디음악입니다. 포럼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들려지고 토론하고 회자 될 것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잘 다녀와서 후기를 꼭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포럼의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오랜만에 참여하는 토론이라서 그런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인디음악과 밴드이외의 여러가지 인디씬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대하고 있어요...^^

지금 흐르는 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라는 곡 입니다.


포럼 잘 다녀와서 후기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옵니다. 인디음악계에도 음악인들이 숨쉴 수 있는 단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13 15:47 신고

    장기하와 얼굴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요조 모두 알고 있네요..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요조의 경우에는 우연히 들어보았는데 음악이 마음에 들었고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봤는데 음악이 재미있더라고요
    사실 가요 자체는 거의 듣지도 않고 음악프로도 잘 안 보지만 요즘은 음악여행 라라라는 그나마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메이져 가수들 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음악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기 때문이죠

  2.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9.02.13 16:54 신고

    사회는 김작가님이시네요. 그 분 블로그 자주 가곤하는데 정말 센스있는분이신듯합니다.ㅎㅎ이렇게 좋은 포럼에 참여하신다니 부럽네요 오오 뭔가 여러가지 즐겁고도 심각?한 대화들이 오갈것 같네요. 후기를 기대해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wolfgirl BlogIcon 울프걸 2009.02.13 19:07 신고

    목소리가 언뜻 김창완씨를 연상 시키네요.

    힘있는 목소리.
    씹어 뱉는 듯한 가사.
    적당한 리듬감.
    신중현씨의 미인 느낌도 나고.

    그리고 색다른(?) 랩이 신선합니다^^

    • 산울림의 느낌을 좀 많이 받기도 합니다. 2008년 EBS-SPACE 공감에서 주최했던 공연에서 장기하와 얼굴들과 김창완선생님이 같이 연주를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

      랩은 팔딱팔딱 올라온 생선 같죠? ㅎㅎ

  4. Favicon of http://migetgem.tistory.com BlogIcon 쉐부랑코 2009.02.15 09:33 신고

    인디음악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지만, 부제를 왜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은 가능한가?'로 달았는지가 참 의문이네요. 어떤 논의가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돌'이라는 것이 음악 외적 요소의 성공으로 음악적 성공까지 담보하는 방식을 뜻한다면 위와 같은 부제를 가지고 논의를 한다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 될 것 같네요. 제 생각에 그런 식의 아이돌이라면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은 가능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류 음악계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소위 음악가라는 사람들이 음악이 아닌 것으로 성공한 뒤에 그 이름값으로 음악을 포장하여 다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음악가들의 성공이 음악이 아닌 것으로 판가름 나고 있다는 것이죠(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외모나 예능에서의 활약이나..). 그런 점에서 인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거의 순수하게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다는 점에서 진정한 음악가들이라 불릴만합니다.

    아니면 아이돌이라는 것이 단순히 '우상' 정도를 의미하는 건가요? 그러니까 '인디에서도 그런 슈퍼스타가 나올 수 있는가?' 라는 정도라면 충분히 논의해 볼 만하겠네요.

    후기를 기대해 봅니다!!

    • 우선 토론회는 좋았습니다. 각계 각층...아주 심도깊은 이야기들이 논의되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기분이 좋을만한 에피소드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쉐부랑코님께서 지적하셨던 '인디음악에서 아이돌...'의 부제를 정한것은 그리 우려할만한 일은 없었고, 귀엽게 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후기 열심히 쓰겠습니다..-_-;

    • Favicon of http://migetgem.tistory.com BlogIcon 쉐부랑코 2009.02.15 20:26 신고

      제가 너무 부담을 드렸나요 ㅎㅎ

    • 부담 아닙니다. ^^ 인디를 하고 계신분들도 '장기하'라는 캐릭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측면도 있고, '아이돌'이 되면 여러가지 부정적인 요소들도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그런 실례가 몇년 전에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독립영화라는 무거운 이름. 독립영화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지만 자본이 조금 들어간 저예산 영화가 대부분이고 상영되는 것, 상영되는 극장도 국내에는 상당히 적다는 이유가 가슴 아프다.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독립영화 중 독립영화로 장르도 다큐멘터리다. 요새 다큐를 누가 보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볼 사람은 본다라는 답이 나오겠지만 그나마 공중파 방송사들의 열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득세하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런 기운이 영화에도 계속 전해지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워낭소리 이전에 묻혀진 영화들...그리고 여러 독립영화들이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개봉했지만 실적(흥행)은 별 볼일이 없었기에 가뭄속의 단비처럼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단비 중 단비(손담비 아님)요, 효자중 효자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돈이 될만한 영화만 스크린 상영권을 주고(한국영화, 외국영화 상관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좀 벌리겠다 싶은 영화 위주로)독립영화나 인디영화는 열의 자체를 식게 만들어 주는 대한민국 극장에게는 썩소를 짓지 않을 수 없겠다.
예전에 소개한 '네이버의 독립영화관'은 워낭소리 뿐 아니라 또 다른 홈런을 칠 수 있는 워낭소리 같은 영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허브와 대안,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본이 많이 들어간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소소한 관객들이 환호하는 영화와 대다수 관객이 웃는 영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어려운 요즘 우리는 독립영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작은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독립영화를 감상하고, 독립영화관을 자주 찾는 버릇을 통해서 독립영화의 작은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낭소리 40만 돌파'라는 문구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한 이유는 '영화 수익의 반을 먹는'극장이 대중들에게 '독립, 인디영화' 의 개봉이나 확대개봉을 흥행이 되겠구나 싶을때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독립영화는 독립영화관에서만 봐야만 하는 대한민국 영화쟁이들에게 이는 참 우울한 현상이고 현실이다. 벌었으면 나눌줄 알아야 존경받고 신뢰하며, 관객이 계속 찾게 된다.

대한민국 멀티플렉스여! 이제 독립영화를 자유롭게 상영해도 괜찮은 세상이다.


  1.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2.14 01:47 신고

    극장들도 일단 간부터 보고 맛보는 건가요...
    씁쓸하군요... 하긴 우리나라는 간보는 문화가 정착되있죠...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4 11:12 신고

      좋은 영화보다 돈되는 영화만 찾아서 문제같습니다. 그런 요상하고 재밌는 영화들 덕분에 극장에 관객이 가지 않으면 극장, 영화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지요.

독립영화라는 무거운 이름. 독립영화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지만 자본이 조금 들어간 저예산 영화가 대부분이고 상영되는 것, 상영되는 극장도 국내에는 상당히 적다는 이유가 가슴 아프다.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독립영화 중 독립영화로 장르도 다큐멘터리다. 요새 다큐를 누가 보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볼 사람은 본다라는 답이 나오겠지만 그나마 공중파 방송사들의 열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득세하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런 기운이 영화에도 계속 전해지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워낭소리 이전에 묻혀진 영화들...그리고 여러 독립영화들이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개봉했지만 실적(흥행)은 별 볼일이 없었기에 가뭄속의 단비처럼 워낭소리는 그야말로 단비 중 단비(손담비 아님)요, 효자중 효자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돈이 될만한 영화만 스크린 상영권을 주고(한국영화, 외국영화 상관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좀 벌리겠다 싶은 영화 위주로)독립영화나 인디영화는 열의 자체를 식게 만들어 주는 대한민국 극장에게는 썩소를 짓지 않을 수 없겠다.
예전에 소개한 '네이버의 독립영화관'은 워낭소리 뿐 아니라 또 다른 홈런을 칠 수 있는 워낭소리 같은 영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허브와 대안,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본이 많이 들어간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소소한 관객들이 환호하는 영화와 대다수 관객이 웃는 영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어려운 요즘 우리는 독립영화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작은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독립영화를 감상하고, 독립영화관을 자주 찾는 버릇을 통해서 독립영화의 작은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낭소리 40만 돌파'라는 문구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한 이유는 '영화 수익의 반을 먹는'극장이 대중들에게 '독립, 인디영화' 의 개봉이나 확대개봉을 흥행이 되겠구나 싶을때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독립영화는 독립영화관에서만 봐야만 하는 대한민국 영화쟁이들에게 이는 참 우울한 현상이고 현실이다. 벌었으면 나눌줄 알아야 존경받고 신뢰하며, 관객이 계속 찾게 된다.

대한민국 멀티플렉스여! 이제 독립영화를 자유롭게 상영해도 괜찮은 세상이다.


  1.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09.02.14 01:47 신고

    극장들도 일단 간부터 보고 맛보는 건가요...
    씁쓸하군요... 하긴 우리나라는 간보는 문화가 정착되있죠...

  2. 그레이트 자원! 정보의 재산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난 그냥이 시작 내가 더 잘 알아가는거야! 건배, 좋은 일을 계속!

  3. 당신이 멋진 문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다 노력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워낭소리 포스터


'워낭소리'의 인기가 쾌속순항 중이다. 오늘 보도자료로 나온 뉴스를 보면 워낭소리의 제작사에서 관객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리는 글을 띄웠는데 그 뉴스를 보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많은 관객들이 찾은 덕분에 뒤에 언급하는 부작용도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개봉관이 47개로 확대돼 개봉 4주차에 2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다. 수십, 수백억원이 투자된 영화들이 투자금을 찾지 못하는 현재 '워낭소리'는 끈질기고 조용히 관객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워낭소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이다. 그리고, 소의 이야기이다. 허구가 아닌 현실이고,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상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1. 다큐는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TV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텔런트, 가수와 같은 연예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워낭소리'의 주인공으로 착각 했는지 모른다. 빨리 자작하고 그런일(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서 일상을 방해하고, 사진을 찍고, 무단침입을 일삼는 행태)들을 멈췄으면 좋겠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이자 현실이다. 그들의 모습이 영화로 찍혔지만 제작사에서는 찍고 편집만 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것이 바로 다큐멘터리다. 예를들어 2008 EIDF의 수상작인 '예술가와 수단 쌍둥이(The Art Star and the Sudanese Twins)'와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오는 흑인쌍둥이에게도 당신의 관심을 표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2. 묻지마 촬영

일상적인 밥벌이(농사)에 치중하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포즈를 요구하고 플래시를 터뜨려서 사진촬영하는 단면을 바라 볼 때 공연장에서 무식하게 플래시 터뜨려가며 사진 찍는 국내 관객들이 오버랩되었다. 수많은 공연이 올려지는 현실이고,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잊은지 오래다. 그냥 내 싸이와 블로그,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만 있으면 된다는 간단한 논리이자 무식의 끝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당신의 카메라를 놓아두고 공연에 열중했으면 좋겠다.


