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Talk]/사회[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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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어제 글 보셨는지요? 참담하다 못해 국민을 궁지에 내몰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가의 위기설이 나돌 정도로 경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서민은 세금폭탄을 맞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왜 2년전의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분석을 외면하고 국민 정서에 불을 지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08년 6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은 6월 19일 청와대 특별기자 회견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머리 조아리며, 
"지난 6월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다.

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 시가지를 가득 메운 촛불의 행렬을 보면서, 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촛불시위 2년이 지났다.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서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가 퍼져 있다면서 국민 도덕성 재무장을 요구했다. 

혹시 대통령께서 말씀 하시는 부분이 "유인촌 장관"의 "아이패드 사용 사건"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는 떡검, 섹검으로 얼룩진 검찰의 도덕적 헤이를 말씀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전국 지자체에서 온갖 뇌물을 받아먹고 자신의 배를 불리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의 지자체장들을 지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의 기사를 가지고 극찬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자신의 입장에 따른 시각차이와 왜곡기사를 쏟아내는 찌라시를 칭찬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바로 보여주는 결정적 근거가 되었으니 말이죠.

2008년 부터 2009년, 2010년 MBC노조 파업까지 촛불을 들었던 한 사람으로 공공기관 낙하산 사장들과 "언론악법"을 끝까지 막지 못하고 한나라당의 날치기 통과한 기억이 살며시 떠오릅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말씀 오래도록 기억 할 수 있는 발언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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