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of MP

EBS의 수능연계는 교육부의 수능 정책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70%의 연계율을 통해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 하는데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BS 수능연계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구인단은 수능연계 정책이 '교재 선택권 등 교육의 자유 침해'를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심판을 의뢰했다.


아래 판결문을 요약하면 "청구인들이 의뢰한 위헌사항은 합헌이라는 내용이다.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수능연계 정책이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EBS 교재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입학을 하는데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다.  


 



EBS 교재의 연계에 대한 결정문


수능시험의 EBS 교재 연계출제에 관한 사건

(2017헌마691) 결정문


헌법재판소는 2018년 2월 22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2018학년도 수능시험의 문항 수 기준 70%를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이 학생들의 자유로운 인격발현권을 침해하지 않으므로 학생인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를 기각하며, 교사 또는 학부모인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는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없어 부적법하므로 각하한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기각, 각하]


□ 사건개요 

○ 청구인 권○○, 허△△은 각각 2014년과 201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다음부터 ‘수능시험’이라 한다)에 응시한 뒤 대학에 입학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청구인 최□□, 윤▽▽는 고등학교 교사이고, 청구인 이◇◇은 청구인 허△△의 어머니다.


○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수능시험 출제 등 사무를 위탁받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 3. 28.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다음부터 ‘이 사건 계획’이라 한다)을 공표하였는데, 이 사건 계획에는 2018학년도 수능시험의 문항 수 기준 70%를 한국교육방송공사(다음부터 ‘EBS’라고 한다) 수능교재 및 강의(다음부터 ‘EBS 교재’라 한다)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청구인들은 이 사건 계획에서 수능시험을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하기로 한 것이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면서 2017. 6. 20. 이 사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였다.


□ 심판대상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7. 3. 28. 공표한 이 사건 계획 Ⅱ. 1. 가. 출제 원칙 (1) 중 수능시험의 문항 수 기준 70%를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부분(다음부터 ‘심판대상계획’이라 한다)이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이다.

[심판대상계획]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Ⅱ. 출제

1. 출제 기본 방향

가. 출제 원칙

(1)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함.

 - 연계 비율: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

 - 연계 대상: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

 - 연계 유형: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ㆍ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


□ 결정주문

○ 청구인 권○○, 허△△의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 청구인 최□□, 윤▽▽, 이◇◇의 심판청구를 각하한다.


□ 이유의 요지

[청구인 최□□, 윤▽▽]

○ 고등학교 교사인 청구인 최□□, 윤▽▽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면 되는 것이고,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그 이상의 교육 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청구인들이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EBS 교재를 참고하여야 하는 부담을 질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상의 부담에 불과할 뿐 EBS 교재를 참고하여야 하는 법적 의무를 부담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청구인 이◇◇]

○ 청구인 이◇◇은 청구인 허△△의 어머니인데, 청구인 허△△은 만 19세의 성년이다. 부모는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인격을 닦고 있는 미성년 자녀를 교육시킬 교육권을 가지지만(헌재 1999. 3. 25. 97헌마130 참조), 자녀가 성년에 이르면 자녀 스스로 자신의 기본권 침해를 다툴 수 있으므로 이와 별도로 부모에게 자녀교육권 침해를 다툴 수 있도록 허용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청구인 이◇◇에 대한 기본권 침해 가능성도 인정되지 않는다.


[청구인 권○○, 허△△]

 ○ EBS는 지상파방송국으로서 텔레비전을 보유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능시험을 EBS 교재와 높은 비율로 연계하는 경우,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사교육 과열을 어느 정도 진정시킬 수 있다. 한편, 학교는 EBS 교재를 학교 수업의 보충 교재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줄 수 있다. 또 학생들로 하여금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도록 유도해 갈 수도 있으므로 학교교육의 정상화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심판대상계획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EBS 교재와 70% 수준으로 연계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할 뿐, 다른 학습방법이나 사교육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다. 심판대상계획에 따르더라도 수능시험의 30%는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EBS 교재 외에 다른 교재나 강의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학습방법을 선택하여 수능시험을 준비하거나 공부할 수 있다.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수능시험 준비를 위해 EBS 교재를 공부하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이로 인한 기본권 제한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볼 수 없다.


수능시험은 EBS 교재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이나 도표 등 자료를 활용하고 핵심 제재나 논지를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능시험과 EBS 교재가 서로 연계된다. 따라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EBS 교재를 별도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수능시험을 치르는 데 큰 지장을 초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가는 오랫동안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였으나, 우리 사회의 학력우선주의와 높은 교육열 등으로 인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동안 대학입학전형에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 또는 수능시험 과목 축소ㆍ출제 범위 한정ㆍ과목별 등급 산정 시 절대평가제 채택 등 여러 방안이 시행되었지만,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였다. 이에 이 사건 계획을 도입하여 심판대상계획을 시행하기에 이른 것인데, 현 단계에서 심판대상계획보다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덜 제한하는 방법으로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다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런 사정을 종합하여 보면, 심판대상계획이 침해 최소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


○ 심판대상계획이 추구하는 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공익은 매우 중요한 반면, 심판대상계획에 따라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안게 되는 EBS 교재를 공부하여야 하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가볍다. 심판대상조항은 법익 균형성도 갖추었다.


○ 결국 심판대상계획이 청구인 권○○, 허△△의 자유로운 인격발현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


□ 결정의 의의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목적으로 시행해 온 EBS-수능 연계정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번째 결정이다.



평창올림픽에 사실 관심이 없다. 제대로 본 평창올림픽 관련 영상은 개막식과 여자 국가대표 컬링 경기가 전부다.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매우 화나는 표현으로 김보름을 언급했다. 사실 빙상스포츠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기간이지만 그 재미를 단박에 느끼기는 어려웠다. 


정말 재밌고, 긴장이 되었던 순간은 여자 컬링과 개인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 정도가 연상된다. 이승훈 선수의 기록과 이상화 선수의 눈물, 고다이라 선수의 포옹과 위로가 인상적이었다. 모든 선수가 4년간의 땀의 결실을 맺는 자리다. 


사진출처 : 한겨레 신문


유투브 영상으로 본 김보름의 인터뷰는 절대 이상하지 않았다. 맥락을 놓고 보면 아 그렇구나 할만하다. 하지만 경기영상을 보고 난 후 김보름과 박지우의 인터뷰 영상은 팀워크가 결여된 인터뷰였다. 국민은 경기에서 놀라고 인터뷰에서 더더욱 놀랐다. 승패여부를 남탓으로 돌리는 것에 분노했다. 



다른 스포츠를 예로 들어보자. 


야구. 우리 수비가 불안해서, 투수가 못해서... 졌네요...

축구. 우리 골기퍼가 골을 좀 먹었네요.

농구. 우리팀이 막판에 자유투를 못 넣었어요.

컬링. 우리 스킵이 테이크 아웃을 못한거 같아요.


위의 예가 적절한가? 어떤가?


팀워크가 생명인 팀추월 경기에서 나온 일이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어린 선수라고 이런 사리분별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가대표가 되어 개인기록만 중시하는 선수가 나라의 대표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고, 지원되고 있는 선수가 팀워크를 무시하고, 이런 발언을 했다면 그 자격자(국가대표)임이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미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3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국가대표 박탈을 원하는 청원을 올렸다. 국민세금으로 인성을 갖추지 못한 선수를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2월 20일 5시 30분 빙상연맹 기자회견.


역시나 예상했던 결과. 노선영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연맹의 기자회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압도적이다. 슬픈현실로 인정해야 할런지 모른다. 이런 빙상연맹과 선수, 감독의 기자회견은 국민들을 납득시키기엔 부족함이 많다. 4년 동안 준비한 국가대표란 짐이란 비단 어제 경기보다 더욱 못한 경기력이 나올 수도 있다. 


빙상연맹과 김보름, 박지우의 문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얼렁뚱땅 지나치면 안되는 문제가 터져 나온 것은 당연하다. 새로운 경기가 남아서 이런 문제가 남겨지는 것,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그 비난 여론에 결론은 하나다.



남은 과제는?


국민이 열광하는 팀워크 스포츠 컬링의 여자 대표팀은 열악한 환경과 훈련을 극복해 화제다. 밀어주고 끌어주는 효과를 통해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한 명의 실수로 경기의 승패가 정해지는 순간 4자매의 팀워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놀라는 눈치다. 


팀워크 없이 팀추월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게 당연하다. 김보름, 박지우가 꼭 봐야 할 것은 결승점이 아니라 여자 컬링팀의 팀워크와 배려심이다. 서로를 독려하고 배려해야 올림픽 정신에 남는 훌륭한 경기를 치룰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EBS의 주 시청자 층은 40-50대다. 주요 프로그램의 기획도 30대를 시작으로 50-60대 장년층을 겨냥한다.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다큐프라임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시청자 층이 탄탄하고, 변화가 적다. EBS는 유아, 어린이 층에서도 강점이다. 


EBS는 고맙게도 국내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많은 어린이, 유아 교육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육아를 하는 엄마, 아빠에게 참 고마운 존재다. 


청소년이 되면서 방송보다는 인강사이트(EBS중학, EBSi)로 유입이 변화한다. 즉, 청년이 되어가면서 EBS와 멀엊진다. 20대가 볼 콘텐츠가 많지 않다. 한창 재밌고, 즐겁고, 유쾌해야 하는데 다큐채널로 인식이 되는 것 같다.





EBS는 오직 20대를 위한 맞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MOMOe 채널(Youtube) - https://goo.gl/PUHTEk


MOMOe는 모두의 모바일 of EBS 의 약자로 20대 시청자를 사로잡을 콘텐츠 채널이고,



디지털 인터랙티브 서비스 - www.ebs.co.kr/dic


디지털 인터랙티브e 는 사용자의 여구와 의도에 따라 반응하독 화면 효과를 구성하는 콘텐츠다. 



EBS는 사실 20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이미 점령한 그 미지의 세계, 20대 시청층을 어떻게 감동하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적은게 사실이다. 


맞다. EBS는 젊은 청소년과 청년층에게는 인기가 없다. 인기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고, 영역 확장을 해야 하는데 이미 케이블과 종편에 시청층을 넘겨준지 오래다. 


젊은 시청자를 불러오기에는 예산이 부족하고, 자극적이거나 시선을 끌어내는 화려한 영상을 만들어 내기도 고민스런 부분이 많다. 최근 선전했던 까칠남녀가 그나마 젊은층의 공감과 시선을 끌어내는데 주요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궁금한 사실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개슐랭 가이드의 톡톡튀는 영상은 아래 참조!