3.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모습, 소와 부부와의 가족애, 끈질긴 삶의 동반자로 대변되는 '워낭소리'는 독립영화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주인공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닌 자신의 삶의 모습을 그려내는 제작진을 믿고 영화에 참여했다고 생각된다. 어떤 소보다 오래 살았던 소와의 진중한 삶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있지만 관객이 영화를 망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TV에 출연료를 받고 있는 1박 2일의 연예인이나 '상근이'가 아니다. 물론 연예인이나 상근이처럼 출연료를 받고 노출되는 분들과 동물에게 무분별한 관심과 일상을 방해하는 행태도 해서는 안되겠다. 그 분들(워난소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관객이 달려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흥행을 위한 도구로 쓰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작진 고영재PD는 공식블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언론이건, 일반관객이건 할아버지, 할머니의 최근 근황을 궁금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극영화의 배우도 아니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신 분들의 일상이 깨뜨려진다면 특종을 하면 뭐하고,
자기만족을 하면 뭐하겠습니까?”


라는 협조를 부탁했다.

아직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관객들의 맹목적 사랑이 너무 앞선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좀 느리게 걷자.

갑자기 영화관에서 컵라면을 먹었던 그 분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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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05 17:50 신고

    영화를 잘 안 보기에 몰랐는데 오늘 스르륵에도 워낭소리 이야기가 나오기에 첨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게 벼슬도 아닌데 사진도 중요하지만 일단 개념부터 챙겨야 하지 않나 싶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6 신고

      맞습니다. 이거다 싶으면 무턱대고 달려드니 일상생활까지 불편한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2.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5 18:40 신고

    어제 워낭소리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다들 너무하는것 같더군요.
    언론통제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5 신고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만 살고 계신데..통제가 안되긴 할 것 같습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찾아뵈어야 하는데

  3. skin 2009.02.05 20:20 신고

    앗..답글 달린 포스팅에 답글다는 건 처음이네요
    포스터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사진 찍는놈들 개념이야 예전이나 지금이나..ㅋㅋ(욕나올까 중단..ㅋ)
    아! 댓글 남기는 김에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 좀 알리고 가께요
    인투플이라고 스펠링은 intople 입니다. 닷컴을 쓰구요
    그곳에서 monopiece님의 글을 만나보고 싶네요
    꼭 방문해주셔서 멋진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4 신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꼭 찾아뵐께요.

  4. 까칠이 2009.02.05 21:26 신고

    요즘 인기있다죠... 근데 왜 우리나라 언론들은 남 잘되면 가만 놔두질 않는답니까...
    당장에 언론사들 목에 방울이라도 걸어놔야겠네요... 움직이면 소리나게...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54 신고

      언론도 그렇지만 일반 관객들도 관심이 많으시네요..거참..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05 22:07 신고

    워낭소리...ㅇㅏ는 츠자는 저 혼자서 가 버리고.ㅡㅜ
    저만 내버려 둬서는 어쩌야 할지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흥행 배우는 아니더라도 스테디 배우이긴 하죠.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5 23:40 신고

      소유욕에 목이 마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 그래서 혼자 보셨나요? 아님 저랑? ㅎㅎ

  6. 미미씨 2009.02.05 23:52 신고

    감독이 일단 제대로 된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들은 가끔 쓸데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요.

  7. 데보라 2009.02.06 23:10 신고

    이야기는 들었는데..정말 보고 싶어집니다. 한국적인 그런 내용의 다큐가 아이들 교육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스킨을 바꾸셨군요. 보기 좋은데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7 22:42 신고

      정말 감동적이라는 영화라고 소문이 많네요..저도 꼭 보고 싶습니다. ^^ 아이들 교육엔 정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8. 안지용 2009.02.07 16:01 신고

    워낭 소리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꼭 보고 싶어요..

    울 이쁜이들 나왔어여.. 드디어 세상에....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7 22:42 신고

      오랜만이세요. 제가 많이 찾아뵙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9. Favicon of http://girinnamu.tistory.com BlogIcon 기린나무 2009.02.09 13:37 신고

    언젠가 모 축제 야외 공연장에서
    뒷사람들이야 공연을 볼 수 있건 없건 우뚝 서서 사진 찍어대던 아저씨들
    수많은 핸드폰 카메라 찰칵소리들이 생각나네요.
    뭐 그나마 깜깜한 실내 공연장에서 플래시 터뜨리며 촬영에 열중하는 관객들보다야 낫겠지만요.ㅎㅎ

    참 저도 이 영화 보려구요~ 극장 가까운 동네로 이사해서 무지 좋아요^ㅡ^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12:28 신고

      일반적으로 무대앞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공연(개방형)이 있고, 콘서트는 포토존을 없애고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플래시가 터지면 곤란한 공연에서 플래시 터뜨리는 분들은 카메라 조작이 서투르다..라고 생각해요..그냥 그렇게...

  10. powder FlasK 2009.02.09 21:18 신고

    요즘예매순위 1위에다 개봉관까지 확대됐다고 하던데..역시 좋은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확대개봉되기도 하네요:-) 저도 빨리 내리기전에 가서 봐야할텐데;;;ㅠㅠ그나저나 사람들 할아버지할머니 좀 냅뒀으면ㅜㅜ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3 12:28 신고

      예매순위 1순위가 되기 이전에 자본력에 의해서 단 몇개 관에서 개봉한 것이 더 안타까운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워낭소리 포스터


'워낭소리'의 인기가 쾌속순항 중이다. 오늘 보도자료로 나온 뉴스를 보면 워낭소리의 제작사에서 관객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리는 글을 띄웠는데 그 뉴스를 보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많은 관객들이 찾은 덕분에 뒤에 언급하는 부작용도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개봉관이 47개로 확대돼 개봉 4주차에 2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다. 수십, 수백억원이 투자된 영화들이 투자금을 찾지 못하는 현재 '워낭소리'는 끈질기고 조용히 관객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워낭소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이다. 그리고, 소의 이야기이다. 허구가 아닌 현실이고,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상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1. 다큐는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TV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텔런트, 가수와 같은 연예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워낭소리'의 주인공으로 착각 했는지 모른다. 빨리 자작하고 그런일(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서 일상을 방해하고, 사진을 찍고, 무단침입을 일삼는 행태)들을 멈췄으면 좋겠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이자 현실이다. 그들의 모습이 영화로 찍혔지만 제작사에서는 찍고 편집만 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것이 바로 다큐멘터리다. 예를들어 2008 EIDF의 수상작인 '예술가와 수단 쌍둥이(The Art Star and the Sudanese Twins)'와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오는 흑인쌍둥이에게도 당신의 관심을 표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2. 묻지마 촬영

일상적인 밥벌이(농사)에 치중하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포즈를 요구하고 플래시를 터뜨려서 사진촬영하는 단면을 바라 볼 때 공연장에서 무식하게 플래시 터뜨려가며 사진 찍는 국내 관객들이 오버랩되었다. 수많은 공연이 올려지는 현실이고,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잊은지 오래다. 그냥 내 싸이와 블로그,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만 있으면 된다는 간단한 논리이자 무식의 끝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당신의 카메라를 놓아두고 공연에 열중했으면 좋겠다.


3.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모습, 소와 부부와의 가족애, 끈질긴 삶의 동반자로 대변되는 '워낭소리'는 독립영화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주인공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흥행배우가 아닌 자신의 삶의 모습을 그려내는 제작진을 믿고 영화에 참여했다고 생각된다. 어떤 소보다 오래 살았던 소와의 진중한 삶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있지만 관객이 영화를 망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TV에 출연료를 받고 있는 1박 2일의 연예인이나 '상근이'가 아니다. 물론 연예인이나 상근이처럼 출연료를 받고 노출되는 분들과 동물에게 무분별한 관심과 일상을 방해하는 행태도 해서는 안되겠다. 그 분들(워난소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관객이 달려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흥행을 위한 도구로 쓰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작진 고영재PD는 공식블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언론이건, 일반관객이건 할아버지, 할머니의 최근 근황을 궁금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극영화의 배우도 아니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신 분들의 일상이 깨뜨려진다면 특종을 하면 뭐하고,
자기만족을 하면 뭐하겠습니까?”


라는 협조를 부탁했다.

아직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관객들의 맹목적 사랑이 너무 앞선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좀 느리게 걷자.

갑자기 영화관에서 컵라면을 먹었던 그 분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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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9.02.05 17:50 신고

    영화를 잘 안 보기에 몰랐는데 오늘 스르륵에도 워낭소리 이야기가 나오기에 첨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게 벼슬도 아닌데 사진도 중요하지만 일단 개념부터 챙겨야 하지 않나 싶네요

  2.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5 18:40 신고

    어제 워낭소리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다들 너무하는것 같더군요.
    언론통제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3. skin 2009.02.05 20:20 신고

    앗..답글 달린 포스팅에 답글다는 건 처음이네요
    포스터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사진 찍는놈들 개념이야 예전이나 지금이나..ㅋㅋ(욕나올까 중단..ㅋ)
    아! 댓글 남기는 김에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 좀 알리고 가께요
    인투플이라고 스펠링은 intople 입니다. 닷컴을 쓰구요
    그곳에서 monopiece님의 글을 만나보고 싶네요
    꼭 방문해주셔서 멋진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4. 까칠이 2009.02.05 21:26 신고

    요즘 인기있다죠... 근데 왜 우리나라 언론들은 남 잘되면 가만 놔두질 않는답니까...
    당장에 언론사들 목에 방울이라도 걸어놔야겠네요... 움직이면 소리나게...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05 22:07 신고

    워낭소리...ㅇㅏ는 츠자는 저 혼자서 가 버리고.ㅡㅜ
    저만 내버려 둬서는 어쩌야 할지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흥행 배우는 아니더라도 스테디 배우이긴 하죠.ㅎㅎ

  6. 미미씨 2009.02.05 23:52 신고

    감독이 일단 제대로 된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들은 가끔 쓸데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요.

  7. 데보라 2009.02.06 23:10 신고

    이야기는 들었는데..정말 보고 싶어집니다. 한국적인 그런 내용의 다큐가 아이들 교육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스킨을 바꾸셨군요. 보기 좋은데요.

  8. 안지용 2009.02.07 16:01 신고

    워낭 소리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꼭 보고 싶어요..

    울 이쁜이들 나왔어여.. 드디어 세상에....

  9. Favicon of http://girinnamu.tistory.com BlogIcon 기린나무 2009.02.09 13:37 신고

    언젠가 모 축제 야외 공연장에서
    뒷사람들이야 공연을 볼 수 있건 없건 우뚝 서서 사진 찍어대던 아저씨들
    수많은 핸드폰 카메라 찰칵소리들이 생각나네요.
    뭐 그나마 깜깜한 실내 공연장에서 플래시 터뜨리며 촬영에 열중하는 관객들보다야 낫겠지만요.ㅎㅎ

    참 저도 이 영화 보려구요~ 극장 가까운 동네로 이사해서 무지 좋아요^ㅡ^

    • 일반적으로 무대앞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공연(개방형)이 있고, 콘서트는 포토존을 없애고 관객과의 호흡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플래시가 터지면 곤란한 공연에서 플래시 터뜨리는 분들은 카메라 조작이 서투르다..라고 생각해요..그냥 그렇게...

