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생활 45일

2008.01.24 09:39

1999년으로 기억되는 첫 홈페이지를 만들 때 저는 밤에 HTML을 공부하면서...ASP도 공부하고...
아무튼 프로그래밍 언어를 좀 공부를 해봤습니다. 제대를 막 하던 시기였고, 공부라는게
재밌다..라는 느낌도 받았기 때문에..진도도 빠르고, 재미도 한창 느꼈던 시기였습니다..^^

홈페이지와 더불어 동호회에도 가입하면서 하이텔이란 PC통신 생활을 접고, 천리안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천리안은 하이텔보다 좋다..라는 인식이 있었고...이용료도 비쌌지만..왠지 정이 가는...당시 락동호회를
무척 열심히 활동했고, 2001년 정도로 기억되는데...동호회 시삽도 맡아서 지금 인디밴드로 활동하는
밴드를 초청해서 정모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50 여명 정도 참석하는 대규모 정모이기도 했지요.

2002년부터 인디밴드의 공연기획을 시작하면서 사진을 시작했고, 공연사진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사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였습니다. 작년에는 뮤지컬의 연습장면을 두달동안 찍게되고, 블랙홀밴드의
공식사진가로 임명되면서 여러 공연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게 되었고, 김수철선생님의 30주년 공연에서
유일한 사진가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뭐...찍은 사진들은 차차 보여 드려야 겠네요.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기보다 2006년 말부터 생각했던 작업을 계속 진행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아직도)

작년 초에 다시 홈페이지를 재건 할 것인가 블로그로 데이터들을 옮겨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다가
현재는 2중생활을 하고 있지만..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는 홈페이지는 방치 상태로 있습니다.

http://user.chol.com/~triumphj  <- 바로 저의 오래된 홈페이지 입니다...(아무래도 정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장황하게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티스토리 생활을 하면서 한 번 더 열정을 불태워 볼만한 어떤 자극을 얻었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장점이나 단점을 정리 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티스토리는 저의 링크에 있는 '쉰바람'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가면서 알게되었고, 티스토리 초대는 '미스터톤'이란
분에게 초대장을 받아서 블로그 생활을 옮겨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티스토리를 이용한지 45일...그리 짧거나 길지 않은 시간이기도 한 시점이라 그동안 느꼈던 티스토리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자 해서 이렇게 글을 열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의견이 올바르거나 티스토리를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의 이용자이고, 홈페이지에서 테터툴스를 이용한 점이나 홈페이지를 오래 운영 해 보니 장점과 단점을
찾아 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고 할까요? 물론 티스토리를 이용하기 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3년정도 운영 해
봤습니다...네이버는 사용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너무 많아서 사용 하면 할수록 네이버 아래 모든 유저들이
존재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긴 하지만 블로그의 블로거들은 창의적인 정보나
신선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점점 서비스가 약화되면 블로거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아서
더 늦기전에 티스토리로 발걸음을 옮긴 이유입니다.

장점을 순서없이 나열 해 보면...12월부터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니...많은 느낌은 아닙니다...^^;

* 코드(HTML, JAVA SCRIPT)등을 알면 스킨 이상의 스킨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1999년 작...제 홈페이지를 보고 있으면...GIF의 현란함을 즐겨 보려고 여러가지 문자나 그림모양의 변화가
어지럽게 배치되어 있습니다...2단 형식의 구조에 메뉴를 클릭하면 본문 위치에 글이나 게시판, 그림, 사진 등이
표시가 되는 요란 복잡한 홈페이지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몇차례 진화 과정을 거쳤는데 게시판형
홈페이지나 단순메뉴로 변형 했지만 6개월에 한 번은 디자인을 바꾼 기억입니다. ^^
티스토리의 스킨이 단순하다면 단순하지만 하나하나 코드를 보고 분석을 해보면 여러가지로 활용 할 수 있어서
응용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같습니다.