개슐랭 가이드는 세나개의 강형욱 훈련사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개(강아지) 음식에 관한 이야기다.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먹거리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제공한다. 



momoe 첫 번째 콘텐츠 - 개슐랭 가이드 - 반려견에게 초콜릿을?



EBS 젊은 콘텐츠!! 개슐랭 가이드!!  기대가 된다. 

  1. 2018.02.13 21:58

    비밀댓글입니다

EBSi 사이트에서는 교사(선생님)들을 위한 서비스가 다양하다. 

수업자료를 만들 수 있고 EBS 학습교재에 대한 문항서비스, 한글, PDF를 무료로 제공 받아 수업과 시험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수학 기본 개념서 - 수학의 왕도




최근 EBS에서는 수학 기본 개념서인 [수학의 왕도] 개념을 정리한 개념다지기 PDF파일을 무료로 배포 중이다. 

교사지원센터에 로그인 한 후 해당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책의 핵심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다소 파격적인 결정인데, 공공교육의 목적과 선생님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로 볼 수 있다. 


교사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수학의왕도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된다. 

수학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제시가 되어있고, 수작업으로 그리거나, 작업해야만 했던 그래프와 도표 등을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수학의 왕도 PDF 무료 다운로드 이미지 예.


다항식의 정리 방법



미지수가 2개인 연립이차방정식



수학의 왕도 개념다지기 PDF파일은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


EBS 교사지원센터

http://teacher.ebsi.co.kr





 수학의 왕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ipad.pe.kr/2060



몇 해 전 대화가 요새 자주 생각난다. 지인과 대화였는데 당시를 떠올리면 내가 왜 그렇게 주장했는지 모를 일이다. 


그 생각에 아직 변한 것은 없다. 당시 내 나이는 20대말에서 30대초였는데 동성애자를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에 대한 대화로 기억된다. 한쪽은 동성애는 안된다였고, 한쪽은 동성애라는 자체가 생각만 갖고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부분이라 동성애는 타당하는 입장이었다. 



EBS 까칠남녀 [성소수자] 편 @EBS



나는 반복해서 질문을 던졌다. 인간이 한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 것.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하는 것. 그런 사람들이 차별을 받고, 억압을 받는 것에 대한 입장 등 나는 묻고 그(그녀)는 대답을 이렇게 했다. 



안 돼!



왜 안되는가? 에 대해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이 안돼! 였다. 



육아를 하면서 가장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안 돼! 란다. 

즉, 이유, 설명도 없이 무조건 적인 안되는 상대방이 스스로, 제대로 해석하거나 이해를 못한다는 것이다.  




EBS 까칠남녀는 우리가 불편해 할 수 있고, 이해가 어렵거나, 편견에 가득 찬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불편함을 넘어서고,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뉴스의 덧글 대부분은 혐오 내지는 반대 또는 안돼!가 대부분이다. 왜 안되는가?에 대한 내용이 읽히지 않는다. 

 


까칠남녀의 심의기준은 적절하다. 심의를 넘어선 부분은 삭제하거나 수정해야 하고, 심의기관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방송이다. 일부 반대론자들이 말하는 성인방송 수준이거나 청소년들이 보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으로 깎아내리기에는 적절한 선을 긋고 있다. (방송에 부적절한 내용은 방통위의 권고나 경고 등을 받는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양성의 문화라고 다문화 사람들과 소수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지만 까칠남녀의 젠더들에게는 아직 멀고 먼 이야기다. 까칠남녀 성소수자 편에서 언급된 LGBT만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상하다. 그리고, LGBT로 구분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억지가 무섭다 아니 두렵다. 


포털 덧글에 까칠남녀에서 방송되었던 내용, 언급, 표현 등에 대해한 절대적인 반대, 그리고, 혐오적인 글들을 보면서 차라리 설득을 당했으면 좋으련만 피식 웃음만 났다. 



EBS 까칠남녀 [공주도 털이 있다] 편 @EBS



까칠남녀는 이제 폐방을 앞두고 있지만, 이전에 몰랐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과 내 편견을 바꾸기엔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진작 알았더라면 여러모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까칠남녀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Cracker들이 좌지우지할만한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은 선택하는 사람의 몫이다. 내 딸이 시청 기준에 맞는 나이로 성장하면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이다.(요새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데...) 


까칠남녀에서 보여준 젠더의 개념, 그리고, 우리가 모르게 차별하는 언어들과 편견 없는 생각을 통해서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왜 스스로를 가두는가?에 대한 물음은 까칠남녀를 보면서 그 확장성이 넓어졌다. 젠더와 LGBT, 그리고 또 다른 소수자들은 우리의 편견 안에서 좌지우지된다. 



언론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깨뜨릴 수 있는 보도와 객관성을 담보해야 한다.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세력 또는 개인이 제멋대로 억압해야 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까칠남녀는 베리 임폴턴트 하고 그뤠잇 한 프로그램이다. 

수능시험을 앞 둔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접근하면서 막연하게 풀고 끝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기출 문제에 대한 양치기만 가능하기 때문에 온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기출문제에 녹아 있는 개념과 응용방법을 익히고, 새로운 문제에 적응하는게 올바른 자기 학습법이다. 


기출문제집 중에서 유일하게 미래편(신유형 문항)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는 기출의 미래가 유일하다. 단순하게 기출 문제만 풀어서는 신유형 문항과 최신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영역별 스타 강사가 설명하는 기출의 미래가 수험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2019학년도 기출의 미래는 시간대비 양을 적절하게 적용. 시간대비 성능이 훌륭하다. 



EBS 기출의 미래의 3가지 특징


1. 기출편 : 철저한 기출 분석을 학생 부담이 적도록 구성.


2. 미래편 : 최신 수능 경향을 제대로 반영하고, 예상문제를 수록.


3. 해설편 : 문제 분석을 철저히 반영하여 모든 문제가 내 것이 된다.




기출의 미래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하면 선생님들과의 교감을 통해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세한 해설과 개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고, 새로운 수능 기출유형 문제에 충분하게 적응할 수 있다.


 

2019년 기출은 기출의 미래로 시작하면 슈퍼 울트라 그뤠잍!!!


2019학년도 수능특강 출시일은?


2018(2019학년도) 대표 연계교재 수능특강의 출시일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특강은 현재 내용검토를 마친 상태로 본문 인쇄작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표지 인쇄가 이르면 1월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수능특강의 표지 디자인은 과목별로 5가지 색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국어는 노란색, 영어는 오렌지, 수학은 녹색, 과학은 푸른색, 사회는 보라색으로 디자인 되었다.



수능특강의 강의 시작일은 2018년 1월 31일이고,

수능특강 교재 출시일은 2018년 1월 30일 정도로 예상된다. 


본격적으로 인쇄가 이뤄지고,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인데 서점별로 출시일이 다를 수 있어서 전화 등으로 먼저 문의하는게 좋다. 



2019학년도의 시작, 그 시작은 EBS 수능특강으로 시작해서 수능완성, 만점마무리 등 

EBS 커리큘럼을 참조하면 학습에 도움이 된다.


EBS 맞춤형 커리큘럼 자세히보기 

https://goo.gl/yfUe36



새로운 기출문제집 - 기출의 미래 클릭해서 보기 





2017년이 스물스물 흘렀다. 벌써 8일째. 블로그 접속을 1년만에 한 느낌이다. 2018년이 되고 난 후 주말마다 바쁘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했는데 삶의 변화가 시나브로 변화하는지 모르겠다. 주변의 이슈가 내 이슈로 변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기분이 들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다. 


2017년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을 보니, 한 해가 지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허..



10년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뿌듯함. 책소개 글을 가장 많이 했고, 부지런한 10%에 속해 있다는게 대견하다. 


작년보다 4개 적은 글을 발행했지만 방문자는 더 많은게 좋다고 해야 할까? 블로그 광고 수익을 공개하는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그닥 많지도 않고 하니...





7월, 8월에 글을 쓰지 않았다. 뭐했지?


하고 있는 일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사진을 찍었으면 괜찮고...






다양한 이야기, 다른 생각과 사람들 이야기를 주로 쓴 것 같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건강이 우선이다. 나부터 가족건강을 챙겨야겠다. 





올 한해는 여행과 사진이야기를 많이 적을 생각이다. 그만큼 좋아하는게 없으니...





방문자가 몰린 기간은 아마 수능특강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커피 한 잔 놓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2018년 티스토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많을까?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끝.

  1. Favicon of http://neoearly.net BlogIcon 라디오키즈 2018.01.08 13:35 신고

    바라시는대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2018년 되시길 바랄게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8.01.08 14:09 신고

      안녕하세요. 라디오키즈님.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육아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사랑이라고 표현이 가능하다. 연애하는 사람들은 복합적인 감정이 생긴다. 

육아를 하는 엄빠(엄마, 아빠)도 마찬가지다. 잠든 아기의 모습을 바라보는 엄빠들의 미소 상상이 쉽다. 


왜 우는지 모르는 아이를 보면서 감정이 복잡해 진다. 


난리치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얼르고, 달래도 소용없다. 

주식시장에서 상승만 하는 종목만 존재하는 것은 없다. 상승 후 하락하고, 하락하다가 상승하기도 한다. 

계속 하락하다가 상승하는 주식시장과 비슷함은 느낀다. 


 아이들의 땡깡에 고통스럽다가도 잠든 모습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감정들.. 왠지 주식시장의 모습과 흡사한 점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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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하는 육아 일러스트는 '율라' 최윤라 작가의 작품이다. 

한컷 아빠일기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작품의 출처는 고용노동부 온라인 플랫폼인 아빠넷(www.facebook.com/papanet4you)에 연재한 내용이다. 


엄빠들이 그림을 보며, 행복한 위로가 진하게 느껴졌다. 



코끝이 찡했던, 눈물이 핑 났던 그 순간. 네가 내 손가락을 꼭 쥐었을 때 그제서야 난 아빠가 되었어. 
만나서 반가워, 아가야.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삐죽빼죽 묶어준 머리, 얼굴 가득한 낙서. 
그래도 네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아빤 행복해.




잘한다 잘한다, 내새끼! 무대 위의 너는 아빠의 아이돌, 어린이집 슈퍼스타.
근데 아빤 왜 자꾸 울컥하고 코끝이 찡한 건지.




“아빠랑 결혼한다더니…” 

젤 아끼던 곰인형을 이젠 그녀석 준다고 챙긴다. 차암나! 넌 속쓰린 아빠 맘을 알긴 아니?




나만 널 위하는 줄 알았는데... 

말도 못하는 네가 아픈 날 도닥일 때, 가슴은 담지 못할 사랑으로 일렁였다.





어제 다르고 오늘 또 다르다. 지금이 아니면 못 볼 네 모습. 
조금만 천천히 크렴.