  10. powder FlasK 2009.02.09 21:18 신고

    요즘예매순위 1위에다 개봉관까지 확대됐다고 하던데..역시 좋은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확대개봉되기도 하네요:-) 저도 빨리 내리기전에 가서 봐야할텐데;;;ㅠㅠ그나저나 사람들 할아버지할머니 좀 냅뒀으면ㅜㅜ

즐거운 인생

2009.02.02 18:11

출처 : 영화사 아침


친구가 4명 있었습니다. 대학가요제를 준비하면서 밴드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꿈에 부풀었고 희망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20년이 흘렀습니다. 직장에서 나오게 되었던 친구, 밴드를 다시 하자는 친구, 아이들을 외국에 유학을 보낸 친구, 친구의 아들이 만나서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연습을 했지만 호흡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합니다. 공연을 하면서의 에피소드와 일상을 다룬 '즐거운 인생'을 다룬 이야기. 바로 '의 짧은 줄거리 입니다.

이 영화는 아직 청춘시절의 꿈을 버리지 못한 3남자의 성장영화로 봐도 무방합니다. 일상의 찌든 삶속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쉽게 알지 못하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우연찮은 기회와 예전의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청춘시절의 열정이 솟아오르고, 꿈을 이루는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가슴벅찬 가족들이 환호하고 즐거워 하는 공연을 하지만 다시 내 삶을 비춰보면 내일과 미래를 걱정해야 하기에 영화를 보고 난 후 불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즐겁고 유쾌했지만 기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 오늘과 내일, 미래의 모습이 언밸런스하게 자신의 생각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일겁니다.

영화를 보고 동네 작은 산에 올랐습니다. 웃거 떠드는 사람들 보다 '격식'(마치 서로 이야기를 통해서 옷을 맞춰 입은 것 처럼)을 차리는 의상으로 모두가 비슷비슷한 옷차림으로 산을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분들의 대다수는 웃지 않습니다. 내 건강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산에 오를 뿐이었습니다. 이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즐거운 노래와 생각으로 산에 오르는게 더 중요 할 것인데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내 몸과 정신을 산에 오르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땠을까요? 비슷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산이 힘들었고 벅찼지만 나온 배를 생각하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꼭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저는 '아니오'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계속 즐거울 수 있는 인생도 없거니와 계속 즐겁다보면 조금 슬프거나 화가 나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응을 잘 하지 못 할지도 모릅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즐거운 인생'은 결국 주인공 모두가 반백수나 다름 없습니다. 4명의 멤버가 한 번 공연에 5만원을 받는 공연을 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5만원을 모두 소비합니다. 모두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오면 이런 현실의 압박이 즐거운 인생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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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사 아침



우리가 주로 하는 일들이 '즐거운 인생'을 표방 한다고는 하지만 '자본주의'나라에서 밥을 먹고 살려면 '즐거운 인생'에서 표방하는 그 무엇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바로 이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극중 '성욱'(김윤석)이 말합니다.

하고 싶으니까!! 당신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이 말은 상당히 비 현실적입니다. 아이들의 양육문제로 심각한 가정의 경제를 이야기 하는 와중에 불쑥 나온 본심이었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다간 가정의 유지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인생'을 보고 난 후 마음이 참 불편했습니다. 현실과 미래와 생각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4명의 멤버가 '문신'을 하러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문신'을 해 주는 역할(단역)의 배우가 제 친 동생으로 출연합니다. ^^ 벌써 몇 년이 지난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동생에게 미안하네요. ^^;(사실 영화를 본 것도 케이블TV에서 방송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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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yungee.com/ BlogIcon 명이 2009.02.02 13:58 신고

    오호, 친동생분이 단역이라도 출연하셨었다니...ㅎㅎ 이제야 보시다니 무심하십니다 모노님...ㅎㅎ
    저도 안본 영화이긴 하지만요...쿨럭..;;;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2 14:27 신고

      김치찌개 먹었습니다. 명이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명이님은 어떤 영화를 주로 보시는지도 궁금해지네요.
      ^^

    • Favicon of http://myungee.com/ BlogIcon 명이 2009.02.02 14:53 신고

      전 꿈과 사랑이 가득한 영화!!! +_+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2 18:22 신고

      시간 나실 때 추천 해 주세요...^_^

  2. Favicon of http://ryota.tistory.com BlogIcon 료타 2009.02.02 14:42 신고

    하고 싶은것- 즐거운 것 하고 사는게 정말 힘든 일이네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2 16:58 신고

      힘들죠. 또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3. kkommy 2009.02.02 14:47 신고

    흐흐~전 이 영화를 즐겁게 보고 나온 기억이 있어요~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2 16:58 신고

      공연장에서 클로징이 되는 장면 한동안 잊지 못합니다.
      찡한 울림이 있었어요. ^^

  4. PLUSTWO 2009.02.02 16:09 신고

    이 영화 이제 테레비에서도 하던데 나중에 다시 보게 되면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실제로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사는 가장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2 16:59 신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직장생활 하는 봉급쟁이는 여간해서는 하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funnygames.co.uk/bejeweled-3.html BlogIcon bejeweled 3 2011.03.31 02:19 신고

      전 꿈과 사랑이 가득한 영화!!! +_+

  5. 단군 2009.02.02 16:46 신고

    전 개인적으로 최근 본 한국 영화중에서 아주 재미나게 본 영화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예요...템포가 너무 느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빠르지도 않고 적절하니...가끔 터뜨려 주는 음악도 좋았고 말이지요...이런 영화나 좀 더 만들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2 17:01 신고

      이준익 감독의 작품은 뭔가 콕 집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려는 작품으로는 '라디오스타'와 '즐거운인생'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장면에서는 '델마와 루이스'의 마지막 장면도 연상되었구요. ^^

      단군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런 영화 계속 만들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6. Favicon of http://giru.tistory.com BlogIcon g i r u 2009.02.02 20:45 신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에요..
    어쩌다보니 세 번이나 보게 됐네요 ^^;
    '라디오 스타'도 꼭 한 번 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3 09:43 신고

      3번이나 보시다니...영화의 흐르는 음악이나 컷들에 대한 애착이 상당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라디오스타 괜찮습니다. 시간 나실 때 한 번 보세요^^

  7. Jorba 2009.02.02 22:51 신고

    TV에서 우연찮게 보았는데,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
    노래도 오랜만에 들으니 좋군요.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3 09:43 신고

      영화는 스크린에서 봐야 제 맛이긴 하죠...^^ 저도 TV에서 봤지만 아직 감동에서 헤어나올줄 모르고 있습니다.ㅎㅎ

  8. 쉐부랑코 2009.02.03 08:34 신고

    뉴질랜드 여행갈 떄 비행기 안에서 봤었는데 ㅎㅎ 대학 때 열심히 드럼치시던 저희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회갑을 바라보시는 요즘 다시 배우고 계신데..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03 09:45 신고

      와우! 아버님이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저도 장농위에 있는 기타를 꺼내고 싶었습니다. ^^ 저도 밴드한다고 난리쳤었는데 말이죠..ㅎㅎ

  9. 돌이아빠 2009.02.03 10:11 신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게 그리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참 부러운 4인방입니다.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뭐 이 영화만 안본게 아니군요 =.=) 언제쯤 그런 삶이 가능할런지...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2.10 08:54 신고

      아는 지인분들께서는 아이낳으면 인생 쫑이다..라고 말씀하시던데요...^^;;

  10. 또자쿨쿨 2009.02.03 10:21 신고

    설특선으로 하는 것도 못 봤습니다. ㅠㅠㅠ;;;

  11. Kay~ 2009.02.03 10:47 신고

    저 배꼽바지... 고등학교때가 생각나네요! ^^

  12. Favicon of http://lady418.tistory.com BlogIcon 검은괭이2 2009.04.26 21:33 신고

    저두 이 영화 케이블 TV에서 봤는데요(원래 영화관 가서 보려구 했지만 어찌어찌 어물쩡하다보니^^;; ㅎㅎㅎ), 영화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밋밋해서 조금 더 현실적인 것 같기두 하구 ㅎ 좀 찡하기두 하구... ㅎㅎ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09.04.27 09:05 신고

      현실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고민하던 부분이 현실적으로 느껴졌구요. 그게 이 4사람이 고민하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 재미도 있었습니다. ^^

  13. Favicon of http://www.essaywritingexpert.co.uk/custom-essay.asp BlogIcon Custom Essay 2011.05.26 23:12 신고

    민하면서 꿈을

  14. Favicon of http://www.essaywritingexpert.co.uk/custom-essay.asp BlogIcon Custom Essay 2011.05.26 23:12 신고

    민하면서 꿈을

  15. Favicon of http://www.courseworkexpert.co.uk/ BlogIcon Custom Coursework 2011.05.26 23:12 신고

    로 느껴졌

  16. Favicon of http://www.dissertationexpert.co.uk/ BlogIcon Dissertation 2011.05.26 23:12 신고

    관 가서 보려구 했지만

  17. Favicon of http://www.thesisexpert.co.uk/ BlogIcon Thesis Writing 2011.05.26 23:12 신고

    다. 학창시절 고민하던

  18. 그레이트 자원! 정보의 재산을 공유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난 그냥이 시작 내가 더 잘 알아가는거야! 건배, 좋은 일을 계속!

  19. 적어도 말을 아주 교육 및 흥미로운 기사. 난 정말이 너무 많이 즐기고있다.

즐거운 인생

2009.02.02 18:11

출처 : 영화사 아침


친구가 4명 있었습니다. 대학가요제를 준비하면서 밴드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꿈에 부풀었고 희망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20년이 흘렀습니다. 직장에서 나오게 되었던 친구, 밴드를 다시 하자는 친구, 아이들을 외국에 유학을 보낸 친구, 친구의 아들이 만나서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연습을 했지만 호흡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합니다. 공연을 하면서의 에피소드와 일상을 다룬 '즐거운 인생'을 다룬 이야기. 바로 '의 짧은 줄거리 입니다.

이 영화는 아직 청춘시절의 꿈을 버리지 못한 3남자의 성장영화로 봐도 무방합니다. 일상의 찌든 삶속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쉽게 알지 못하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우연찮은 기회와 예전의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청춘시절의 열정이 솟아오르고, 꿈을 이루는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가슴벅찬 가족들이 환호하고 즐거워 하는 공연을 하지만 다시 내 삶을 비춰보면 내일과 미래를 걱정해야 하기에 영화를 보고 난 후 불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즐겁고 유쾌했지만 기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 오늘과 내일, 미래의 모습이 언밸런스하게 자신의 생각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일겁니다.

