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Culture]/공연[Perf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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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픽하이를 만난 것은 아니다. 바로 어제 만났고, 그 여운은 오래지난 것 같지만 음악이 계속 맴돈다.

EBS의 교양 간판프로그램인 EBS 스페이스 공감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에필로그(2010)앨번으로 돌아온 에픽하이의 공연을 보면서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에픽하이의 공연을 봐서도 즐거웠지만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타블로와 미쓰라진의 멘트까지 사랑스러웠다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다.

 

에픽하이의 공연이 좋았던 이유를 나름 정리하면서 다시 에픽하이의 음악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만큼 에픽하이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공연을 즐기게 되었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유일하게 앨범 전체를 들었던 앨범 위주로 공연이 진행된 것이 좋았다.

 

에픽하이 프로그램

1. Run
2. Love Love Love
3. 1분 1초
4. Top Gun
5. Cipher + 8by8
6. Map the Soul
7. 잡음
8. High Technology
9. Fly

10. 앵콜곡

 

라이브 공연에서 에픽하이의 모습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된 것이서 조금 염려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첫곡이 끝날 무렵부터 이런 나만의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타블로와 미쓰라진의 호흡이 그렇게 잘 맞는지 몰랐을 뿐만 아니라 밴드와의 호흡 역시 상상이상의 모습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중간 하우스음악이 통통 튀고, 잡음이 석였던 점이었지만 그 긴 시간동안 그정도 문제는 그냥 넘어가도 좋을정도로 공연의 퀄리티에 점수를 주고 싶다.

 

에픽하이가 잠시 음악을 해서 만들어 진 팀이 아닌것을 알게 되었고,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에픽하이의 정보를 읽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을 볼 때 진정한 고수가 몸을 숨기고 있었다고 해야 하는게 맞는 표현일게다...흠....

 

에픽하이의 위키티피아 정보

http://ko.wikipedia.org/wiki/%EC%97%90%ED%94%BD%ED%95%98%EC%9D%B4

 

이 공연에서 특이한 점과 인상깊었던 부분이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에픽하이의 제4의 멤버로 불리우는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 임승현의 발견이다. 임승현은 뮤지션(미스틱 퍼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인데 에픽하이의 음악적 요소의 핵이라 할 수 있는 힙합은 물론 공격적인 밴드의 연주와 락적인 요소를 두루 표현 해 주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공연이 다소 짧은 느낌이었지만 타블로와 미쓰라진의 입담에 즐거웠고, 중간 중간의 이벤트 역시 즐거운 공연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였다.

 

개인적으로 에픽하이의 사진을 담아내고 싶었지만 관객의 입장으로 공연을 즐기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부분이 가장 아쉽다. 포털에서 보이는 에픽하이의 모습이 건실한 청년으로 보이는 사진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찍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봤다. ^^;

 

 

 

그래고 공연후기지만 사진도 없다. 궁금하면 그들의 공연에서 날고 뛰는 모습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에픽하이를 만날 수 있는 곳 : http://mapthes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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