“아빠 왔다!” 오늘따라 다리에 매달려 칭얼대던 너. 일하는 내내 눈에 밟혀 마음이 찡했지.
아빠 왔어, 내 똥강아지.



엄마, 아빠여...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__)(--)


  1.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7.12.18 14:56 신고

    잔잔하게 읽고 그림 보니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부모의 사랑은 내리 사랑이니
    시간이 지나면 마음을 비워야 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8.01.08 14:09 신고

      기억이 추억이되고. 아이는 성장하면서. 부모도 비로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목이 자극적이지만 사실이기도 하다. 


역대 정부가 그래왔고, 현재 정부도 그럴지도 모르는 다음 내용은 사실 취준생,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슬프게 들릴지도 모른다. 


정부가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Start Up), 창업 지원에 대한 말은 이제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 대박 열풍은 어쩌면 이런 과열 지원 덕분인지도 모른다. 


이런 측면에서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이렇다 할만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  


취업에 목숨 건 사람들, 바로 취준생을 위한 지원이 협소하다는 것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스펙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등 실수가 이어진다. 



서류전형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송이 시작된다. 



이발소 프로젝트 - 력서를 로 쓰는 사람을 환하는 프로젝트




이발소 프로젝트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취준생을 위한 컨설팅 팟캐스트 방송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거나,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 대학생,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송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취준생으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명절 때 마다 부모님, 친척 어르신에게 듣게되는 "너 언제 취업 할래?" 라는 말이 싫어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취준생이 상당하다. 


취업은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거나 직장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회사 문을 나서는 이들도 상당하다. 

이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회분위기는 싸늘한게 사실이다.  


아래 뉴스를 살펴보자. 취준생의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취준생 “내 인생은 46점”…취업해도 야근·스트레스, 10명 중 8명이 ‘이직 고민’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101151011&code=940702#csidxd285f6bd977a2beba36146cfbdb4bdf 




이발소 프로젝트의 컨설팅은 꾸준한 노력끝에 성공한 사람들과 인사/취업 전문가, 어학전문가로 구성된다. 


MC : 이태현 아나운서 / 7번 이상 대기업 취직과 합격! 자칭 '이력서'알파고

MC : 이희경 개그우먼 / 개그콘서트 '헬스걸'로 32Kg 감량! 목표달성의 아이콘

전문가 : 박기찬 대표 / 20년차 인사/취업 전문가 "126번째 이력서를 낸 날" 저자

전문가 : 김정훈 강사 / 아재개그를 접목한 취준생 상담의 달인 / EBS 토목달 대표 강사


팟캐스트 방송에 초대하는 사람들은 취준생,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을 모집할 예정이고, 특별게스트로 초청된다.



전문가 그룹은 아래 이력서를 모집해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관심 UP!!


이력서 접수 방법

- www.ebslang.co.kr 공지사항 확인 

  http://www.ebslang.co.kr/customerCenter/noticeDetail.ebs


- 이메일 : langevent@ebs.co.kr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이력서 및 자소서 첨부, 공지사항 내용(별첨) / 이미지 (별첨)



그림 출처 : 경향신문



이발소 프로젝트는 우선 20회 방송을 제작 예정이다. 대한민국 취준생의 고민,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정부에서는 주도적인 산업과 열풍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고, 컨설팅을 받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막막했던 길을 시원하게 열어주길 기대해 본다. 



팟캐스트 방송을 쉽게 접하려면 "팟빵" 어플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팟빵 홈페이지 : http://www.podbbang.com/



.

블로그에 주말을 보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평일에는 일하느라 주말에는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있어서 블로그를 전혀 하지 않았다. 늘상 비슷한 일상을 지내고, 잠을 자고 난 다음에는 출근을 하니 궁금할 것도 없고, 쓸 이야기도 없었지 싶었다. 


이번 주말은 그래도 좀 특별했다. 토요일은 친구들과 찜질방에서 놀았고, 일요일은 딸의 친구와 놀고 헤어졌다. 집에서 밥 먹은 건 비슷했지만 개그콘서트를 오랜만에 시청했다. 


몇 주전에 방문한 문래동에서 찍은 사진


월요일에는 엄마가 작은 수술을 하신다. 아내는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수술은 수술 아니겠는가? 허허


키우고 있는 병아리는 이제 몸 크기가 상당하다. 당장 솜털이 빠지고 닭털이 생기면, 치킨 한 마리로 이름이 바뀔지도 모른다. 여전히 잘 놀고, 잘 먹고, 잘 싼다. 이 녀석 다 좋은데... 똥을 거의 뿌린다 싶을 정도로 중구난방이다. 쫒아다니면서 똥 치우기 바빠서, 아연이 방에 가둘때가 많다(혼자 집에 있을 때...그나마 치우기가 편해서)


병아리를 키우면서 유의해야 하는 점은 이 녀석 부리로 눈동자, 귀, 입술 인정사정 보지 않고 쪼아댄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들은 눈동자 쏘이면 큰일이 일어날 것 같다. 입술, 코, 귀도 마찬가지다. 


겨울을 나기 전에 야외에서 생활하게 될 녀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운명이기도 하다. 거의 온실에 가까운 우리집(평균 24도)에서 야외 온도에 자신의 체온을 맞추고, 주변 고양이들과 풀벌레 소리를 듣고 살아가게 될 상상이나 했을까 싶다.


딸아이의 생일이라 휴대폰을 새로 사줬다. 클라이밍을 가서 또 눈물을 보였다. 뜻대로 되지 않아서 일텐데 다독여 주니 다시 웃음꽃을 피운다. 늦었지만 생일선물도 생각해서 하나 사줘야지 싶다. 



이번 주는 무척이나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부서 회식도 있고, 인천 지역의 섬에서 교재 홍보도 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고교 동창들과 모임을 갖기로 했다. 아내와 딸은 잠들었다. 나도 일찍 잠을 청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동네 산책 약 5km를 걷고 와서 그런지 다리도 좀 쑤신다. 이놈의 저질체력 하곤...


조용하고 묵직하게 움직이는 문래동 철공소에 다녀왔다. 지인 찬스를 통해서 이 곳을 잠시 산책하며 촬영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 사진 찍는 사람과 동행 그리고, 촬영을 마치고 국밥 한 그릇까지 낯설었지만 새로웠다. 

회사가 강남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해서 서울 나들이도 오랜만이었다. 


오전 8시 약속이었다. 회사에 주차를 하고, 문래동까지 늦을게 분명했다. 

문래동 도착시간을 지하철로 확인했더니 8시 도착은 어려웠다. 

혹시 늦을까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경험도 오랜만이었다. 


그만큼 오늘 출사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컸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창작촌은 공존한다. 예술과 철공이라...? 


이 부적절한 관계에 철공소를 지키고 있는 분들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당연하게도 환대는 바라지 않았지만 초행길이라 웃음을 지으며, 그분들에게 말을 걸기도 어려웠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 코스와 인증샷을 찍고 있지만 철공소 분들에게 인사를 나누지 않을게 뻔했다.

현대인으로 철공소를 바라보고, 이런 곳이 있나?하고 호들갑을 떨지 않았을까? 걱정스럽다. 



수십 년을 일해 온 일터가 하루아침에 예술촌으로 공존하면서 사진을 찍히고, 

초상권 개념도 없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촬영을 당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문래역에서 가까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장도리의 모습.



문래동 철공소는 사실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에는 방직공장 등 큰 공장이 들어섰고, 구로공단이 인근에 생기면서 

다양한 공장들이 모였다. 1960년대에는 공장 지대가 완성이 되었고,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거주촌에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세월의 흔적이 살아 있는 곳이 문래동이다. 




문래동에 들어서면서 문래동은 예술촌이 아닌 철공소임을 직감했다. 

철, 공장 냄새가 새벽 공기와 어우러져 있었다. 





서울시에 나서서 문래동 예술촌에 들어서는 커피숍, 식당들에 대한 임대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임대료가 높아지면 수십 년간 생활터전으로 일했던 공장이 사라지게 된다. 




어느 문 닫은 공장 위에 놓인 신발이 세월을 말해준다. 





사진 촬영의 기본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는 사진 촬영의 기본은 매너다.

사람, 동물, 공간, 풍경 등 촬영 대상에 대한 깊은 배려와 공간을 관찰하면서 사진에 대해 배운다. 

지나는 사람들,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매너는 꼭 지켜야 한다.



아래 적절한 예를 볼 수 있는 사건이 있다. 



유명 사진가, 촬영 방해된다며 220살 금강송 등 25그루 싹둑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46780.html#csidx37ba8fd03ee8d1bb3ead37e7f4ab401 





문래동 철공소는 보이는 공간이 모두 세월을 말하듯 지키고 있는 풍경들이 존재했다.

언제, 누가 저 열쇠를 걸어 두었을까?



호기심이 가득한 곳이었다. 



위 사진에서 눈이 없었다면 아주 평범하고, 오래된 문이었지만 눈이 생기면서 재미와 호기심을 느낀다.

젊은 작가들의 행동일까? 동네 주민의 아이디어였을까?




판타지 영화를 연상하게 만드는 벽화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금괴를 파는 철공소의 모습, 세월의 흔적은 수직선이 아닌 곡선의 미학이 느껴진다.

 

다양한 곳에 쓰였을 철공소의 부품들이 하나하나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철공소는 대략 이런 모습이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삶의 모습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 셔터를 찰칵거리면서 사진을 찍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다.



철은 시간이 지나며, 녹이 슨다. 공기와 물과 접촉하며, 외모를 변화한다.

하지만, 그 내적 진실성은 그대로 간직한다. 카멜레온처럼 삶의 풍경에 반응하는 것이다.




삶을 마감하는 철들이 모여있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공존하고 있다. 



문래동 철공소의 마지막 소임을 다한 철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시 녹여지고, 다시 재생되어, 우리 삶으로 스며들게 분명하다. 




어느 철공소나 수십 년을 견뎌온 역사가 있다.


그 속에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낡았지만 오늘 하루를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




건설현장으로 나갈 채비를 하는 철들이 익숙하게 줄을 서있다. 


철들의 단면에는 용도에 맞게, 구분이 쉽게 색이 칠해지고,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





철공소 문에 오래된 그림이 그려졌다. 철공소와 어울리는 모습인지 모르겠다. 

낡은 철문이 다시 닫히고, 열릴 것이다. 


서쪽 끝으로 태양이 지고, 동쪽 끝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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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4-37 | 문래창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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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9 20:59

    비밀댓글입니다

2018년 1월 발간 예정인 대표적인 연계교재 수능특강의 표지 시안이 공개되었다. 2019학년도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수능특강의 표지 시안은 EBSi에서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EBSi를 이용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능특강은 연계교재의 대표교재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개념과 문제를 제공한다. 