영화를 보고 동네 작은 산에 올랐습니다. 웃거 떠드는 사람들 보다 '격식'(마치 서로 이야기를 통해서 옷을 맞춰 입은 것 처럼)을 차리는 의상으로 모두가 비슷비슷한 옷차림으로 산을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분들의 대다수는 웃지 않습니다. 내 건강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산에 오를 뿐이었습니다. 이 생각은 주관적입니다. 즐거운 노래와 생각으로 산에 오르는게 더 중요 할 것인데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내 몸과 정신을 산에 오르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땠을까요? 비슷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산이 힘들었고 벅찼지만 나온 배를 생각하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꼭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저는 '아니오'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계속 즐거울 수 있는 인생도 없거니와 계속 즐겁다보면 조금 슬프거나 화가 나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응을 잘 하지 못 할지도 모릅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즐거운 인생'은 결국 주인공 모두가 반백수나 다름 없습니다. 4명의 멤버가 한 번 공연에 5만원을 받는 공연을 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5만원을 모두 소비합니다. 모두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오면 이런 현실의 압박이 즐거운 인생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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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사 아침



우리가 주로 하는 일들이 '즐거운 인생'을 표방 한다고는 하지만 '자본주의'나라에서 밥을 먹고 살려면 '즐거운 인생'에서 표방하는 그 무엇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바로 이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극중 '성욱'(김윤석)이 말합니다.

하고 싶으니까!! 당신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이 말은 상당히 비 현실적입니다. 아이들의 양육문제로 심각한 가정의 경제를 이야기 하는 와중에 불쑥 나온 본심이었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다간 가정의 유지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인생'을 보고 난 후 마음이 참 불편했습니다. 현실과 미래와 생각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4명의 멤버가 '문신'을 하러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문신'을 해 주는 역할(단역)의 배우가 제 친 동생으로 출연합니다. ^^ 벌써 몇 년이 지난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동생에게 미안하네요. ^^;(사실 영화를 본 것도 케이블TV에서 방송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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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yungee.com/ BlogIcon 명이 2009.02.02 13:58 신고

    오호, 친동생분이 단역이라도 출연하셨었다니...ㅎㅎ 이제야 보시다니 무심하십니다 모노님...ㅎㅎ
    저도 안본 영화이긴 하지만요...쿨럭..;;;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2. Favicon of http://ryota.tistory.com BlogIcon 료타 2009.02.02 14:42 신고

    하고 싶은것- 즐거운 것 하고 사는게 정말 힘든 일이네요

  3. kkommy 2009.02.02 14:47 신고

    흐흐~전 이 영화를 즐겁게 보고 나온 기억이 있어요~ ^^

  4. PLUSTWO 2009.02.02 16:09 신고

    이 영화 이제 테레비에서도 하던데 나중에 다시 보게 되면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실제로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사는 가장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5. 단군 2009.02.02 16:46 신고

    전 개인적으로 최근 본 한국 영화중에서 아주 재미나게 본 영화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예요...템포가 너무 느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빠르지도 않고 적절하니...가끔 터뜨려 주는 음악도 좋았고 말이지요...이런 영화나 좀 더 만들었으면 합니다...

    • 이준익 감독의 작품은 뭔가 콕 집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려는 작품으로는 '라디오스타'와 '즐거운인생'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장면에서는 '델마와 루이스'의 마지막 장면도 연상되었구요. ^^

      단군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런 영화 계속 만들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6. Favicon of http://giru.tistory.com BlogIcon g i r u 2009.02.02 20:45 신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에요..
    어쩌다보니 세 번이나 보게 됐네요 ^^;
    '라디오 스타'도 꼭 한 번 보고 싶어요.

  7. Jorba 2009.02.02 22:51 신고

    TV에서 우연찮게 보았는데,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
    노래도 오랜만에 들으니 좋군요. ㅎㅎ

  8. 쉐부랑코 2009.02.03 08:34 신고

    뉴질랜드 여행갈 떄 비행기 안에서 봤었는데 ㅎㅎ 대학 때 열심히 드럼치시던 저희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회갑을 바라보시는 요즘 다시 배우고 계신데..

  9. 돌이아빠 2009.02.03 10:11 신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게 그리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참 부러운 4인방입니다.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뭐 이 영화만 안본게 아니군요 =.=) 언제쯤 그런 삶이 가능할런지...

  10. 또자쿨쿨 2009.02.03 10:21 신고

    설특선으로 하는 것도 못 봤습니다. ㅠㅠㅠ;;;

  11. Kay~ 2009.02.03 10:47 신고

    저 배꼽바지... 고등학교때가 생각나네요! ^^

  12. Favicon of http://lady418.tistory.com BlogIcon 검은괭이2 2009.04.26 21:33 신고

    저두 이 영화 케이블 TV에서 봤는데요(원래 영화관 가서 보려구 했지만 어찌어찌 어물쩡하다보니^^;; ㅎㅎㅎ), 영화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밋밋해서 조금 더 현실적인 것 같기두 하구 ㅎ 좀 찡하기두 하구... ㅎㅎ

    • 현실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고민하던 부분이 현실적으로 느껴졌구요. 그게 이 4사람이 고민하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 재미도 있었습니다. ^^

네이버 독립영화상영관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기 이전에 저는 네이버를 상당히 자주 사용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집과 직장의 첫 시작페이지가 다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정보량과 뉴스의 폭발적인 다시 말하면 자본의 힘에 의한 컨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자본력과 컨텐츠로 무장한 미디어 업계를 돌아봐도 마찬가지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직장 선배의 이야기를 인용 해 봅니다.

자본력으로 무장한 거대 미디어 회사들의 정보와 컨텐츠는 남다르다.
그래프, 그림, 폰트 하나까지 이쁘고 아기자기하며, 컨텐츠를 세심하게 배치하고, 미디어를 받아 드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이 보고 계신 컨텐츠 생산자는 어떤가요?


지금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하는 네이버의 서비스 하나는 네이버가 꾸준하게 지원하고 온라인 상영관을 열어두고 있는 '네이버 독립영화상영관' 서비스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시간이 날 때 마다 보고 있는데 작품을 본 소감은 오래도록 기억나지 않지만 신인 감독들의 상상력은 놀라움 그 자체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물론 거대한 자본을 들여서 자막과 CG과 매끄럽고 깔끔한 영화들은 아닙니다.

다만, 말끔하게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 한 편을 보려면 마음먹고 예매하고 극장을 가야 하지만 '네이버 독립영화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보통 30분이 되지 않는 단편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작업이나 일에 지칠 때, 직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짧게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활용해서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는 것과 무료라는 점이 계속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를 하는 것 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감독들의 세상바라보기는 물론 다른 시선들을 통한 내 관점이나 생각과의 대입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다른 시선과 생각을 갖는 다는 것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라면 치를 떠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모르게 네이버도 문화적 측면에서는 괜찮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독립영화 감독들의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는 공간과 장소가 마땅히 없다는 점이 국내 영화, 문화계의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반 극장에 자신의 영화를 상영하기 힘든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관객과 소통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서비스는 계속 되길 희망합니다.

  1.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1.19 14:38 신고

    네이버에서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게된 1人 입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정말 건전한 비판과 함께 해야 할텐데 흐음.(왜 이런 내용이 떠 올랐는지 ㅡ.ㅡ;;;)

    다시 생각하게 해 주네요.^^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1.19 20:29 신고

      친구가 네이버에 다니고 있습니다. 언젠가 오픈캐스트를 해보라고 권유를 했는데..제가 그랬죠 그거 별로 평이 안좋더라..했더니 언제는 네이버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었냐..라고 하면서 빈정대더군요. ^^ 회사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였는데 상처가 많은 듯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자본력이 문제일 수 있겠지만...미디어로 바꿔보린 조중동의 자본력=컨텐츠는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참 묘한 세상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1.19 20:30 신고

      사실 좌?로 보이는 제가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면 여러 공격을 당하고 토론을 해보자는 취지였는데 반론, 공격이 없어서 재미없습니다.

      이제 퇴근하네요. ^^ 휴...

    •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1.19 20:33 신고

      이제 퇴근 하시는군요~
      조심 귀가 하세요^^

      반론과 토론이라 글쎄요 좌?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포스트의 내용만 봐서는 반론 제기를 통한 토론보다는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는 내용이라서 후훗.

      저는 소위 말하는 건전한 우익 성향이라고 할까요? ㅋ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1.20 00:21 신고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 좀 이상한 포스팅도 많은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9.01.19 23:55 신고

    맞아요 네이버는 문화적 측면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듯합니다:-)
    전 네이버 뮤직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일주일내내 좋은 음악들을 추천해줘서 너무 좋아요 !!
    다른건 싫어서 전 인터넷 홈은 구굴을 사용중이지만ㅋ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9.01.20 00:20 신고

      문화적인 측면 이외에도 찾아보면 좋은 서비스가 많이 있겠지요. 각 포털별로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kokoya22.tistory.com BlogIcon 임자언니 2009.01.20 15:09 신고

    저도 가끔보는 서비스^^
    네이버 갠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이용하고 있는 유저 ㅋㅋ

네이버 독립영화상영관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기 이전에 저는 네이버를 상당히 자주 사용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집과 직장의 첫 시작페이지가 다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정보량과 뉴스의 폭발적인 다시 말하면 자본의 힘에 의한 컨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자본력과 컨텐츠로 무장한 미디어 업계를 돌아봐도 마찬가지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직장 선배의 이야기를 인용 해 봅니다.

자본력으로 무장한 거대 미디어 회사들의 정보와 컨텐츠는 남다르다.
그래프, 그림, 폰트 하나까지 이쁘고 아기자기하며, 컨텐츠를 세심하게 배치하고, 미디어를 받아 드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이 보고 계신 컨텐츠 생산자는 어떤가요?


지금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하는 네이버의 서비스 하나는 네이버가 꾸준하게 지원하고 온라인 상영관을 열어두고 있는 '네이버 독립영화상영관' 서비스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시간이 날 때 마다 보고 있는데 작품을 본 소감은 오래도록 기억나지 않지만 신인 감독들의 상상력은 놀라움 그 자체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물론 거대한 자본을 들여서 자막과 CG과 매끄럽고 깔끔한 영화들은 아닙니다.

다만, 말끔하게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 한 편을 보려면 마음먹고 예매하고 극장을 가야 하지만 '네이버 독립영화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보통 30분이 되지 않는 단편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작업이나 일에 지칠 때, 직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짧게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활용해서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는 것과 무료라는 점이 계속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를 하는 것 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감독들의 세상바라보기는 물론 다른 시선들을 통한 내 관점이나 생각과의 대입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다른 시선과 생각을 갖는 다는 것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라면 치를 떠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모르게 네이버도 문화적 측면에서는 괜찮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독립영화 감독들의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는 공간과 장소가 마땅히 없다는 점이 국내 영화, 문화계의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반 극장에 자신의 영화를 상영하기 힘든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관객과 소통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서비스는 계속 되길 희망합니다.

  1.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1.19 14:38 신고

    네이버에서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게된 1人 입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정말 건전한 비판과 함께 해야 할텐데 흐음.(왜 이런 내용이 떠 올랐는지 ㅡ.ㅡ;;;)

    다시 생각하게 해 주네요.^^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 친구가 네이버에 다니고 있습니다. 언젠가 오픈캐스트를 해보라고 권유를 했는데..제가 그랬죠 그거 별로 평이 안좋더라..했더니 언제는 네이버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었냐..라고 하면서 빈정대더군요. ^^ 회사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였는데 상처가 많은 듯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자본력이 문제일 수 있겠지만...미디어로 바꿔보린 조중동의 자본력=컨텐츠는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참 묘한 세상 같습니다.

