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Talk]/아름다운것들[Beuatyfu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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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가 많은 한나라당의 후보 중 하나. 이명박대통령의 업적을 아는지 마는지 서울 곳곳을 파헤치고 계신 오세훈시장님의 광화문거리 운영법은 소통보다 일방통행식이라 아쉽다. 바로 불법시위를 근절하겠다는 것인데 아마도 좌파들이나 애엄마들이 더이상 유모차나 촛불들고 밖에 나오지 못하겠다는 심산일 것이다.

 

누차 이야기를 했지만 시위 해봐야 2만명이 나오면 많이 나온 것이다. 서울시민 1천만명...2만명 해봐야 0.2%의 시민들이 참가한 시위니까 99.8%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 안하고, 열심히 TV보면서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오늘 본 퍼포먼스의 한 장면이다. http://blog.daum.net/kindlyucc/8742649 이런 생각도 생각이지만 행동이 정말 맘에든다. 예전에 나도 저런 탈을 한 번 써본 적이 있긴 하다.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광화문이 새로 열렸다라는 뉴스들이 TV와 신문을 장악했다. 좋다 나쁘다라는 의견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실적인 보도만 눈길을 끈다. 언론사는 광화문의 소통단절에 기만행위를 하고 있다. 일부 언론만 잘못된 점 시정 할 점들을 보도하고 있는데 이러다 보면 앞서 언급한 촛불처럼 일부 언론사의 반대의견, 기사에 흥분하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광화문 좋다라고 더 홍보 할 것이 명명백백하다.

 

군부시절도 그렇고 독재에 상처가 있는 대한민국은 이미 소통단절이 오래다. 나와 반대하면 반대의견을 가진 자가 되는 것이고, 찬성하거나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은 찬성의 가면을 쓰게 되는 희한한 나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강도 파헤치고, 멀쩡한 도로도 부셔서 새로 만들고 있다. 오세훈시장의 개혁?아닌 개혁으로 서울은 곳곳이 시멘트화 되고, 땅이 파헤쳐지고 있다. 이명박대통령의 자랑스런 청계천을 작전상 어떻게 바꿔서 써먹을지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가만히 생각 해 보면 불우이웃이나 노숙자나 쌍용자동차나 비정규직을 만나서 손을 잡아주는 뉴스를 본 적 있는지 생각 해보고 좋아해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 개발을 열심히 하는데 개발에 모두 노래를 부르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쫒겨 나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집없이 다른 거처를 찾아야 한다. 개발로 행복 해 지는 사람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 내 집값이 오르면 모두가 행복 해 지는 것인지 돌이켜 봐야 한다.

 

우리는 우리 혼자서, 우리 가족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모두 협동하고 노력해서 좋은 관계를 지속해야 모두가 행복 해 질 수 있다. 서울시장은 공사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보듬어 주고 어루 만져야 할 위치다.

 

어느 누군가가 만들었던 시멘트 물길을 만들어서 한달 10억원의 운영,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는 개천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서울의 모습이 발전적으로 좋은 것일 수는 있지만 그 이면에는 피눈물을 흘리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모른척 하기에는 우리는 그 분들과 가깝게 살고 있다.

 

광화문거리가 새로 등장했다. 시위를 막겠다고 했다. 시위를 막는다고 모두가 행복하고, 정부와 시가 진행하는 행사와 공사가 모두 옳다는 착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막는다고 모든 것을 찬성한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바로 학생들과 우리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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