수능특강의 표지는 3가지 시안이며,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9학년도 수능특강 표지시안 투표하기 - 바로가기 링크


http://u.ebsi.co.kr/ebsiapp/survey/surveyList.do?webQustnrSeq=110



위 시안이미지는 과학과목의 시안으로 푸른색을 중심의 디자인이다.

(영역별로 다름)





대한민국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한지는 오래다. 수학 공부를 포기한 사람을 두고 수포자라고 한다. 정부에서도 수포자에 대한 정책을 몇가지 추진했지만 효과가 미비했다. 그만큼 고등수학은 접근하기도, 공부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이었다. 


수학의 왕도는 수학 개념을 쉽게 풀어서 학습 가능하도록 만드는데 노력했다. 시각적 효과만큼 학습을 하는데 텍스트만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개념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시각화 이미지와 함께 학습하도록 유도하는 수학 기본서가 수학의 왕도다. 


수학의 왕도는 EBS가 2년간 다양한 수학기본서를 연구하고 보완하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EBS



한가지 정리하고 하자면 우리 선생님들과 선배들이 보고 공부했던 수학 기본서(개념서)와는 다른 방식의 수학 기본서다. 





수학의 왕도의 특징


1. 개념의 시각화 / 이미지로 개념을 접근하면 쉽게 이해한다.


2. 개념 문제의 세분화 / 빈틈 없는 개념 문제를 통해 확실한 이해를 돕는다. 


3. 문제 해결의 전략 / 핵심 개념을 1단계, 2단계, 3단계로 제시하여 문제를 풀 수 있다. 


4. 단계적 문항 구성 / 난이도가 높은 문항을 해결하면서 실력이 오른다.


5. 국내 최대 문항 / 많은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다. 우수한 문항을 여러 번 풀는 동안 등급이 오른다. 




대한민국 수학기본서를 새롭게 정리한 수학의 왕도는 최고의 강사진이 합류했다. 

수학하면 심주석, 수학 여신 이하영, 개념의 신!! 정승제. 여러분의 수학 안내자 3인의 선생님이 함께. 





수학의 왕도를 만들어갈 최고의 선생님이 말하는 수학의 왕도는?



수학의 왕도는 EBS 집필진의 연구기간이 무려 2년이다. 
EBS의 집필 노하우가 집약된 기본서 시리즈의 캡틴!!!


수학의 왕도를 경험한 경쟁자들의 후기를 읽어보라!! 

수학의 왕도 교재 후기 >>>>>>>> https://goo.gl/uCEz3q



이제 선택은 ?

수학의 왕도 !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누룽지"가 태어난 지 7일째. 평일 8~9시간은 혼자 지낸다. 


상당한 외로움이 있을터... 


아주 고맙게도 잘 자라고 있다. 병아리 일기를 자주 쓰지 못하지만 대견함에 기분이 좋다. 

대견한 녀석이 이제는 우리 가족을 알아보는 것 같다. 

호기심 천국인 녀석은 작은 부리로 이것저것 건드려도 보고, 톡톡 두드리기도 한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난 존재가 사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따른다. 역시나 모르는 게 용감하다고...

 자기 덩치의 몇 배나 되는 냥이를 보고도 도망가지는 않는다. 

누룽지 이 녀석은 푸닥거리를 하는 것처럼 요란스럽게 지저귄다. 


나름 고양이를 상대하는 방법이랄까? 



날아라 병아리, 부화 D+7일째, 여신의 뒤태를 보다.




오늘 퇴근 후 만난 누룽지는 어제와 오늘이 다른.. 그 어떤 몸집에 대해 더 큰 모습이다. 

녀석의 양 옆의 날개깃털과 꽁지 털이 좀 더 커졌다. 


또 다른 성장 핵심은 우리집이 만만한 것처럼 생각했는지?

 자기 키보다 높은 곳을 오르거나 내려오는 경우 날갯짓을 한다. 



마치 더 자라면 자기 자신이 훨훨 날 수 있다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


아무리 노력해도 날지 못할 텐데...

날아오르는 일이 마음처럼 되지 않으면 어떤 기분일까?


마음의 상처가 클 것 같다.


 


누룽지와 함께 지내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면...


사진 찍는 게 쉽지 않다. 

이름을 부르고, 난리를 치면 한 번 봐주는 게 감사한 정도...^^(도도한 녀석)





화려한 뒤태... 여신 급이다. 저 조그만 엉덩이와 날개를 보면...

앙 깨물어 주고 싶다.(먹겠다는 의미는 아님 ^^; )


귀여워서 손가락으로 엉덩이나 날개 깃털을 쓰다듬으면...

막 뭐라고 조잘조잘, 짹짹, 삐약삐약...전문용어가 등장한다...^^;





조류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한참 잘 먹고 나서 밥그릇 위에 올라가서 균형 놀이를 즐긴다. 

가끔 느끼는 점은 새의 균형감각을 지탱해 주는 저 발톱...

매섭게 느껴질 때가 있다. 





생각보다 넉넉한 양의 먹이를 먹는다.

요새는 좁쌀도 먹고, 계란 삶은 것을 빻아 주기도 한다. 

잘 먹고, 잘 싸서? 그런지 무럭무럭 커지고 있다. 


작은 날개의 깃털들이 커지는 것을 보면 무섭기도 하다...



이제 곧 닭...





어쩌면 누룽지는 세상에 오기 싫어했거나 오지 말았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간으로서의 이 아이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도리인지? 잘 모르겠다. 


"단순한 목적으로 부화해서 잘 키우겠다"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오해하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지 "누룽지"가 계란 그 이상, 이하의 것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는데, 

병아리로 태어나고 닭으로 자라면서 우리에게 고마워할지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잠시 멎는 하루의 시간....


노란색의 깃털만 보였는데 좀 자라니 색이 다른 털들이 보인다. 

사실 아직 암컷인지, 수컷인지도 검사를 해볼 생각이다. ^_^ 


세상에 잠시 있다가 마감할지 모르는 생을 위해 조심스럽다. 



  1.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11.14 10:37 신고

    병아리가 너무 귀여워요~ 정말 집에 와서 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겠어요~!
    사진 찍는게 쉽지 않다고 하셨지만, 딱 정면을 찍은 사진이 인상 깊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 시진풍경 2017.11.15 13:05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세계를 돌며 사진을 찍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페이스북 말고 이제 블로그를 키워보려고하는데

    이 블로그가 저와 취지가 너무 잘맞고 또 저도 이렇게 키우고 싶어서

    주인장님께 초대장을 받고 싶습니다.

    gorani0078@daum.net 꼭 부탁드려요! 이웃으로 좋은사진 많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7.11.23 11:29 신고

      확인이 늦었습니다. ^^
      좋은 블로그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moneycoach.kr/ BlogIcon 소액결제 현금화 2017.12.04 08:10 신고

    넘귀여워요 ^^

마블의 영웅하면 떠오르는 영웅들이 하나, 둘씩 존재한다. 

영화를 관람하지 않는 관객에게 미안하지만 토르의 망치는 사라진다. 

새로운 망치가 생겨날 수도 있겠지만... 


모처럼 극장에서 본 영화가 토르: 라그나로크는 늘 그렇듯 기대 이상이었다.

2017년 11월 9일 현재 관객 수는 약 370만 명이다. 주말이면 400만 명을 넘을 듯. 



분위기에 맞는 음악은 물론이고, 다양한 VR체험처럼 돌아가는 촬영각이 환상적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을 할 수 있는 극의 전개와 편집도 매끄러웠다. 

마블은 우리에게 액션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말하는 것 같다. 


마블(MARVEL) 제작사는 토르에 이어서 엑스맨 뉴뮤턴트(The New Mutants, 2018)도 

2018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참 빨리 만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마블영화를 비롯해서 액션영화를 보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토르 라그나로크는 생각이 좀 다르다. 

우리가 가진 편견과 위선들이 복합적인 생각으로 변화되는 것. 

잊고 지낸 것들에 대한 반성 등 이런 부분이 내게 준 작은 충격이었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헬라의 모양새가 백설공주에 나왔던 마녀와 비슷해 보였고(분위기 등), 

초 강력한 영웅이 이상한 변곡점에서 다소 약하게 설정? 변화?된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한 연기하면 최고의 배우로 알려진 안소니 홉킨스의 역할도 아쉽다.

금망치라도 하나 선물로 주셨으면 하는...


국내 대작영화가 없어서 당분간 토르의 천둥의 힘이 극장을 장악하리라 예상되고, 

관객수도 유지되리라 보여진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 하나는? 영화의 마지막 자막이 오른 후, 

영화 마지막 장면이 따로 존재한다. 놓치면 후회할 이야기...

 

극장을 나서면서, 토르 피규어 하나를 갖고 싶어진 영화였다.


수년 전의 이야기를 하나 꺼내본다. 


"우리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나?" 예전 모 부서의 모 부장이 내게 질문을 던졌다.  

"음 글쎄요. XX억 정도 될까요??" 내 답변에 그 부장은 아주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알려주지 우리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XXXX억 정도 된다네! ㅎㅎㅎ", 그 의기양양했던 부장님과 내 대화는 거기까지 였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서둘러 그 자리를 피했다. 


아주 공손하게 "아~ 네~"



입사 초기에 나는 그런 일을 겪고 나서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했던 기억이다. 그리고, 그 문제가 심각함을 알게 되었다. 그 분이 언급했고, 직원들이 느끼는 슈퍼파워 가치의 브랜드를 이용해서 왜 사업적, 상업적, 마케팅, 홍보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는 걸까? 왜 그 브랜드를 조용히 장롱 속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는걸까? 그땐 아마도 그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기만 바쁘고, 어떻게 이용하고, 호시 매출에 기여를 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 출처.  http://www.motorgraph.com 



기업의 존재 가치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란 말이 있다. 그 수익과 직결되는 것이 브랜드의 파워다. 브랜드의 파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사실 이 문제는 아주 당연하고 간단한 해답이 존재한다. 우선 브랜드는 기업이 만든다고 힘이 생기고, 가치가 확장되거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 


위에서 예를 든 사례는 아주 단순하다. 브랜드파워를 갖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고객이기 때문이다. 고객이 만족하는 경우 그 브랜드는 기억되고, 사랑받으며,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낸다. 고객은 알아서, 스스로 자신이 소문을 내고, 주변 사람들을 독려하거나 협박한다.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다면 큰 위기를 극복하기 쉽고, 작은 위기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TV스타를 자기 기업의 모델로 활용하고, 제품을 광고한다. 