    • 사실 좌?로 보이는 제가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면 여러 공격을 당하고 토론을 해보자는 취지였는데 반론, 공격이 없어서 재미없습니다.

      이제 퇴근하네요. ^^ 휴...

    •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1.19 20:33 신고

      이제 퇴근 하시는군요~
      조심 귀가 하세요^^

      반론과 토론이라 글쎄요 좌?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포스트의 내용만 봐서는 반론 제기를 통한 토론보다는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는 내용이라서 후훗.

      저는 소위 말하는 건전한 우익 성향이라고 할까요? ㅋ

    •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 좀 이상한 포스팅도 많은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9.01.19 23:55 신고

    맞아요 네이버는 문화적 측면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듯합니다:-)
    전 네이버 뮤직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일주일내내 좋은 음악들을 추천해줘서 너무 좋아요 !!
    다른건 싫어서 전 인터넷 홈은 구굴을 사용중이지만ㅋ

  3. Favicon of http://kokoya22.tistory.com BlogIcon 임자언니 2009.01.20 15:09 신고

    저도 가끔보는 서비스^^
    네이버 갠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이용하고 있는 유저 ㅋㅋ

  4. 이것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좋은 자원이며, 내가 무슨 말을하고 있었는지 볼 수 있도록 정말 간단합니다.



올 겨울 벼랑 위의 포뇨마다가스카 2, 그리고,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볼트(BOLT)와 어울릴만한 EBS의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요? 그 누구를 찾으면 시사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예비 후보는 6명?의 후보로 압축되었습니다. 12월 23일까지 마감시간이니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과연 누가 주인공이 될지 궁금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서 이미 등록을 했습니다.



● 이벤트 기간 : 2008년 12월 13일 ~ 12월 23일
● 참여방법 1. 아래 소개된 EBS 캐릭터들 중 볼트 친구가 될 만한 캐릭터를 고른다
                 2. 페이지 하단에 간단한 이유와 함께 글을 남긴다.
● 당첨자 발표 : 2008년 12월 24일 EBS 공지사항
● 시사회 날짜와 장소 : 12월 26일 저녁 7시 30분 / 신촌 메가박스 M관

이벤트 페이지는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http://www.ebs.co.kr/actions/CustomerSubIntro?menu_id=Q004&notice_seq=1229046220831

  1. 2008.12.22 14:59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2.22 15:57 신고

    근데 더빙시사회니깐...이건 아이들을 위한;;; 신청할라고 했는뎅....ㅡㅡ;;

  3.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8.12.22 16:19 신고

    ㅎㅎ 재미있네요.
    ebs캐릭터와 애니매이션의 만남인걸까요.
    저런 이벤트 재미있는데요?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22 23:03 신고

      많은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되었으면 싶네요. 생각보다 어려운 아이들도 많은데 말이죠...^^;

  4. 2008.12.22 16:43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22 17:20 신고

    오호 EBS에서 제미있는 이벤트를 하는군요.
    일단 투표만 참여! 이거 떡하니 되버리면 안되는데 =.=

    •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22 17:23 신고

      라고 했지만 ㅡ.ㅡ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군요 =.= 거기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아요 ㅠ.ㅠ

      슬픕니다...패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22 23:02 신고

      문제네요. 익스플러에서만 잘 보이는 것은...^^;
      파폭을 많이들 쓰시는데 저도 한 번 사용해 봐야겠어요.

  6. Favicon of http://looie.tistory.com BlogIcon Looie 2008.12.22 17:30 신고

    음 ebs를 안봐서 모르겠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22 22:58 신고

      그냥 그림만 보셔도 되는데...허허
      아니면 덧글보고 친근한 캐릭을 찾아보세요. ^^

  7.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8.12.22 17:35 신고

    모노피스님도 이벤트에 응모를 하시는군요! ^^
    ㅋㅋ 모노피스님! 안녕하시죠? 어디 아프신데는 없고요?
    이번주는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22 22:59 신고

      사실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
      Kay님 요새 못찾아 뵈었네요. 나름 중요한 시험이 있었어요.

  8.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8.12.22 21:24 신고

    저런 파이어폭스에서는 뽀로로밖에 안보이는군요;;; ebs에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군요;;
    뽀로로는 제 조카도 참 좋아하던데;; 틀어주면 잠들지만요ㄱ-
    재밌는 이벤트입니다^ㅅ^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22 23:00 신고

      어린 조카가 있으셨군요. 저는 사촌동생들이 많아요. ^^
      다들 많이 컸죠..저도 그렇고..허허

  9.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2.23 11:39 신고

    결국 로긴을 해야 하는거더군요.ㅡㅜ
    그래서 패쓰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24 14:06 신고

      교육방송 프로그램 무료로 보는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은데...^^ 이참에 회원가입을 해보시죠..ㅎㅎ

  10. Favicon of http://sms4smile1.wordpress.com/ BlogIcon Love Messages 2011.05.15 00:03 신고

    니메이션 볼트(BOLT)와 어울릴만한 EBS의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요? 그 누구를 찾으면 시사회

  11. Favicon of http://iphoneunlockinfo.com/ BlogIcon unlock iphone 4g 2011.05.24 17:15 신고

    EBS의 지식채널e 한 번씩은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잔잔하게 지식을 열어주는 소중한 프로그램입니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좀 더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저는 지식채널e에서 다뤘던 내용 중 하나씩을 소개 할까 합니다.



올 겨울 벼랑 위의 포뇨마다가스카 2, 그리고,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볼트(BOLT)와 어울릴만한 EBS의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요? 그 누구를 찾으면 시사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예비 후보는 6명?의 후보로 압축되었습니다. 12월 23일까지 마감시간이니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과연 누가 주인공이 될지 궁금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서 이미 등록을 했습니다.



● 이벤트 기간 : 2008년 12월 13일 ~ 12월 23일
● 참여방법 1. 아래 소개된 EBS 캐릭터들 중 볼트 친구가 될 만한 캐릭터를 고른다
                 2. 페이지 하단에 간단한 이유와 함께 글을 남긴다.
● 당첨자 발표 : 2008년 12월 24일 EBS 공지사항
● 시사회 날짜와 장소 : 12월 26일 저녁 7시 30분 / 신촌 메가박스 M관

이벤트 페이지는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http://www.ebs.co.kr/actions/CustomerSubIntro?menu_id=Q004&notice_seq=1229046220831

  1. 2008.12.22 14:59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2.22 15:57 신고

    근데 더빙시사회니깐...이건 아이들을 위한;;; 신청할라고 했는뎅....ㅡㅡ;;

  3.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8.12.22 16:19 신고

    ㅎㅎ 재미있네요.
    ebs캐릭터와 애니매이션의 만남인걸까요.
    저런 이벤트 재미있는데요? ^^

  4. 2008.12.22 16:43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22 17:20 신고

    오호 EBS에서 제미있는 이벤트를 하는군요.
    일단 투표만 참여! 이거 떡하니 되버리면 안되는데 =.=

    •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22 17:23 신고

      라고 했지만 ㅡ.ㅡ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군요 =.= 거기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아요 ㅠ.ㅠ

      슬픕니다...패스!!!

    • 문제네요. 익스플러에서만 잘 보이는 것은...^^;
      파폭을 많이들 쓰시는데 저도 한 번 사용해 봐야겠어요.

  6. Favicon of http://looie.tistory.com BlogIcon Looie 2008.12.22 17:30 신고

    음 ebs를 안봐서 모르겠네,,,

  7.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08.12.22 17:35 신고

    모노피스님도 이벤트에 응모를 하시는군요! ^^
    ㅋㅋ 모노피스님! 안녕하시죠? 어디 아프신데는 없고요?
    이번주는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8. Favicon of http://fujiizki2.tistory.com BlogIcon 육두식 2008.12.22 21:24 신고

    저런 파이어폭스에서는 뽀로로밖에 안보이는군요;;; ebs에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군요;;
    뽀로로는 제 조카도 참 좋아하던데;; 틀어주면 잠들지만요ㄱ-
    재밌는 이벤트입니다^ㅅ^

  9.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2.23 11:39 신고

    결국 로긴을 해야 하는거더군요.ㅡㅜ
    그래서 패쓰 ~

  10. Favicon of http://anniversarypoems234.wordpress.com/ BlogIcon Anniversary Poems 2011.05.15 00:48 신고

    보는 개그프로그램이자 쇼프그램이라 더욱 친근한 분들이기도 했었는데...
    출연자 대기실에서의 모습은 참 수수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사진 촬영도 기분 좋게 응해주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onlybuddy.com/ BlogIcon birthday love quotes 2011.05.16 02:09 신고

    유일하게 보는 개그프로그램이자 쇼프그램이라 더욱 친근한 분들이기도 했었는데...
    출연자 대기실에서의 모습은 참 수수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사진 촬영도 기분 좋게 응해주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12. Favicon of http://happyhousehold.journalspace.com/ BlogIcon the krup 2011.05.31 04:06 신고

    이것 한 가지만 알아도 성품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
    이 말 속에 인생역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13. 나는 절대적으로 물건이 사이트에 얼마나 훌륭한 지에 놀랐입니다. 이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난 정말로 곧 일 사이트를 방문에 대한 것입니다. 우수한 작품을 올리세요!

  14. 당신이 멋진 문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다 노력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벼랑 위의 포뇨'의 스틸



미야자키 하야오의 수작업 애니메이션은 자국인 일본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감동의 역사를 서술해 나가고 있다. 그의 애니메이션은 뻔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뻔함에 역설적이고, 감동적이며, 사람을 살짝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마법이 있다고 해야 하나?
어느 영화나 마찬가지로 마케팅(홍보)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심이 있었는데 신문 지면에 나타난 벼랑 위의 포뇨와 볼트에 대한 비교를 살짝 해본다.

신문지면에 나타나는 영화의 홍보마케팅은 대략 몇가지로 나뉘는데 그 방법과 다양성이 외국과 비교해서 독창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다. 대게의 영화들이 거기서 거기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홍보효과를 안고 극장을 찾아오게 하는지 보다는 몇일에 영화가 개봉한다는 정보의 소개 정도로 받아드리는 측면이 많다.

볼트(BOLT) 포스터


볼트는 신문지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라는 타이틀을 내 걸었는데 요새 영화 관람객이 남이 본다고 극장을 찾거나 영화를 찾는 경우가 많은지 모르겠다.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하면서 더욱 영향력을 높게 가져 갈 수 있는 측면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 천만이 넘는 영화를 천만이 넘는 시점에서 '천만명이나 봤는데...나도 봐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찾았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영화에 대한 예를 쉽게 들자면 잣대 평가의 경우 포털의 평점을 근거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영화의 평가가 포털사이트의 네티즌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정확한 데이터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특히 홍보, 마케팅에 많이 사용되는 것은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 평점'이라는 것을 통해서 광고에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네이버 평점'이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와 신문지상의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라는 것은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다.

