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하나 인용 해 봅니다.

1997년 "월간조선 신년호"에 기재된 15대 국회의원 프로필 가운데 이명박의원에 관한 내용압나더,,,

"< 이명박 의원 (서울 종로, 신한국당, 재경위, 재선, 55세) >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현대건설(주) 회장에 오르는 등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불렸지만 정계에 입문한 후 그의 신화는 물거품이 됐다...

지난 14대 전국구 의원으로 등원하자마자 불성실한 재산공개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재산공개 6일 전 시가 13억원짜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都모씨 명의로 급히 소유권 이전 등기를 했고, 서초동 금싸라기 땅 위에 있는 건물을 지번과 규모도 밝히지 않은채 5억 9천만원으로 신고, 비난이 쏟아졌다...."


1997년 월간조선 신년호에는 '이명박'의원을 이렇게 평가 했습니다.
2007년과 2008년에 찬양가를 부르고 계신 조중동일보의 찬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과연 국내 최고의 일간지 조선일보에서 발행하는 월간조선이 문제 제기한 것은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다른 이야기를 하나 합니다.

오늘 생방송으로 청와대에서 열렸던 노무현대통령의 기자회견에는 최근 인수위특공대가 펼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과도한 정부부처의 편집에 대한 방송권을 허가하라...라는 것에 대한 예고편을 들려주셨습니다.
아마도 이명박 지지신문과 모지란 국민이 대다수 보고 있는 찌라시들은 뻔하게 기사를 쓸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통령이 발목잡기에 대한 언론보도를 생각하고 그에 대한 기사를 우려해서 기자회견을 하는 나라는 아마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역사는 아마도 제대로 평가 할 수 있을까요?

삼성의 사과문을 한겨례신문에서는 볼 수 없고 삼성은 한겨례 독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은 꼴이 됩니다.
한겨레는 비리의 온상인 삼성의 광고를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은 추측성 기사를 쓰거나 외유나 협박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그것은 언론을 믿고 있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거대 언론은 돈과 정치적 결탁이 너무 분명하고 사실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국민의 과반수가 뽑았던 대통령의 통계를 보자면 역대 대선에서 최저의 득표수를 기록했고,

노무현 득표-48.9%, 12,014,277표
2002년 노무현 당선 당시 - 과반수에도 못미치는 반쪽자리 대통령

이명박 득표-48.7%, 11,492,389표
2007년 이명박 당선 -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이라는 언론의 기사들이 난무했습니다. 표차이도 몇십만표의 차이입니다.

점점 거대언론, 깨끗하고 중립을 지켜야 하는 언론이 보기 역겨워 집니다.
그들의 기사는 점점 배설하는 기분이 들고, 믿기지 않는 기사들로 넘쳐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국민은 인식하지 못하고, 검증하거나 확인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2181513161&code=910112

위 링크는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지만 보도가 되었던 신문은 경향신문이 유일했습니다.

불리한 뉴스는 내보내지 않고, 국민을 현혹하거나 속이는 기사만 양산하는 이 시대가 안타깝습니다.


인수위가 말하고 있는 여러가지 사안은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검증된 부분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명박의 불도저 이미지를 가지고 밀어부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됩니다.

누가 어떤 사안에 대해서 태클을 걸거나 의견을 제시하면 반복적으로 수정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품으로 출시를 하기 이전에 디버깅 작업은 물론이고, 문제에 대한 검증이나
해결책을 미리 만들어 놓고 차후 어떤 문제가 발생 되었을 경우 해당부분을 삭제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수정작업을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데 인수위는 삭제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점은 주묵구구식 행정과 기획이 부재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또, 강력한 월권주의식 강압적 업무처리도 문제가 됩니다. 공무원 문제만 하더라도 참여정부의 공무원들과
이명박정부의 공무원으로 나누는게 아닌가? 또는 그 잘려 나가는 공무원들은 과연 어떤 심정으로
지금 업무를 보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아찔합니다.

계속적으로 지켜볼 인수위 특공대의 일처리가 궁금해 지기도 하지만 하루빨리 인수위가 사라지고
새 인물들이 해쳐먹는 꼴을 상상하니 결혼하고 늘어나는 제 뱃살들 보다 더욱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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