* 빠릅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코드를 잘못 엮어서 사용하면 느리게 됩니다. 구글의 광고인 '에드센스'나
자바스크립트...(예를 들면 제 블로그이 고양이 그림)나 HTML의 부적절한 조화로 인해서 블로그 출력시간이
2초를 넘어가 버리면 방문자는 아마도 다른 블로그로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드 수정도 좋지만
페이지를 보여줄 때 빠르게 처리 되는 점을 감안해서 빠르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광고가 없다. 광고는 없지만 설치를 할 수 있고, 설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수익률이나 수익전의 클릭률이
뒤바뀌게 됩니다. 티스토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광고 유치를 하고 있지 않지만...블로그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면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는 광고를 유치 할 수 있는데...검색 해 보시면 알겠지만 적정한 수익
을 얻는 분들이 포스트의 내용이나 콘텐츠의 질, 관심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 외면받는 블로그가 있다. 반대로 짚고 넘어가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플러그인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거나
광고로 도배하고, 광고를 클릭 해 달라고 하는 블로거들이 눈에 띠기 시작했습니다. 민망 할 정도로 광고가 설치
되어 있는 블로그는 친근함이 좀 결여되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 글보다는 사진을... 사진은 백마디 말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유능한 도구입니다.
첫 글을 시작하기 전 포스팅을 나타내거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사진은 그 포스트를 돋보이게 하고 함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로 글을 읽기전 편한 마음을? 갖게 하는 기능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 통계보다는 개성을... 아무래도 일반인들의 블로그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어느정도 수익을 내는 블로그들은
통계적인 수치에 집착하고 같은 디자인을 의미없이 만들어 냅니다.
또, 광고의 위치도 성공적인 위치에 두려는
분들이 많아서 이 블로그가 저 블로그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스킨도 다른데 왜 같은 블로그라 느껴
질까요? 이 부분은 개인의 블로그라면 개성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단, 수익만 바라보고 활동하는
블로거 여러분께는 해당사당이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길게 적어 보려고 시도한 글은 아니지만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글이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다시 시작하면서 내 컨텐츠나 내 글을 솔직하게 보여주자는 목표를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제 포스팅을 보시면서 생각이 다르거나 지적 해 주시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

쓰다보니 두서없는 경향이 나타나 버렸습니다. 어쩌면 일기 형식이 되어버린 것도 같지만 늘 이렇게 이야기를
펼쳐놓고 정리를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ㅡ.ㅡ;;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 같은데 벌써 45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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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ISTORY 2008.01.24 00:50 신고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운영자입니다.

    몇가지 작업으로 아직도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입성 45일째인데도, 티스토리에 대해 많이 이해하시고 계신 것 같으시네요. 티스토리는 여러가지 좌충우돌이긴 하지만 재미있는 실험과 경험들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고, 배워가는 기분으로, 그리고 그 사이에 사람들간의 오가는 정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2008년 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운영자님...오늘은 공연사진의 일부를 올리려고 사진을 고르다가 글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는데...그새 다녀가셨거나...아직 머무르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티스토리가 좌충우돌..이란 표현은 너무 겸손하신 표현같습니다..허허 이상하게도..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배움에 대한 갈망도 커지고 배움이란게 즐거움으로 변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한창 청춘일때..학창시절에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티스토리도 운영자님도 2008년 자신있기를 희망합니다..!

  2.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08.01.24 10:46 신고

    좌충우돌 티스토리 .ㅋ.ㅋㅋ
    재밌는 표현이에요~ ㅋㅋ댓글이 살짝 웃긴데요? ^^;ㅋㅋ
    광고 ㅋㅋ 정말 예민한 문제인 것 같아요 ;ㅋ
    최대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광고를 달아야 할 것 같아요 ㅋ

    • 러브네슬리님 안녕하세요...하얀 아이콘만 있는줄 알았는데..연두색 하트로 바뀌는 재밌는 아이콘을
      가지고 계시네요...^^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또 어떻게 광고를 달아야 클릭률이나
      수익률이 높아지고, 블로그 정서에 배반하지 않는지 잘 모르긴 합니다..ㅡ.ㅡ;;

      돈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컨텐츠를 부각시키고 보호 하는 것도 블로거로 성장하는데 생각을 많이 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되구요...^^

  3.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8.01.29 20:01 신고

    안녕하세요? 장대군님 반갑습니다. 글도 참 잘 쓰시고 티스토리에 대해서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45일만에 알아 내셨다니 대단 하시네요. 저는 지금도 헤메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안정은 되어 가지만 스킨 부분에서 잘못하면 못쓰게 되어서 스킨을 잘 모르는 저는 아는 분에게 부탁을 해서 지금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 하셨던 광고에 관한 부분은 저도 공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광고를 하고 있지만
    광고를 너무 많이 올린 블로그는 발길을 돌리게 되는건 당연한 이치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더 나은 티스토리가 탄생 되기를 기대 해 봅니다.

    장대군님 배너 있으시면 저랑 교환해요. 없으시다면 링크 가져갈께요.
    피에스.. 구독 신청하고 갑니다.^0^

    • 안녕하세요...Deborah님...^^ 처음 뵙게되네요...
      그리고, 첫인사에서 너무 과찬을 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45일만에 알아냈다기보다는..그냥 느낀점을 나열했다..이 정도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광고에 대한 부분은 전혀..생각하고 있지 못하다가..다른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서, 글을 읽어 보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수익이 많지 않아서..요샌 자포자기에요..ㅎㅎ
      배너는 예전에 홈페이지를 만들었을때..만들어 두었던 것 말고는 없는데...오늘밤에라도 한 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pardea BlogIcon 나그네 2010.06.15 16:43 신고

    좋은자료 감사합니다...잘보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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