정확한 근거?인지 조작인지 믿기 어려운 그리고, 영화 관람객의 다양성으로 볼 때 이 평점과 보고싶은 영화 1위의 데이터는 요즘 관람객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자면 보고 싶은 영화는 내가 결정해. 라는게 요새 영화를 좋아하는 관람객의 성향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평점 자체가 영화의 재미, 감동, 작품성, 음악, 연기 등의 디테일한 평가가 아닌 종합점수이기 때문에 영화의 세부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미약한 측면이 없지 않다.

벼랑 위의 포뇨는 지면상의 마케팅에서 일간지 기자들과 네티즌 덧글을 인용하고 있는데 앞서 설명한 것과 비교한다면 '벼랑 위의 포뇨가 더 신빙성이 있는 근거?를 내놓고 있지 않은가?로 요약 할 수 있겠다. 일간지 기자들이야 1년 내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고 영화를 취재하고 있는 전문가이고, 네티즌들은 영화에 대한 함축적인 소감을 말하고 있는(영화의 약점이나 단점의 언급이 없는 리플만 선정되겠다만)것이기 때문에 두 영화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마케팅 방법이냐?라고 볼 때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 한 말들을 언급하는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물론 다른 시각으로 받아 드릴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지만 영화평론가들과 독자들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는 '영화 잡지'나 '영화 동호회'에 조언이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어느 영화가 더 좋다라는 이야기를 언급하는 우는 범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얼마나 재밌고, 관람객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영화를 보고 느끼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두 영화가 같이 개봉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벼랑위의 포뇨는 12월 17일 개봉이 예정되었고, 일본에서만 1263만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워서 기대감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7월에 개봉되면서 포뇨 신드롬이라 불릴만한 흥행이 되었기 때문에 12월 31일 개봉 할 볼트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된다. 학생들 방학과 포뇨의 개봉이 15일 정도 지난 시점이라 흥행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 편만 고르라고 한다면 3D가 아닌 수작업을 이용한 아날로그 작업을 중요시 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포뇨가 겨울 영화시장의 대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제 한파로 몰아친 영화판에 100만명이 넘는 시점에서 신문지면에는 올해 겨울의 승자, 100만명 돌파, 훈훈한 영화라는 문구로 마케팅 되어지는 영화도 몇 편이 될지 기대가 크다. 영화가 흥행한다고 영화판에 직접적인 영향이나 이익이 바로 돌아가지는 않겠지만 일본산, 미국산 애니메이션을 지켜보면서 한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인다. 아무쪼록 두 애니메이션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러분은 어떤 영화를 선택 하셨나요?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8.12.17 09:53 신고

    흠... 극장에서 지금까지 애니매이션을 봤던건
    어린시절 로보트 태권브이랑 철들고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밖에 없는듯...
    근데 왠지 좀더 익숙한 느낌의 벼랑위의 포뇨가
    조금더 끌리긴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7 09:55 신고

      작업 방식의 차이가 있는데요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인터뷰를 살짝 인용해보면...3D가 좋은 것은 알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수작업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계속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 전 두편다 끌립니다. 볼 수 있을지는 ㅡ.ㅡ;;

  2.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17 10:06 신고

    뭐 일단은 포뇨! 입니다만.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도 끌리는 중입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7 15:22 신고

      마다가스카 1편은 TV에서 봤는데 매우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 애니메이션이 많이 개봉하네요. ㅎㅎ

  3. Favicon of http://gkack.tistory.com BlogIcon 함차 2008.12.17 10:19 신고

    미야자키 하야오님의 작품세계를..
    벼랑위위 포뇨가..정서적으로 아이들에게 좋을듯 해서..한표 던집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7 15:32 신고

      저도 매년 개봉하는 영화를 봤는데요 ^^ 포뇨의 털털한 느낌 이런게 조금 더 끌립니다.

  4.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2.17 13:22 신고

    먼저 개봉하는게 포뇨죠? 저도 일단 포뇨먼저보고 나머지도 볼라구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7 15:32 신고

      아마 포뇨는 못해도 3백만정도 들지 않을까 싶어요. ^^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니메이션도 많이들 좋아 하시죠?

  5.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8.12.17 21:57 신고

    둘다 일단 상당히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본인에겐...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8 09:20 신고

      볼트보다 뒤에 고양이에게 눈이 더 가기도 합니다. ^^

      보는내내 즐거울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6.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8.12.18 08:23 신고

    애니메이션을 아이들과 잘 보는 편인데 벼랑위의 포뇨가 일단 끌리네요.
    이야기거리가 재밌을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8 09:21 신고

      같이 살고 있는 분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저도 요새 많이 보고 있어요. ^^

  7. Favicon of http://fujiizki.tistory.com BlogIcon powder FlasK 2008.12.18 12:22 신고

    우리정서에는 포뇨가 볼트보다 더 맞는 것 같아보여요^ㅅ^:;볼트는 포스터만 봤지만 좀 느끼해보이는;;?
    근데 볼트는 정말 뒤에 고양이가 뭔가 더 재밌을 것 같아보이네요^ㅅ^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8 16:25 신고

      안녕하세요. powder flask님 ^^ 아이콘과 닉네임이 무척 인상적이시네요..^^ 자주 뵙겠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oolistenoo BlogIcon BrightListen 2008.12.18 18:27 신고

    우선 매체로 실린 시기가 다르고, 미야쟈키라는 거장이 버티고 있고..
    카피도 카피지만, 컨텐츠 자체 노출 정도나 파급으로 미뤄 아무래도 포뇨에 대세가..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19 10:56 신고

      네 분석하신대로 대세가 기울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디즈니와 픽사의 영화들도 괜찮은 영화들이 즐비해서 ^^ 줄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여름, 겨울방학에는 이런 영화들이 계속 나와 줄 것 같습니다.

  9. Favicon of http://dlibrary.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12.19 08:23 신고

    저도 포뇨 승리에 한표~^^

  10.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r.MindEater™ 2008.12.19 16:30 신고

    저두 보고싶은데...혼자갈수도 없고..와이프랑 갈수도 없고...
    당분간..스포일러글속에 귀막고 살수도 없고..ㅎㅎㅎㅎ

'벼랑 위의 포뇨'의 스틸



미야자키 하야오의 수작업 애니메이션은 자국인 일본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감동의 역사를 서술해 나가고 있다. 그의 애니메이션은 뻔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뻔함에 역설적이고, 감동적이며, 사람을 살짝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마법이 있다고 해야 하나?
어느 영화나 마찬가지로 마케팅(홍보)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심이 있었는데 신문 지면에 나타난 벼랑 위의 포뇨와 볼트에 대한 비교를 살짝 해본다.

신문지면에 나타나는 영화의 홍보마케팅은 대략 몇가지로 나뉘는데 그 방법과 다양성이 외국과 비교해서 독창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다. 대게의 영화들이 거기서 거기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홍보효과를 안고 극장을 찾아오게 하는지 보다는 몇일에 영화가 개봉한다는 정보의 소개 정도로 받아드리는 측면이 많다.

볼트(BOLT) 포스터


볼트는 신문지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라는 타이틀을 내 걸었는데 요새 영화 관람객이 남이 본다고 극장을 찾거나 영화를 찾는 경우가 많은지 모르겠다.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하면서 더욱 영향력을 높게 가져 갈 수 있는 측면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 천만이 넘는 영화를 천만이 넘는 시점에서 '천만명이나 봤는데...나도 봐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찾았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영화에 대한 예를 쉽게 들자면 잣대 평가의 경우 포털의 평점을 근거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영화의 평가가 포털사이트의 네티즌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정확한 데이터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특히 홍보, 마케팅에 많이 사용되는 것은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 평점'이라는 것을 통해서 광고에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네이버 평점'이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와 신문지상의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라는 것은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다.

정확한 근거?인지 조작인지 믿기 어려운 그리고, 영화 관람객의 다양성으로 볼 때 이 평점과 보고싶은 영화 1위의 데이터는 요즘 관람객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자면 보고 싶은 영화는 내가 결정해. 라는게 요새 영화를 좋아하는 관람객의 성향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평점 자체가 영화의 재미, 감동, 작품성, 음악, 연기 등의 디테일한 평가가 아닌 종합점수이기 때문에 영화의 세부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미약한 측면이 없지 않다.

벼랑 위의 포뇨는 지면상의 마케팅에서 일간지 기자들과 네티즌 덧글을 인용하고 있는데 앞서 설명한 것과 비교한다면 '벼랑 위의 포뇨가 더 신빙성이 있는 근거?를 내놓고 있지 않은가?로 요약 할 수 있겠다. 일간지 기자들이야 1년 내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고 영화를 취재하고 있는 전문가이고, 네티즌들은 영화에 대한 함축적인 소감을 말하고 있는(영화의 약점이나 단점의 언급이 없는 리플만 선정되겠다만)것이기 때문에 두 영화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마케팅 방법이냐?라고 볼 때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 한 말들을 언급하는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물론 다른 시각으로 받아 드릴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지만 영화평론가들과 독자들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는 '영화 잡지'나 '영화 동호회'에 조언이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어느 영화가 더 좋다라는 이야기를 언급하는 우는 범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얼마나 재밌고, 관람객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영화를 보고 느끼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두 영화가 같이 개봉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벼랑위의 포뇨는 12월 17일 개봉이 예정되었고, 일본에서만 1263만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워서 기대감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7월에 개봉되면서 포뇨 신드롬이라 불릴만한 흥행이 되었기 때문에 12월 31일 개봉 할 볼트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된다. 학생들 방학과 포뇨의 개봉이 15일 정도 지난 시점이라 흥행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 편만 고르라고 한다면 3D가 아닌 수작업을 이용한 아날로그 작업을 중요시 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포뇨가 겨울 영화시장의 대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제 한파로 몰아친 영화판에 100만명이 넘는 시점에서 신문지면에는 올해 겨울의 승자, 100만명 돌파, 훈훈한 영화라는 문구로 마케팅 되어지는 영화도 몇 편이 될지 기대가 크다. 영화가 흥행한다고 영화판에 직접적인 영향이나 이익이 바로 돌아가지는 않겠지만 일본산, 미국산 애니메이션을 지켜보면서 한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인다. 아무쪼록 두 애니메이션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러분은 어떤 영화를 선택 하셨나요?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8.12.17 09:53 신고

    흠... 극장에서 지금까지 애니매이션을 봤던건
    어린시절 로보트 태권브이랑 철들고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밖에 없는듯...
    근데 왠지 좀더 익숙한 느낌의 벼랑위의 포뇨가
    조금더 끌리긴합니다.^^

    • 작업 방식의 차이가 있는데요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인터뷰를 살짝 인용해보면...3D가 좋은 것은 알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수작업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계속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 전 두편다 끌립니다. 볼 수 있을지는 ㅡ.ㅡ;;

  2.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17 10:06 신고

    뭐 일단은 포뇨! 입니다만.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도 끌리는 중입니다.