좋은 사람을 활용한 지극히 단순한 마케팅이지만 그 좋은 광고출연자가 믿을만한 사람?이라면 고객은 지갑을 열고, 그 기업의 그 제품을 사랑하기까지 하게 된다. 아주 단순한 마케팅이고, 비용이 나가지만 성공한다면 쉽게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대기업이 유행한 노래의 가수나, 드라마, 영화배우를 가장 먼저 모델로 내세우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을 노리는 것이다. 


2016년 국내 광고모델 순위는 다음 링크 참조. 

http://ideashower.tistory.com/257



우선 갑질 회사를 떠올려 보자. 가성비가 적당한 기업의 제품을 사용중이었는데 기업의 노동자를 함부로 대하거나, 제품에 넣어서는 안 되는 유해물질을 넣거나 하는 등의 비상식적 행동을 알게 된 소비자. 그 브랜드는 끝이 없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대표과 나와서 사과를 하고, 고객들을 보상해 주지만 브랜드 가치가 이미 땅 밑으로 처박혀진 상태다. 


다른 사례를 들어본다.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는 정반대의 사례다. 상식이 통하는 기업주라면 당연한 일임에도, 어느 순간 고객이 열광하고 갓(GOD)오뚜기 라는 닉네임이 불려진다. 브랜드가 파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상승한다. 다른 회사의 제품이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이미 갓뚜기의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은 갈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면 좋은 점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만든다. 예를 들자면 현재 매출이 좋은 을 하나 더 꼽자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쉽게 설명하면 아이폰의 SE폰이나 초코파이의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연상하면 된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브랜드 가치를 최우선의 목표로 설정하고, 시작과 마지막을 끊임없이 고객중심 경영으로 세워야 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브랜드 파워는 기업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있는 친구 집을 동경했다. 


누구나 그렇듯 좋아하는, 호감이 가는 연예인이 존재한다.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고 하던...그 장면이 시작되면서 나오던 비디오 테이프 영화들이 잠시 떠오른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던 비디오 테이프 영화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당시 영화배우들도 하나둘씩 세상을 떠난다. 


그만큼 나도, 당신들도 나이를 먹고, 늙고 있다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당시 왕조현과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같은 외국 배우들을 보면서 사춘기를 보냈다. 책받침과 스프링 노트에 소피마르소 사진을 보며, 그 당시 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 같았던 두 배우의 주연작 청연...

우연찮게도 지병으로 눈을 감은 배우 장진영,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의 영화 포스터가 더 애잔하다. 


포스터의 영화 주제글이 이렇게 적혀 있다. 


세상, 그 위로 날아오르다.  



영화 청연의 주인공, 김주혁, 장진영 곁으로 떠나다.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동시대를 함께 호흡하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남자배우 김주혁을 하늘로 보내드린다.


그와 그녀의 팬으로, 그들의 연기를 느끼고, 간직함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와 함께 했던 팬들은 좋은 일,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슬픈 일은 같이 공감하고, 위로한다. 고인을 잃은 슬픔은 한없이 크고 크리라... 그 슬픔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는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주혁 그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했던 다양한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게 되리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영웅들과 나와 같은 세대들.. 

그리고, 막을 내린 고마운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묘한 감정이 든다. 


그 묘하고 애틋함은 가족의 슬픔과 비슷하다 여겨진다.. 


내가 또 당신이 사랑했던 김주혁, 장진영....

그리고, 다른 영웅들... 오늘따라 그들의 얼굴이 스쳐 든다. 장국영, 마이클 잭슨, 신해철, 유재하와 김현식 그리고, 김광석 등등..



아연 양이 언제부터인지 병아리 이야기를 했다. 


따님은 며칠을 나와 아내를 설득했다. "음.. 그러니까 병아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며칠 후 병아리 부화기가 식탁 한 켠을 차지했다. 이미 고양이 [애기]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도... 

서열상 병아리 부화기는 다시 내 커피포트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요새 커피를 내려 먹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아무튼 집안을 점령한 계란 세 알들은 37도 온도를 20일 동안 24시간 맞으며 세포분열을 시작한 듯하다.


정확하게 21일 동안 부화기에서 기다림을 맞이한 이 녀석들 중 한 마리만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하루 먼저 태어난 노랑이는 전구의 열로 자신의 털을 말리고 삐약삐약! 소리를 낸다. 


놀랍고 신기하다.

기특하고 애잔하다. 


이 녀석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부화기라는 게 온도 조절도 신기했지만 적당한 열을 주어 부화를 돕는다. 

부화하기 위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달걀을 이리저리 굴려준다. 


포근한 엄마품처럼 달걀을 병아리로 변신시켰다.



부화 일주일 전부터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처럼 병아리의 모습이 보였다. 


사실 좀 두려웠다. 


"정말 병아리가 태어날 수 있을까?"



엄마 닭이 없는데 기계의 온도만으로 병아리가 태어나는 것. 

생명이 탄생하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혼자 힘으로, 부리로 계란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세상과 인사를 한다. 


작은 목소리로 삐약삐약 하는 소리가 들릴 때의 희열은 부화를 해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




작은 몸짓에 가족 모두가 흥분했다. 

이거 실화다.

 진짜 태어났다. 


힘들어 보였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혼자 힘으로 작은 발로 일어섰다. 


태어나고 난 후 2일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3개의 계란에서 2개는 실패하고, 1개는 성공했다. 

생각보다 힘이 좋다. 아직 걸어 다니거나 하진 않지만 잠시 일어섰다가 앉았다가를 반복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몸을 움직인다. 



8살, 초등학교 1학년 딸이 감동한 느낌이 역력하다. 이 작은 친구를 지켜주기 위해서 오늘은 그 옆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손수 지어준 이름, 작은 친구를 위한 헌신이 인상적이다. 당분간 이 녀석 인기가 어느 정도 유지되겠지...?


아무튼 걱정이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이것저것 챙겨줘야 할 일이다. 

 

다스는 누구껍니까?의 덧글이 인기다. 인기라기보다는 의식 있는 사람들의 댓글 파티라고 표현하자. 티스토리 파워블로거의 끝없는 욕심은 계속된다. 정말 몇 년만에 티스토리 메인은 어떤 분들이 장악?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를 들어가 봤다. 랜덤 카테고리가 노출되면서 카테고리의 전체 글 중 공감이 많은 글이 노출되고 있었다. 


카테고리의 전체가 아닌 카테고리 별로 클릭을 했다. 그랬더니 노출되는 화면을 캡처했다. 


조작인지? 아닌지?는 티스토리 운영진에 조사가 완료되고, 적절한 조치를 하길 바란다. 

또한, 티스토리 운영진이 공감과 공감이 이뤄지고 나서의 모니터링이나 피드백이 전혀 없다는 것에 반성하고, 

메인화면 노출에 대한 개선 내용을 발표하고 운영하길 소망한다.  




위 사진을 유심히 관찰하면, 티스토리의 공감시스템이 대번 허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예전부터 문제되었던 자기 추천의 온상이란 점이다. 자신의 디바이스와 IP변경 방식으로 공감 몇 개를 얻어내면 우선 메인자리에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실제 공감을 받을 만한 내용인지 글을 직접 모두 읽었다. 글은 정말 파워블로거 하루 방문자가 2만명에 달하는? 블로그의 글이라고 보기엔 낚시성, 뉴스기사 짜집기가 전부다. 이들이 이렇게 조작해서 얻는 트래픽으로 돈을 버는게 이 포스트의 핵심 요약내용이다. 


공감 4개는 과연 누가 눌렀는가? 궁금해 진다. 


이들은 아마 수개월, 수년전부터 이렇게 조작을 일삼았다. 낯이 뜨거웠다. 노출수를 올려서 광고 수익만 올리면 그뿐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아니라 돈벌이 수단으로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를 조작하고, 이를 생활 수단으로 삼는다. 


위 사진에서 주목하는 블로거는 2명이지만 누군지는 지목하지 않고, 티스토리 운영진에게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위 블로거같은 사람은 분명 2명이면 정말 다행이다. 다른 카테고리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 특히 TV, 스타 부분에는 관심이 없다. 우연히 까칠한 블로거에게 노출이 된 것이고, 적절하지 않은 글이 티스토리 메인과 다음 포털에 노출되는게 억울해서 캡쳐를 하고 글을 올린다. 


하루 2만명이명...정말 대단한 트래픽이다. 

티스토리의 파워블로거 여러분 정신 좀 차립시다. 


공정하고, 올바르게 살아봅시다.


아... 쫌..

  1. Favicon of http://amoeo.tistory.com BlogIcon 설근악 2017.10.29 20:49 신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광고대행사니깐 그런 시도를 하겟지... 일반인들 같으면 그러지도 않을꺼에요 아마...
    순수성과 낭만성을 저버리는 그런 악마들은 사라져야만 합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7.10.29 23:08 신고

      덧글 하나도 없는 글이 시작하자 마자 공감이 4부터 시작되는... 널리 알려진 조작이죠...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Favicon of http://aner.tistory.com BlogIcon aner 2018.01.31 12:34 신고

    티스토리의 미흡한 공감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 해 본 적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실제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이상하게도 단풍여행을 떠나본 기억이 없다. 가을에 이렇게 바빴나? 아님 기회를 만들지 않아서였을까? 


울굿불굿한 단풍을 찾아본게 겨우 서울에 위치한 창경궁 정도다. 

길을 다니면서 구경하는 은행나무는 그 녀석이 숫놈인지, 암놈인지 구별해서 열매를 밟지 않게 사뿐사뿐 걸어 다니는 게 전부다. 


회사와 가까운(일산) 호수공원에라도 가야지 하면서도 가보지 않았으니... 


나도 대단하다. 


가을 다 가기 전에 단풍구경을 가야겠다고 다시 다짐한다. 

주말에 특별한 약속 잡지 말고, 가까운 산에라도 가서 가는 가을, 오늘 겨울을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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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읍 ⓒ장대군



요새 회사는 떠들썩하다. 

CEO도 바뀌고, 경영진?이라는 임원들도 대폭 변화했다. 

간부?라고 불리우는 부장들도 젊어지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다. 

내부와 외부를 혁신해 보자는 열의가 대단하다. 


불현듯 밀려오는 생각과 사람, 강의가 있다.


카카오의 박용후 이사(관점 디자이너)의 강의였다. 강연을 두 번 참석했고, 유튜브 강의도 열강했다. 

책도 사서 읽고, 후배에게 권했던 기억이다. 그 책은 지금 어느 누군가에게 있을 텐데... 


갑자기 박용후 이사가 말했던 혁신과 여러 가지 콘텐츠가 기억난다. 

