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Talk]/아름다운것들[Beuatyfu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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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미국산 쇠고기를 즐겨 드십니까? 조금 우려가 되시나요? 아예 드시지 않나요? 에이미트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소고기를 유통하겠다고 했을 때 반응은 두가지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올레~~ 값싸고 질좋은 미국소고기를 수입하고 서민에게 먹을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신 이명박 대통령의 말씀 덕분에 설날, 추석도 아닌 시기에 국내에는 광우병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값싸고  질 좋다는 소문이 나서 장사가 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소 자랑은 여당에서도 인기였습니다. 미국소 먹어도 안전하다라는 퍼포먼스에 가까운 행사를 펼침과 동시에 광우병 위험에 전혀드디어 서민에게도 값싸고 질?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해주신 이명박 대통령의 말씀은 지지자들과 더불어 서민에게 희소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708222512915&p=imbc

 

수입쇠고기 중 검역을 통과하지 못한 쇠고기 중 68% 가 미국쇠고기입니다. 한우보다 떨어지는 맛은 물론이고 안전하지 못 할 뿐더러 서민경제의 위축때문에 소고기의 판매량은 점점 떨어지고 업체는 망하고 있습니다. 누가 쇠고기를 사먹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와 관련된 자료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5215.html

 

미국소 수입업체들이 에이미트와 정부가 아닌 MBC와 배우 김민선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전여옥의원은 연예인같은 공인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기 때문에 책임을 지라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기재했지만 미국소의 일부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었던 것을 아는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이자 문제있는 것에 대한 우려되는 점을 표현한 것에 대해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는 국회의원은? 도대체 어느나라 국회의원이며, 법에 명시되어 있고, 지켜져야 하는 것인지 정말 의문이다.

 

미국소 업체들은 시사IN에서 보도했던 조중동 안믿고 MBC믿는다의 기사를 100% 믿는 것 같다. 바로 MBC에서 제작했던 PD수첩과 맞물려서 배우 김민선씨에게 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MBC의 방송프로그램을 보고 사람들이 위기 의식을 느꼈다면 국민의 한사람으로 생각 할 때 그 언론을 칭찬하고 고마워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자 다시 생각 해 보자.

 

1. 심재철의원의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 - 곱창 시식회는 언제?

쇠고기=먹거리 때문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는 것은 MBC와 김민선씨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기 훨씬 전부터 광장에서 일어난 일임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2. 미국소 수입업체의 정체는?

미국소 수입업체는 자율경쟁과 신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정부 정책에 반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미국소 수입업체는 좌빨인가? 정부정책은 올바르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청와대)

 

3. 에이미트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

자료 - 한겨레21

에이미트만 믿고 있던 미국산 쇠고기 업체의 부도를 왜 방관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왜 안팔리는지 마케팅이 잘못 된 것인지 정확한 근거와 해결책으로 미국산 쇠고기 업체를 살려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은 것이다.

 

4. 신뢰도가 높은 방송국을 고발하는 이상한 소송?

신뢰도가 높다는 것은 국민이 그 방송과 뉴스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맹신하는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신뢰도가 높다는 것은 공정성에 상당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것이 기본이요, 언론의 생명과 같은 것이다. 이런 신뢰도가 높은 방송국을 소송하는 이상한 행태를 중지하라고 권고한다.

 

5. 질 좋은 쇠고기 우리 장병들에게 가면 어찌할까?

군 복무 시절 짬밥으로 먹었던 쌀이 4~6년된 정부미였다. 밥을 해도 노랗고 맛이 없는게 당연하다.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쌀들이 장병들에게 먹여지고 있었다. 영양가와 맛이 떨어지는 군 장병의 음식은 이런식으로 많은 양이 공급되어지는 것을 보고 놀란 경험이 있다. 정부의 뜻이 이상하게 흐른다면? 소비되지 않는 소고기를 정부가 사들이고 고스란히 소화시킬 수십만 장병들의 건강이 위태로울지도 모를 일이다.

 

6. 이미 소송결과는 나와 있는 상태다.

이길 수 없는 소송임이 자명한 사실이고, 마지막까지 몸부림 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의 안타까움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미 자율경쟁이고, 미국산 쇠고기는 계급식품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다.

2008년 4월 이명박 대통령 발언

우리는 사는 쪽이니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적게 사면 되는 것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양보했다 안 했다는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오픈(개방)하면 민간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다. …질 좋은 고기를 들여와서 일반 도시민들이 값싸게 먹을 수 있다.”

 

대통령을 믿는자들이 존재했다. 점점 지지도가 상승한다고 하는 반가운 뉴스도 있다. 하지만 적자를 면치못하고 망하는 자들도 존재한다. 대형마트는 기본이고 소규모 마트, 에이미트에서도 손님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가 소송을 걸어야 하는 곳은 '미국산 쇠고기 재고처리'를 할 수 있게 해준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이다. 미국 도축업체는 재고처리 덕분에 막대한 이익을 남겼을 것이다. 국민이 위험한 쇠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신뢰도 1위이자 대한민국의 시민이자 배우로 살아가는 김민선씨의 발목을 붙잡고 내 다리를 내놔라 하는 것은 자다가 남의 다리를 긁는 격이다. 어쩌면 이번 소송건은 희대의 코미디 사건으로 결론 날지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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