  3. Favicon of http://gkack.tistory.com BlogIcon 함차 2008.12.17 10:19 신고

    미야자키 하야오님의 작품세계를..
    벼랑위위 포뇨가..정서적으로 아이들에게 좋을듯 해서..한표 던집니다.

  4.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2.17 13:22 신고

    먼저 개봉하는게 포뇨죠? 저도 일단 포뇨먼저보고 나머지도 볼라구요.

  5.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2.17 21:57 신고

    둘다 일단 상당히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본인에겐...

  6.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8.12.18 08:23 신고

    애니메이션을 아이들과 잘 보는 편인데 벼랑위의 포뇨가 일단 끌리네요.
    이야기거리가 재밌을듯 합니다.

  7. Favicon of http://fujiizki2.tistory.com BlogIcon 육두식 2008.12.18 12:22 신고

    우리정서에는 포뇨가 볼트보다 더 맞는 것 같아보여요^ㅅ^:;볼트는 포스터만 봤지만 좀 느끼해보이는;;?
    근데 볼트는 정말 뒤에 고양이가 뭔가 더 재밌을 것 같아보이네요^ㅅ^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oolistenoo BlogIcon BrightListen 2008.12.18 18:27 신고

    우선 매체로 실린 시기가 다르고, 미야쟈키라는 거장이 버티고 있고..
    카피도 카피지만, 컨텐츠 자체 노출 정도나 파급으로 미뤄 아무래도 포뇨에 대세가..

    • 네 분석하신대로 대세가 기울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디즈니와 픽사의 영화들도 괜찮은 영화들이 즐비해서 ^^ 줄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여름, 겨울방학에는 이런 영화들이 계속 나와 줄 것 같습니다.

  9. Favicon of http://libholic.tistory.com BlogIcon 리브홀릭 2008.12.19 08:23 신고

    저도 포뇨 승리에 한표~^^

  10.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8.12.19 16:30 신고

    저두 보고싶은데...혼자갈수도 없고..와이프랑 갈수도 없고...
    당분간..스포일러글속에 귀막고 살수도 없고..ㅎㅎㅎㅎ

  11. 나는 절대적으로 물건이 사이트에 얼마나 훌륭한 지에 놀랐입니다. 이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난 정말로 곧 일 사이트를 방문에 대한 것입니다. 우수한 작품을 올리세요!

  12. 당신이 멋진 문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다 노력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30sec | F/3.5 | -0.33 EV | 2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미스 에스의 따끈한 음반


중학교시절부터 음악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학창시절은 정말 라디오에 푹 빠졌었고, 록음악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렸던 기억입니다. 회사에 다니기 전까지 그러니까 군대 다녀와서도 음악을 하겠다고 드림시어터의 보컬을 연습하면서 기타학원을 다녔으니까...그리고, 천리안록동호회 회장도 지낼정도로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절친한 이웃이신 미미님의 음악을 선물받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아마 제가 데뷔했으면 이 분들이 제 음악 후배가 될수도 있었을 운명이었겠죠? ^^;

아무튼 시디는 금요일에 도착하고 와이프와 함께 전곡을 들어보고 둘은 3번째 곡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결론을...^^

Miss $(미스 에스)의 음악은 다른 곡들도 좋지만 3번째 트랙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연속되는 랩들과 여성멤버들의 여성 보이스와 리듬이 좋았습니다. 요새 많이 듣고 있는 에픽하이의 느낌과도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에픽하이는 1분 1초라는 곡을 듣는게 아니고, 2집을 듣고 있습니다. ^^; 



아무튼 선물을 쓩 보내주신 미미님께 감사 드립니다. 주말에 또 다른 미미(장기하와 얼굴들의 댄서?)를 만나고 온 기억도 다시 났구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60sec | F/3.5 | -0.33 EV | 2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미미님의 러브? 레터 ^^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손으로 쓴 엽서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2-3년 전에 뉴욕에 계시는 지인께 받아봤으니...너무 감사해요. 엽서의 그림도 너무 이쁩니다. ^^ 그러나 더욱 아름다운 것은 미미님의 필체..!!

 

  1.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2.01 11:34 신고

    저도 세번째 음악 맘에 들어요. 즐건 감상해주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01 14:20 신고

      3곡 모두 사랑이야기들인데 느낌들이 달라서...
      사랑의 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네요.

  2. Favicon of http://ahn9890.tistory.com BlogIcon 안지용 2008.12.01 12:01 신고

    저한테도 주세요.. 미미씨 삐짐..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01 14:21 신고

      선착순 이벤트로 기억합니다. ^^
      지용님은 욕심쟁이..ㅡ.ㅡ

  3.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r.MindEater™ 2008.12.01 13:39 신고

    저두 감사드려요~~ ^^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01 14:21 신고

      Mr.MindEater님도 받으셨군요. 받은 사람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의식 같은 것이 막 생기고 있어요. ㅎㅎ

  4.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01 21:31 신고

    오호 monopiece님도 받으셨군요~
    또 한가지 훈훈한 블로그 스피어의 소식이네요. MindEater님. 주용 아버님, monopiece님^^ 후훗.
    저는 받지 못했지만 기분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2.02 00:17 신고

      ^^ 정말 좋은 선물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나중에 선물 할 이벤트를 할까봐요...^^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2.01 23:27 신고

    크윽, 저도 받고 싶었는데 말이죠!!!
    아깝심.ㅡㅜ
    어헝!!!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30sec | F/3.5 | -0.33 EV | 2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미스 에스의 따끈한 음반


중학교시절부터 음악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학창시절은 정말 라디오에 푹 빠졌었고, 록음악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렸던 기억입니다. 회사에 다니기 전까지 그러니까 군대 다녀와서도 음악을 하겠다고 드림시어터의 보컬을 연습하면서 기타학원을 다녔으니까...그리고, 천리안록동호회 회장도 지낼정도로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절친한 이웃이신 미미님의 음악을 선물받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아마 제가 데뷔했으면 이 분들이 제 음악 후배가 될수도 있었을 운명이었겠죠? ^^;

아무튼 시디는 금요일에 도착하고 와이프와 함께 전곡을 들어보고 둘은 3번째 곡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결론을...^^

Miss $(미스 에스)의 음악은 다른 곡들도 좋지만 3번째 트랙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연속되는 랩들과 여성멤버들의 여성 보이스와 리듬이 좋았습니다. 요새 많이 듣고 있는 에픽하이의 느낌과도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에픽하이는 1분 1초라는 곡을 듣는게 아니고, 2집을 듣고 있습니다. ^^; 

[##_Jukebox|lk11.mp3|you.mp3|autoplay=0 visible=1|_##]

아무튼 선물을 쓩 보내주신 미미님께 감사 드립니다. 주말에 또 다른 미미(장기하와 얼굴들의 댄서?)를 만나고 온 기억도 다시 났구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Spot | 1/60sec | F/3.5 | -0.33 EV | 2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미미님의 러브? 레터 ^^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손으로 쓴 엽서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2-3년 전에 뉴욕에 계시는 지인께 받아봤으니...너무 감사해요. 엽서의 그림도 너무 이쁩니다. ^^ 그러나 더욱 아름다운 것은 미미님의 필체..!!

 

  1.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2.01 11:34 신고

    저도 세번째 음악 맘에 들어요. 즐건 감상해주세요.

  2. Favicon of http://ahn9890.tistory.com BlogIcon 안지용 2008.12.01 12:01 신고

    저한테도 주세요.. 미미씨 삐짐..

  3.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8.12.01 13:39 신고

    저두 감사드려요~~ ^^

  4.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01 21:31 신고

    오호 monopiece님도 받으셨군요~
    또 한가지 훈훈한 블로그 스피어의 소식이네요. MindEater님. 주용 아버님, monopiece님^^ 후훗.
    저는 받지 못했지만 기분 좋습니다~

  5.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8.12.01 23:27 신고

    크윽, 저도 받고 싶었는데 말이죠!!!
    아깝심.ㅡㅜ
    어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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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도시의 포스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2008년 1월 13일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 예매를 하던 중 일요일이고, 초등학교 동창 부부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해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데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이었습니다. 총각시절부터...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 초등학교 동창과 어려운 일을 서로 도와주는 x랄(지랄 아님...-_-;) 친구였기 때문에 부부의 만남이나 영화관람도 중요 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소주를 한 잔 나누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게 정확한 목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예매 선상에 떠오른 영화가 있었으니 하나는 '무방비도시' 하나는 '우리 생의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이란 영화였습니다. 두 영화 모두 1월 10일경에는 좌석이 있었고, 시간대도 비슷했지만 오후6시 무렵에 편성된 영화는 '무방비도시'가 있었기에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우생순' 제가 알기로 아주 조용히 만들어 진 영화로 알고 있었습니다.

인간적인 휴머니즘?, 마이너리티, 인디, 덜알려지고, 상업적이지 않은 영화를 만들어 낸 '임순례'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여배우들의 숨소리와 연기를 담아내는데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영화였기 때문에 개봉 전부터 관심을 두긴 했습니다. '무방비도시'를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배우 김명민과 손예진의 이름값?이었는데 손예진씨는 예전 멜로영화 이후 오랜만에 보는 영화였고, 김명민씨의 연기는 TV를 시청하지 않아 처음 보게 되는 연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적어 가면서 몇편의 '무방비도시' 동영상과 감상편을 읽었는데 저와 비슷한 분은 많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우선 연기에 있어서 모두 좋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고, 아쉽지만 극중 주인공 '조대영'의 엄마로 분한 '김해숙'씨의 연기를 극찬하는 평들이 많았기 때문에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주 타이트 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무방비도시'에 대해 살짝 뒤집어 보는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1. 빠른 전개
예를 들자면 '범죄의 재구성'과 같은 빠른 편집으로 시선을 유혹하지만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토리를 쭈욱 밀려면 밀었어야 했고, 극중 캐릭터를 살리려면 살려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떤 반전을 기대하고 '올드보이'식의 회상 씬들을 배치 했는지 모르지만 굳이 세 주인공(조대영, 강만옥, 백장미)의 관계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을 보면 감독은 대중에게 무조건 설명해줘야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2. 영상미
빠른 전개 덕분에 스피디 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과감한 컷을 보여주기엔 제작비?의 한계였는지 와이드 하거나 타이트 하거나 관심있게 지켜 볼 소매치기 장면 등은 지미집(Zimizib)이나 핸드헬드(handheld) 촬영기법을 구사해서 과감한 샷을 보여주는 것이 없어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전문적인 소매치기의 수법이나 영상이 나오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는 클로즈업 화면만 화면안에 가득한 것은 연출자보다 촬영감독의 미숙함이 들어나 보입니다.