애플의 혁신, 카카오톡의 탄생 등 겪어왔던 일들과 변화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정리했고, 혁신은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했다.



사내는 이 분위기 그대로...  액션플랜을 실행하자는 주문이다. 


이게 10년 넘게 실무자로 있다 보니, 구호만 남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새 분위기는 사람 하나 쓰러져도 혁신할 거 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직원 모두 나름의 혁신적인 혁신 업무에 대한 온도 차이는 있을터.. 


그런데 이상하다. CEO부터 경영진, 간부와 사원까지 혼연일체 되어가고 있다. 주술사가 주술을 걸었나? 혁신 주문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상태, 현 상황에 맞는 점검도 필요하다고 느낀다. 



왜냐고? 


정작 최고 말단에 있는 사람들 목소리는 힘이 빠져있다. 근래 가장 많이 들었던 혁신이란 단어가 헌신을 하라는 의미로 들리는 것 같다. 그 양반들이 영혼이 있는가? 아님 그냥 구호에 따라서 야간행군 하듯 전우의 뒷통수만 보고 졸졸 쫒아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봐야한다. 


앞에서 언급한 박용후 이사는 시나브로... 혁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실패를 넘어 성공한다고 말했다. 시나브로라는 의미는 우연으로, 단기간에 문제와 행동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적어도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분석하고, 생각해서 액션플랜을 정리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의미로 나는 받아들였다. 


사실 딱히 뭐라고 반대하기도 뭣한 입장이긴 하다. 


사원 나부랭이가 무슨 토를 다냐? 

그냥 따라오라면 따라오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까라면 까야지...


그래도... 혁신은 채찍으로 때린다고 되는 것은 아닌 거다. 단풍이 겨울을 보내고, 봄, 여름을 지나 가을에 물드는 것처럼.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되면서 엄마, 아빠는 큰 고충을 겪는다. 본격적인 육아는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견을 부모에게 말하는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육아 스트레스 덕분에 엄마, 아빠는 검은머리가 파뿌리머리가 된다. 부모 입장에서는 이만큼 해주면 이만큼 따라와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안된다.


말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단편만화처럼 말하긴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골치다. 이런 골치가 쌓여가면 당연히 부모는 늙기 마련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지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묻기도 한다. 그래도 이 문제는 잘 해결되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한 행동과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누군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온전하게 아이가 받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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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스트레스를 사진으로 풀어보자


사진을 취미로 한지 15년이 지났다.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찍으면서, 늦은 가을이 시작되면, 한 해 동안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긴다. 아... 이렇게 컸구나? 이 때 참 좋았지. 회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다. 그 때 혼내지 말고 잘해줄 걸 괜히 혼냈구나... 생각도 하고, 다음엔 이렇게 조언하고, 다독여야지 하면서 부모도 성장한다. 


이 부모의 성장은 아이가 자라는 비료 역할을 한다. 좋은 씨앗이라도 좋은 환경이 아니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이렇듯 부모의 역할에는 반성도 있고, 깊은 생각속에서 아이 성장의 좋은 환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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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 길고 짧은 여행을 다니면서 찍어둔 사진들은 아이와 대화의 소재로 곧잘 쓰인다. 아연양에도 이 때 기억나니? 라고 묻기도 하지만 요샌 자동으로 아니..아니...라는 반복적인 말을 하곤 한다. 그 때 정말 생각나는 사진을 보면 입가의 미소가 번진다. 아이가 자라면서 추억은 성장의 촉매제가 된다. 자기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분명 아 나도 아기였구나. 저 때가 좋았지 라고 생각 할거다.



아이가 어린경우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눈물이 시작되는 경계에 3가지 원인이 있다. 


1. 배고플때

2. 졸릴때

3. 응가


위 3가지는 변하지 않는 진리다. 욕구의 해소가 이어지지 않으면 불만으로 떼를 쓰고, 울기 시작한다. 아 맞다! 초등생이 된 아연양은 놀고 싶은데 놀지 못할때... 놀 대상이 없거나 떠날 때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슬퍼한다. 그래도 요샌 아쉬움을 또 다른 기다림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부모 입장에선 대견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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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커피를 마시면 손으로 가리키던 사과주스 - 골드메달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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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바지가 없어서 급조?한 바지를 입고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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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때 나름의 포즈를 보여준다. 모델 아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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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 초등 1학년이지만 지금도 무척 좋아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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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동물원에서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 아빠를 보며 원망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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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주니버의 뽀로로 게임. 이젠 쳐다보지도 않는다... 뽀로로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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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놀아주지 않지만 주말(토, 일요일)에는 늘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아야 직성이 풀리지...


곤히 잠든 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부모의 모습, 내리사랑을 알게되는 부모... 사진이 없었다면 육아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을거다. 


오늘도 밤이 깊어간다. 이젠 학교 숙제, 행사, 학원이야기를 하는 일상이 되었다. 책상 모서리에 목을 다친 녀석. 내일은 좀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따뜻한 커피를 한 잔 하고 있다. 그리고, 가끔 꺼내보는 아연양 달력 사진을 보면서 미소짓는다. 밤이 깊었네... 밤이 깊었어...



당신은 왜 강아지를 키우시나요? 라고 묻는 강형욱 훈련사는 국내 최고의 반려견 훈련사다.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BS)와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강아지를 보살핀다. 또한 문제 행동에 대해서 변화를 만들어 낸다. 문제 행동을 하는 개는 정말 자신의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고 강변한다. 강아지가 문제행동을 보이는 변화는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람과의 교감이 부족하거나 사람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강아지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보살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 지치고, 힘든 일 때문인지 몰라도 강아지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주지 못한다. 막상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오랜 시간을 방치하기도 한다. 



당신은 왜 강아지를 키우세요? 강형욱 훈련사의 이야기



강형욱 훈련사는 세바시에서 이렇게 강연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외로움, 슬픔, 기쁨과 분노를 느끼는 인격체라고 했다. 강아지 주인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강아지를 입양한다고 한다.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서 강아지를 입양하기도 한다고 했다. 입양한 강아지와 함께 하는 것으로 자녀들의 정서가 올바르게 변화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 만으로 아이들의 정서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강아지와의 교감, 강아지의 외로움과 슬픔,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의 결론이자 요약은 반려 동물은 주인과 가족이라는 것이다. 가족이 슬픔과 외로움을 느낄 때 안아주는 것처럼,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때 공감하는 것처럼 대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나는 세나개를 열혈 애청자다. 방송을 보면서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이 존재한다. 분명 주인과의 문제 또는 환경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그 환경과 고민을 강아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만 잘 안될 때 짖거나 물기도 한다. 반려견에서 혐오 동물이 되는 순간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런 문제가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강아지 입장에서 문제행동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강형욱 훈련사! 그를 말할 때 따스한 카리스마라는 표현을 한다. 강아지를 혼내지 않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특유의 훈련을 보여주고, 교육한다.  



처음에 얌전했던 우리 강아지가 짖지 않고, 물지 않게 해달라는 의뢰를 하기 전 우리의 문제 행동은 없었는지 곰곰히 생각해야 한다. 강 훈련사는 이런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한다. 절대로 강아지들이 서열을 정하거나 우위에 서려는 것이 아니라, 집안 환경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당신은 왜 강아지를 키우세요? /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의 세바시 강의



당신은 누군가를 10시간 기다려 본 적 있나요? 

강아지는 매일같이 10시간을 기다린 후, 주인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피곤한 우리, 다크서클이 턱까지 차오를 우리는 강아지의 이런 기다림과 애틋함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관심을 주고, 애정을 주는 것이 우리 강아지들에게 필요한 사랑이다. 



강형욱 훈련사가 전하는 메시지 


강아지를 키우면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를 돌아보게 되면,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 가족들이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문제행동으로 보이는 짖고, 물고 하는 행동들은 강아지들이 우리에게 보이는 신호입니다. 


반려견을 더욱 배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국 시애틀 의사들의 이야기인 그레이 아타토미 시즌1을 보고 있다. 올레tv 무료 시리즈라서 10월 말까지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이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미국 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다뤄지는 사건과 사고, 사람들의 모습은 허구다. 


있을법만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적어도 소수이긴 하겠지만 대리만족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2005년에 시작된 시리즈인 그레이 아나토미의 도입부와 2015년 시작된 콴티코의 첫 장면은 묘하게 비슷하다. 하필 성관계를 했던 두 주인공이 같은 공간에서 동료 혹은 상사로 만나고 로맨스가 이어진다. 




그래도 그레이 아나토미가 신선한 모습으로 승승장구 해서 그런지 시즌1은 볼수록 즐겁다. 종합병원의 인턴으로 시작된 긴 여정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바로 동료다. 웃고, 울고, 도움을 주거나 배신하기도 하지만 계속 이런 관계가 팽팽하게 이어진다.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예활동도 이어진다.


병원 안에서의 다양한 인간의 모습은 우리의 현실과도 비슷하다. 승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적절한 노력도 보인다. 그보다 이 드라마에서 주제로 내세우는 것은 휴머니즘이다.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해 이 사회는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레이 아나토미가 신선한 것은 매회 에피소드를 대략 예상하도록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이렇게 흘러가겠네. 라고 예상하지만 빗나간다. 심리적인 부분을 묘하게 파고든다. 그레이 아나토미를 만든 숀다 라임스에 대해서는 이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2736 


숀다 라임스는 다양한 인간이 공존하는 이 시대의 모습 유쾌하게 그려내다.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메디컬 드라마로, [스캔들]에서는 정치 드라마에서 신랄하게 풍자한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누구나 중독되도록 만든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나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눈여겨 본 적이 있나? 언젠가부터 다양한 인종의 모습이 보인다. 


미국이란 다국적 인종이 살아가는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백인으로만 꾸며졌었고, 악인은 동양인과 흑인인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면서 연예드라마다 막장드라마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는 적어도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는 내내 그들의 융합과 의견이 조율되는 과정, 그리고, 생명을 향한 인간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적어도 우리는 생명에게 관대한가? 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우리는 대답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고민에 빠져든다.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이가?에 대해 깊은 고민이 되는 밤이다.   

나는 부모님과의 여행이 낯설기만 하다. 생전에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난 적 없는 아버지. 어머니와의 여행이 고작 1박으로 다녀온 수도권 중심의 여행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신지 오래다. 이제 다시는 아버지와 절대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었다. 어머니 역시 자식들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해 하셨지만 여행은 사치에 불과했다. 


몇 달 전 어머니가 변산반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셨다. 아들이 먼저 챙겨야 하는데, 어머니가 먼저 말씀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변산반도? 사실 변산반도를 가본 적도 없고, 몇 번 들어본 게 다였다. 익숙한 검색창에 변산반도 여행을 넣어본다. 독특한 이름으로 잊히기 힘든 채석강이 나왔다. 


변산반도 여행의 필수코스 채석강 ⓒ장대군



사진으로 먼저 만나 본 채석강을 보면서 자연과 생명의 신비가 느껴졌다. 그래! 채석강에 가보자. 그렇게 2016년 9월 우리 가족은 변산반도 여행 중 채석강에 가게 된다. 


채석강의 소개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을 꼽는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일대의 층암 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기암괴석들과 수천수만 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강자가 붙어 강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닭이봉 한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이곳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 때는 물 빠진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오랜 세월과 바닷물의 걸작품인 퇴적암 절벽]
전북 부안군 산내면 격포리 해안. 퇴적암이 빚어내는 절경은 부산 태종대와 해남 우항리 등 우리나라 해안 여러 곳에 존재하지만 이곳 해안의 채석강은 이름 만큼이나 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수천만 년 동안 바닷물에 깎이고 남은 바위절벽 면을 이루고 있는 자갈, 모래 등의 켜(층리)가 수평으로 길게 이어지지 않아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채석강의 절벽과 해수면 부근은 검은색의 이암과 실트암으로 이루어져 얇은 책을 연상케 하는 반면, 위는 층리가 다소 두껍게 나타나는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얇은 역암층이 관찰된다. 반면 퇴적암 구조상 채석강의 아래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봉화봉 남쪽은 큰 바위들이 끼어있는 역암층이 두껍게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래로 갈수록 입자가 크고 위로 갈수록 입자가 작아지는 것이다. 이런 퇴적구조로 볼 때 입자가 크고 불규칙한 역암층이 쌓인 환경은 수심이 깊고 경사가 급한 호수 속이었으며, 층의 두께로 볼 때 그 시기는 비교적 길었다고 말할 수 있다. 입자가 고운 이암과 실트암이 쌓일때는 비교적 평온한 수중삼각주 평원이었으며, 이런 시기는 상대적으로 짧았을 것이라는 게 전승수 교수(전남대 지질학)의 분석이다. 한편 격포항 방파제에는 채석강 절벽의 사암 사이에 모난 돌로 이뤄진 역암층이 끼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모습은 다른 퇴적암 절벽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이는 입체적인 구조로 봐 호수 속 급경사면에 불안정하게 쌓여있던 자갈이나 바위들이 물 속에서 사태를 일으켜 모래가 쌓여있던 더 깊은 호수 속으로 이동해 왔거나 경사가 급한 호수 속의 작은 물길을 따라 실려내려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위 소개 내용처럼 채석강은 강이름이 아니다. 퇴적암이 만들어 낸 이 절경은 지구가 태동하고 나서 만들어진 자연현상의 일부다. 블로그에 보이는 사진들은 약 1시간 동안 채석강의 퇴적암을 중심으로 촬영한 결과물이다.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과정이 오래 걸린 만큼 부디 사진을 천천히 봐주시길 바란다. 



변산반도 여행 필수코스 채석강에 가다.


채석강을 담은 사진 시리즈 無題44


































































































































채석강의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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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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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에 커피바람이 분다. 영도는 부산에서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2000년이 시작되고,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부산하면 영도에 위치한 영선동에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모였다. 그리고, 한참을 걸으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탐닉했다. 영도는 한물간 동네로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 영도는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그렇게 인기가 사라지면서 한동안 조용했다. 

2016년 신기산업이 부산바다가 보이는 풍광 좋은 곳에 건축물을 짓기 시작했다. 동네 주민은 뭘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만들다 부수고, 만들다 부순게 몇 번이었다고 한다. 저러다가 말겠지 했다. 속 시원하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따. 그리고, 2016년 12월에 신기산업 카페가 만들어 진다. 2017년 설날에 찾았던 신기산업을 다시 찾았다. [신기산업 카페의 오해와 진실-http://ipad.pe.kr/1984] 이라는 글에서 밝힌 내용처럼 신기산업의 카페의 인기기 시작된 것이다.  

신기산업 카페와 부산 야경 ⓒ Photo by. 장대군 


시간이 흘러서 2017년 10월.. 
추석이다. 오랜만에 처갓집에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궁금했던 신기산업 카페에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영도는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다. 물론 가을부터는 바람이 좀 쌀쌀하다. 점퍼를 챙겨입고, 따뜻한 커피를 생각하며 걸었다. 
카페는 주말이라 그런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밤 9시가 넘었지만 계속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부산 야경을 보기 위해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가 거기서 거기니까... 잠시 인기를 끌다 말겠지? 했던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은 연신 오묘하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내가 한마디 거들었다. 

신기카페니까 신기한 거죠...?  흠....

동네에 사람이 많아 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특히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었다. 동네가 시끄러워 지는 것을 은근히 반기는 눈치도 보였다.
주변 식당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물론 단점도 생겼겠지만... 

신기산업의 카페가 없었다면 이런 모습의 야경이다. 물론 아름답다. ⓒ Photo by. 장대군 


영도의 전망 좋은 방?에 카페를 낸 신기산업 카페에 놀랐다. 검색을 하거나 SNS를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 신기하다고 하기도 한다. 
뭐 SNS에 이슈가 되면 순식간의 일이지만 영도에서 오래 살고, 지내신 분들이 보면 정말 영특한 일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아무튼 신기산업 카페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KTX에서 부산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에도 영도 - 신기산업 카페가 등장하니 말이다. 

ⓒ Photo by. 장대군 

부산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이젠 자주 찾을 관광 명소가 되리라 확신한다. 
전망대가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야경을 즐기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이보다 더 가성비가 좋을 수는 없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부산의 밤 풍경을 눈과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으니... 신기산업 카페 만세.


부산의 바다와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야경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최적의 장소가 있을까? 카페의 분위기는 내부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신기산업 카페는 외형적인 모습도 컬러와 디자인이 충분히 조화가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 역시 남다르고, 색다른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신기산업의 카페다. 영도가 아닌 부산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모습이었다. 


실제 모습은 이보다 더 밝다. 밤 9시가 넘었지만 자리가 거의 없다. ⓒ Photo by. 장대군 



1층, 2층, 3층, 루프탑까지 4층으로 구성된 카페가 거의 만원이었다. 

신기산업 카페는 영도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렸다. (불과 7~8개월 만에...)

 

신기산업은 몰라도 신기카페는 SNS에서 최고의 인기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 Photo by. 장대군 


위 모습보다 실제 모습이 조금 더 밝고 세련됨.


비가 오고 있었다. 다정한 커플 한 쌍이 부산 야경을 즐기고 있다. .. 방해하지 않으려고 서둘러 내려왔다. 



신기카페에서 즐기는 부산야경.. 가로등불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 카페의 안내도. 카페...카페가 달라졌다? ⓒ Photo by. 장대군 


지하 1층에 카페와 맥주 등을 파는 곳 + 무민 스토어가 생겼다. +.+



분명 깔끔한 카페에 방문했지만.. 지하는 주택을 개조한 빈티지 카페로 변신해 있었다.

아주 오래된 기계와 화초의 조화는 물론이고, 각종 캐릭터, 팬시 상품과 무민!의 다양한 상품이 존재했다.  


신기산업 카페에 배신감이 들었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카페 너! 이렇게 괜찮을 수 있는거냐고?



카페와 펍(PUB)에는 연령층이 좀 높았다. 40-50대 손님이 많았고, 가족끼리 산책겸 해서 나온 가족도 많이 보였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은 무민 상품의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생산하고 있다는 소개문구를 확인 할 수 있다. 

환상적인 무민의 자태를 보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무민



신비의 캐릭터 무민을 원없이 보고, 만나서 행복했다. ⓒ Photo by. 장대군 



벽면의 인테리어 모습. 




ⓒ Photo by. 장대군 

입을 다물기 어려울 정도로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무작정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 아님을 직감했다.



된다! 

라는 확신이 있었을 것이다. 


그게 핵심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팬시 상품을 아이쇼핑, 카페쇼핑...할 수 있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은 지난 1월보다 더 진화했다. 

새로운 카페가 기존 공간의 아래쪽에 자리매김 했다.

벙커식의 지하 공간은 연령층이 높은 방문객들은 아늑하게 꾸며진 공간이다. 

이 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새로이 오픈한 공간은 다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폐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간배치, 넓은 창 덕분에 확트인 공간, 무민 등 다양한 캐릭터가 묘한 분위기와 맞았다. 


 마치 복합 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기분이 들었다. 



ⓒ Photo by. 장대군 

황폐화 되어버린 도시를 연상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한참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덕분에 앞에 앉은 분들이 불편하셨을...)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의 한글, 영문폰트가 기업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과하지도 않고,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한다.



신기산업-카페의 백미는 야경이다. 부산말로 야경 쥑이네가 절로 나온다.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야경과 비가 얼마나 잘 어울리지는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100% 공감하리라.

컨테이너 건물로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었던 신기산업-카페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래층에 새롭고 넓은 공간의 확장 카페가 생기면서 중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아늑한 느낌의 카페와 정겨운 캐릭터의 조합의 이색적이다. 

동네 분위기는 빈티지 하지만 새로운 분위기의 세련됨이 있다. 
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결론을 내자면... 이 두가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은 신기산업 카페의 최고 장점이다.


ⓒ Photo by. 장대군 
 

신기산업의 카페의 인기에 편승하는 카페도 하나 등장했다. 두둥!

이 카페를 인기에 편승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겠다. 하지만 밝힐 수 없는 아이디어를 차용하고, 카페가 오픈할 만한 장소가 아닌 곳에 건물을 구입하고 카페가 만들어졌다. 

편승이란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다. 이 카페 내부의 모습을 자세히 보진 않았다. 들리는 풍문에는 서울에서 건물을 구입하고 꾸민 카페라고 한다. 어떤 느낌인지 리뷰하려면 역시 제대로 방문하는게 좋겠지. 아무튼 이 카페에도 많은 커플과 손님이 방문하고 있었다. 분명 특별함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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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동 148-203 | 신기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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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맛집을 소개하지 않았다. 맛집을 소개하고 홍보하는게 모두 허술하고 믿을수 없다. 블로그에 소개한 맛집 찾아가서 좌절한 사람 어디 한둘이었나? 그래서 맛집소개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성비 좋은 동네 가게가 있어서 소개를 하고 싶어졌다. 유명한 프렌차이즈는 아니다. 하지만 동네에서 믿을 만한 재료로 가성비 좋은 식당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다. 