3. 음악
제대로 들을 수 있거나 특징적인 음악이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 멋진 영상이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의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없어서 영상에는 몰입이 되었지만 음악이 나오는지 어떤 음악이 흐르고 있는지 분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즉 더 이야기 해보자면 완만한 언덕을 계속 달리는 기분이랄까요? 극의 잔인함이나 냉정함과는 별도로 음악은 가파르지도 않고 자극도 없는 밋밋함을 들려 줍니다.

4. 연출
연출을 맡은 '이상기'감독은 '리베라메', '바람의 파이터'의 조감독을 맡았던 신인 감독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머리속이 조금 복잡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게 지금까지 관객수와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조폭영화의 또 다른 버젼인지? 아님 모성애와 가족을 그린 휴머니즘 영화인지, 아니면 '손예진'의 몸과 가슴을 찍어낸 팜므파탈 변신 이미지 영화인지...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와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의 서먹함과 당혹감 그리고, 더할나위 없는 연출의 부재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5. 연기
제일 큰 의문점은 영화를 보기전 얼마나 진중한 연기를 보여주겠는가?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김명민씨는 사극에서 장군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뭔가 부족 해 보이는 부분이 없었다고 적으면 그게 더 이상한 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손예진씨의 팜프파탈 이미지의 결말은 회상씬에서 보여지는데 더욱 마초적인 연기를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틀 안에서 영원히 머무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영화의 배역을 맡으신  주인공 세 분(김해숙, 김명민, 손예진)은 감독이 시켜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당시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세 분의 연기가 극과 분위기에 제대로 녹아들어서 연기를 했던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해숙씨의 연기는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져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영화라는 종합예술은 1명이 잘한다고 모든것이 성공하는 스타시스템이 분명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김해숙씨의 연기는 뛰어났다고 생각은 되지만 다른 분들의 연기가 뒷받침 되어주고 상호 보완을 통해서 극에 적절하게 배치되고 녹아들어야 하는데 '무방비도시'에는 이런 점이 많이 부족 해 보입니다.

또, 충무로의 시스템 중 하나가 조폭이나 코미디영화를 흥행과 결부시켜 만들면서 신인감독을 세우고, 편집권을 갖는 것 같다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무방비도시'에 흐르는 맥은 연출자의 고해성사나 의지, 사상이나 철학은 없고 충무로의 돈벌기식 조폭영화 의식과 흐리멍텅한 주먹구구식 영화만들기의 희생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력성과 선정성이 난무 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편집해서 15세이상의 관람등급을 받은 것도 참 부담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도 '무방비도시'에 실망했기에 '우생순'에는 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08. 1. 15 포스팅을 블로거뉴스에 전송합니다.


  1. 막대기 흉아^.^ 2008.01.17 23:09 신고

    아메리칸 갱스터 봤어?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끝부분이 너무......;;;

  2.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장대군 monopiece 2008.01.18 00:28 신고

    헉...유명한 영화인데..아직 못봤어요...^^;
    검색이라도 해봐야겠네요...ㅎㅎ

  3.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장대군 monopiece 2008.01.21 10:32 신고

    위 덧글과 상관없이 한국영화의 짬뽕화에 대한 입장을 하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짬뽕영화라 함은...우리가 즐겨보는 설이나 추석의 조폭코미디나 액션코미디...등이 그런 범위에 속합니다.
    즉...화려한 캐스팅과 액션, 코미디, 눈물샘 자극...후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한마디로 머리속에 전혀 남지 않는 그런 영화를 의미합니다. 영화사, 배급사, 제작사...돈 많이 벌어서 좋겠지만...한국영화계에 이런 영화들은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그런 영화들보다 디워 같은 실험작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게 저의 입장입니다. 어떤 의견이나 대화 환영합니다...^^

  4.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8.11.19 16:51 신고

    '지랄' 아님..ㅋㅋㅋㅋ
    무심코 글을 읽다가 마시던 커피를 뿜을뻔.ㅋㅋ
    재미있는글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19 18:22 신고

      ^^ 조폭영화와 코미디영화에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 했었어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ㅡ.ㅡ;;

  5. Favicon of http://poob.tistory.com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24 23:29 신고

    저는 그냥 적당히 손예진의 매력에 사로잡혔다가 김해숙님의 연기에 눈물좀 흘렸다가 김명민님은...그냥 그랬습니다...그냥 괜찮게 잘봤던 대중적인 한국영화였고, 저도 역시 우생순이 더 좋았어요~~

    •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monopiece 2008.11.25 12:24 신고

      저는 우생순을 아직 못봤어요. 조금 다듬으면 더 좋았을 작품이 무방비도시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방비도시의 포스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2008년 1월 13일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 예매를 하던 중 일요일이고, 초등학교 동창 부부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해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데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이었습니다. 총각시절부터...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 초등학교 동창과 어려운 일을 서로 도와주는 x랄(지랄 아님...-_-;) 친구였기 때문에 부부의 만남이나 영화관람도 중요 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소주를 한 잔 나누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게 정확한 목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예매 선상에 떠오른 영화가 있었으니 하나는 '무방비도시' 하나는 '우리 생의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이란 영화였습니다. 두 영화 모두 1월 10일경에는 좌석이 있었고, 시간대도 비슷했지만 오후6시 무렵에 편성된 영화는 '무방비도시'가 있었기에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우생순' 제가 알기로 아주 조용히 만들어 진 영화로 알고 있었습니다.

인간적인 휴머니즘?, 마이너리티, 인디, 덜알려지고, 상업적이지 않은 영화를 만들어 낸 '임순례'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여배우들의 숨소리와 연기를 담아내는데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영화였기 때문에 개봉 전부터 관심을 두긴 했습니다. '무방비도시'를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배우 김명민과 손예진의 이름값?이었는데 손예진씨는 예전 멜로영화 이후 오랜만에 보는 영화였고, 김명민씨의 연기는 TV를 시청하지 않아 처음 보게 되는 연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적어 가면서 몇편의 '무방비도시' 동영상과 감상편을 읽었는데 저와 비슷한 분은 많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우선 연기에 있어서 모두 좋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고, 아쉽지만 극중 주인공 '조대영'의 엄마로 분한 '김해숙'씨의 연기를 극찬하는 평들이 많았기 때문에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주 타이트 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무방비도시'에 대해 살짝 뒤집어 보는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1. 빠른 전개
예를 들자면 '범죄의 재구성'과 같은 빠른 편집으로 시선을 유혹하지만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토리를 쭈욱 밀려면 밀었어야 했고, 극중 캐릭터를 살리려면 살려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떤 반전을 기대하고 '올드보이'식의 회상 씬들을 배치 했는지 모르지만 굳이 세 주인공(조대영, 강만옥, 백장미)의 관계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을 보면 감독은 대중에게 무조건 설명해줘야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2. 영상미
빠른 전개 덕분에 스피디 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과감한 컷을 보여주기엔 제작비?의 한계였는지 와이드 하거나 타이트 하거나 관심있게 지켜 볼 소매치기 장면 등은 지미집(Zimizib)이나 핸드헬드(handheld) 촬영기법을 구사해서 과감한 샷을 보여주는 것이 없어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전문적인 소매치기의 수법이나 영상이 나오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는 클로즈업 화면만 화면안에 가득한 것은 연출자보다 촬영감독의 미숙함이 들어나 보입니다.

3. 음악
제대로 들을 수 있거나 특징적인 음악이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 멋진 영상이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의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없어서 영상에는 몰입이 되었지만 음악이 나오는지 어떤 음악이 흐르고 있는지 분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즉 더 이야기 해보자면 완만한 언덕을 계속 달리는 기분이랄까요? 극의 잔인함이나 냉정함과는 별도로 음악은 가파르지도 않고 자극도 없는 밋밋함을 들려 줍니다.

4. 연출
연출을 맡은 '이상기'감독은 '리베라메', '바람의 파이터'의 조감독을 맡았던 신인 감독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머리속이 조금 복잡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게 지금까지 관객수와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조폭영화의 또 다른 버젼인지? 아님 모성애와 가족을 그린 휴머니즘 영화인지, 아니면 '손예진'의 몸과 가슴을 찍어낸 팜므파탈 변신 이미지 영화인지...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와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의 서먹함과 당혹감 그리고, 더할나위 없는 연출의 부재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5. 연기
제일 큰 의문점은 영화를 보기전 얼마나 진중한 연기를 보여주겠는가?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김명민씨는 사극에서 장군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뭔가 부족 해 보이는 부분이 없었다고 적으면 그게 더 이상한 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손예진씨의 팜프파탈 이미지의 결말은 회상씬에서 보여지는데 더욱 마초적인 연기를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틀 안에서 영원히 머무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영화의 배역을 맡으신  주인공 세 분(김해숙, 김명민, 손예진)은 감독이 시켜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당시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세 분의 연기가 극과 분위기에 제대로 녹아들어서 연기를 했던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해숙씨의 연기는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져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영화라는 종합예술은 1명이 잘한다고 모든것이 성공하는 스타시스템이 분명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김해숙씨의 연기는 뛰어났다고 생각은 되지만 다른 분들의 연기가 뒷받침 되어주고 상호 보완을 통해서 극에 적절하게 배치되고 녹아들어야 하는데 '무방비도시'에는 이런 점이 많이 부족 해 보입니다.

또, 충무로의 시스템 중 하나가 조폭이나 코미디영화를 흥행과 결부시켜 만들면서 신인감독을 세우고, 편집권을 갖는 것 같다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무방비도시'에 흐르는 맥은 연출자의 고해성사나 의지, 사상이나 철학은 없고 충무로의 돈벌기식 조폭영화 의식과 흐리멍텅한 주먹구구식 영화만들기의 희생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력성과 선정성이 난무 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편집해서 15세이상의 관람등급을 받은 것도 참 부담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도 '무방비도시'에 실망했기에 '우생순'에는 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08. 1. 15 포스팅을 블로거뉴스에 전송합니다.


  1. 막대기 흉아^.^ 2008.01.17 23:09 신고

    아메리칸 갱스터 봤어?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끝부분이 너무......;;;

  2. 헉...유명한 영화인데..아직 못봤어요...^^;
    검색이라도 해봐야겠네요...ㅎㅎ

  3. 위 덧글과 상관없이 한국영화의 짬뽕화에 대한 입장을 하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짬뽕영화라 함은...우리가 즐겨보는 설이나 추석의 조폭코미디나 액션코미디...등이 그런 범위에 속합니다.
    즉...화려한 캐스팅과 액션, 코미디, 눈물샘 자극...후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한마디로 머리속에 전혀 남지 않는 그런 영화를 의미합니다. 영화사, 배급사, 제작사...돈 많이 벌어서 좋겠지만...한국영화계에 이런 영화들은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그런 영화들보다 디워 같은 실험작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게 저의 입장입니다. 어떤 의견이나 대화 환영합니다...^^

  4.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8.11.19 16:51 신고

    '지랄' 아님..ㅋㅋㅋㅋ
    무심코 글을 읽다가 마시던 커피를 뿜을뻔.ㅋㅋ
    재미있는글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