필자로 말할 것 같으면 우선 생선, 매우탕 등 비린내를 참지 못한다. 참지 못함을 넘어서 먹지 못한다. 비린내 가득한 상한 생선을 먹고 난 후 생선을 먹지 못했다. 덕분에 횟집이나 생선 음식은 모두 남들 차지였다. 희귀성 난치 생선 거부 입맛을 갖고 있다.  회를 다시 먹기 시작한게 불과 2-3년 전이다. 그것도 참치회처럼 기름기가 좀 있는 비린내 없는 회를 먹을 뿐이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생선류는 알레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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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의 스시+사시미 식당 [청량]의 3만원 세트 메뉴 / 촬영 아이폰6


청량의 대표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좋은 재료는 좋은 음식으로 직결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옳은 말이다. 이 식당의 모든 음식은 신선도를 잘 유지한다.

지인과 청량에서 스시와 사시미를 모두 즐겼다. 먹고 난 후이 평은 가성비는 물론 맛도 최고라는 이야길 했다. 


서울 강남에서 영업을 한다면 2-3배 가격으로도 통할 정도의 신선도와 맛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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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청량]의 연어 스시의 모습



기대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사진찍는 타이밍을 놓친다. 이 날도 그랬다. 먼저 맛보고 배가 부를 때 사진을 찍었다. 사실 이 식당은 집과 매우 가깝다. 

1분 안에 식당에 도착 할 수 있다. 청량의 영업 현황을 집에서 볼 수 있다. 손님이 많은지 적은지 보고 방문했다. 한참 저녁시간은 예약하지 않으면 발길을 돌려야 한다.


갈매동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서 현재 상태의 음식 퀄리티만 보장한다면 손님 걱정 안하는 식당이 될 듯하다. 청량의 대표는 음식에 대한 식견이 넓었다. 몇 마디 나눠보면 잘몰랐던 상식을 알려주거나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준다. 스시와 사시미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먹을 이유가 없다. 갈매동 [청량]에서 즐기면 된다. 



갈매동 맛집 청량의 정보


주소 : 경기도 구리시 갈매중앙로 55번길 16-5 / 갈매동 320-42

전화 : 031-529-9009


메뉴

  • 13,000원
  • 20,000원
  • 25,000원
  • 28,000원
  • 35,000원


지도 

구리시 갈매동의 스시, 사시미 맛집 [청량]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시길 바라며... 적당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청량 옳다!

러시아의 유명한 수학자 칸토르는 수학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했다.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로움에 있다" 칸토르는 수학에서 집합론을 창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문제해결에 대한 해결방법에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수많은 수학 기본서(개념서)가 있지만 정작 학생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수학책과의 씨름을 계속했다. EBS 교재기획팀은 어렵고, 힘든 수학과목을 분석했다. 왜 대한민국에는 수포자가 많은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수포자를 위한 책 [수학 닥터링], 방학기간에 맞춰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수학 참고서 [50일 수학]을 발행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한다. 그리고, 수학을 공부하다 그만둔다. 수학에 대해 어려워 하는 것은 명백하다. 이 문제, 현상에 대해 EBS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획팀에서 고민한 것은 "수능시험의 수학 점수를 잘 받게 하는게 중요하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쉽게 풀어서 수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EBS



그래서 EBS가 만든 책은?


+


수학의 왕도



EBS 수학의 왕도 개발팀은 기존에 만들어진 수학책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 책들이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을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학교육의 난제 "수학적 흥미 최하위(PISA, 2012)인 대한민국의 학생들, 그리고, 부담스러운 사교육이 만연한 점을 인지했다. 



기존 수학 과목의 학습 내용이나 교육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회로 생각했다고 느꼈다. 

우리가 생각한 수학 학습법의 특징은 간단했다.



개념

 

|

 

 어렵고 복잡한 개념설명(언어가 춤을 춘다)을 직관적이며,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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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이해와 문제 간 갭, 한계를 단계적 문제로 구성하고, 확인하도록 했다.


ⓒ 한겨례신문



수학의 왕도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위 이미지와 같다. 


텍스트로 된 개념과 공식들을 암기하는게 아니다. 

수학개념을 이미지로 이해하고 습득하면 된다.



+ 수학의 왕도의 특징 



시각적직관적 개념 설명】 

- 개념 설명을 효과적인 시각적 표현을 활용,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세분화된 개념 확인 문제 

- 개념을 세분화하여 충분한 연습을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항을 구성한다.

- 국내 최다 문항 수록하여 다양한 실전 연습이 가능하다.


 

단계적 문항 구성 

실력이 올라가는 단계적 문항 구성(기초, 중급, 고난도, 신유형 등)


 

용어의 한자영문자 기입 

개념의 정의, 한자와 영문자를 기재하여 뜻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함



파스텔 색으로 만들어진 수학 기본서


수학의 왕도는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에게 무지개색처럼 아름다운 수학 기본서가 될 것이다. 


수학의 왕도 출시 예정일 / 2017년 11월 중순 예정



블로그 운영 기간이 만 10년을 넘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흥망성쇠를 경험했다. 흥망성쇠란 별거 없다. 방문자가 많고 적음의 차이일 뿐이다. 방문자가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슬플 일은 더욱 아니다. 많으면 많음에 문제, 적으면 적음에 문제에 직면한다. 그렇다고 고민을 크게 할 이유는 없다. 블로그가 인생의 가치로 볼 때 얼마나 가치적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면 될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서평을 쓸 책인 글쓰기 특강을 읽고 나서 공식적인 첫 글쓰기라서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그 책! 글쓰기 특강에서 알게 된 것을 기억하고 생각하며, 이 리뷰 -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는다. 커피 한 잔 놓고 적어나가고 있는데 사뭇 그 전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이런 책이다. 글쓰기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앞서 언급한 10년이 넘은 블로그 운영자이지만 제대로 글쓰기를 하고 있는지 자신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 맞춤법, 띄어쓰기, 문맥 간의 연결, 글 구성과 흐름이 제대로인지 검증받거나 재검수, 검토를 받아보거나 해 본 적이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더욱 신중하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스킨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었다. 폰트도 다양한 종류를 사용했었다. 내 블로그가 여러 가지 디바이스(IT 기기, 안드로이드, 애플사 따위의 기계들)에서 제대로 보이고 있는지 검수해 볼 필요가 있다. 그저 빠르게 글을 쓰고, 포스팅을 올리고, 강태공처럼 글의 반응과 방문자 숫자를 올리는 기쁨만 누렸다. 바보 같았다. 



글쓰기 특강의 3가지 꿀팁


1. 글쓰기 법칙을 따를 것. 

2. 책을 많이 읽을 것.

3. 꾸준한 연습을 할 것.



아주 심플하다. 유시민 작가의 통찰력이 녹아들었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쉽게 정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았다. 세 가지 꿀팁에 대해서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세 가지로 압축되지만 책에 녹아든 내용이 가만 보자.... 3백 쪽 정도니 말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번과 3번은 같은 문제다.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 법칙을 따르면 그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핵심이었다. 글쓰기를 잘하는 것은 본문에도 언급되었지만 과외로 순식간에 갑자기 잘 써지는 게 아니다. 꾸준한 독서량과 연습량이 내공을 만들어 내고 장품을 쏘게 하는 내공이 쌓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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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유시민 작가는 쉽게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없다고 했다.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은 노력인 것이다. 수천 명의 방문자가 방문하는 블로그와 블로거들의 글도 잘못 쓰고 있는 글들이 너무 많다. 몇 해전 블로거들이 기자들과 경쟁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때 결정적으로 블로거들이 기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것도 모두 글쓰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선배들에게 받고, 사건, 사고를 매일 접하는 기자, 빠른 시간 안에 빠듯한 글의 양을 만들어 내고, 마감을 내는 기자. 과연 블로거들이 경쟁상대가 될 수 있었을까? 모르긴 몰라도 100전 100패였다. 시간이 흘러서 블로거가 기자가 되고, 기자가 블로거로, PD가 블로거로 유입되는 크로스오버 현상이 있었지만 당시 블로거 모임에서는 기자들 욕하기 바빴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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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번 휴가처럼 긴 휴가가 찾아오긴 쉽지 않다. 결국 한 권의 책이지만 읽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는 그런 책을 읽어 뿌듯하다. 글쓰기 특강 안에서 추천한 여러 책들을 구입 목록으로 올려두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 변할수도 있겠지만 포스팅 하나가 이렇게 소중했던 초심이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 이제부터라도 자주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 Favicon of http://amoeo.tistory.com BlogIcon 설근악 2017.10.27 17:26 신고

    글쓰기 특강 사놓기만 하고 안읽었는데
    벌써 요약해놓으셨네요 ㅎㅎ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는 말 진짜인것 같아요
    운동처럼 ㅎㅎ 운동도 잘하고싶고 글쓰기도 잘하고싶은데
    둘다 안하네요 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7.10.27 17:46 신고

      지인에게 빌린지 한참 지나서 읽게되었습니다. 요새 참 게을러진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도 더 자주 해야지 싶습니다. ㅠㅠ. 글쓰기 특강 책은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오버워치의 인기가 한풀 꺾인데는 이유가 여러가지다. 매너게임을 지향하지 않는 유저(특히 아시아 서버)와 더불어 비매너 유저를 방관하는 자세를 보였던 블리자드도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새로운 영웅과 전장(지도)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낀 유저들이 이탈하고 있다. 새로운 대세 FPS게임으로 지목받은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도 오버워치의 점유율이 낮아진 이유다. 


서버 오류가 빈번했고, 이벤트는 매우 형식적이었으며,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상품도 없다. 오버워치의 캐릭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오버워치의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길 기대했지만 싸구려 상품을 무료로 푸는 전략이 먹히질 않았다. 한마디로 이런 답답함이 실화!라는 사실이다. 


다소 오랜만에 업데이트 - 2017. 9. 20일부터


2017년 9월 20일 쓰레기촌이라는 전장이 업데이트 된다. (경쟁전은 27일부터 서비스 예정)정크랫과 로드호그의 고향과 같은 곳인데 여왕으로 부터 버림받은 두 영웅의 이야기가 담긴 전장이다. 새로운 전장과 영웅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이탈한 유저를 얼마나 유입시킬지는 미지수다. 새로움이 없다는 평이 일색인 오버워치 유저들은 좀 더 색다른 것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쓰레기촌은 정크랫과 로드호그가 운반하는 차량의 호위맵이다.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전장에 내용을 설명한 영상을 보면 블리자드 개발자들이 일 좀 했구나? 하는 느낌이다. 




오버워치 개발자와 운영진들이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은? 왜? 오버워치에서 이탈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 파악과 분석이다. 오버워치는 팀워크 게임이고, 수많은 유저가 같이 즐기는 게임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을때까지 시행착오를 겪어야 많은 유저들이 복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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