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무너지지 않고 지속되는 이유 중 하나는 꾸준한 노력파 김종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호동, 이승기 등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멤버가 바뀌면서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다시 원상복구가 되고, 새로운 멤버들이 정착을 꾀하면서 안정화 되는 결정적 이유에 김종민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K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었지 모르겠다.

 

만약 김종민이 수상을 못했다면? 우린 김종민의 꾸준함을 내년 또는 더 많은 시간이 흘러서 느끼고 깨달았을 것이 분명하다. 9년이면 강산이 바뀔정도로 오랜 시간이다. 묵묵히 역할수행은 기본이고, 수많은 게임들과 행사, 국내의 곳곳을 여행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준 그대! 김종민씨에게 남다른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KBS 대상 수상자 김종민의 수상소감

 

출처 : KBS

 

 

어쩌면 그 가벼운 느낌의 깃털 같은 존재감이 묵직함으로 바뀌면서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전파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때론 장난 꾸러기 같은 모습, 때로는 거짓말이나 꾀를 부리지 않고 정주행을 일삼는 모습에 바보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이번 대상을 수상이 정주행의 효과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가수 본업보다는 예능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는 모습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진정한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고 있는 존재감은 다시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 아닐까 싶다. 물론 TV와 1박 2일을 예전보다 시청하지 않고 있지만, 김종민 하면 딱 떠오른 캐릭터가 있고, 그 캐릭터의 활약상이 생각 날 정도면 이미 김종민이 김종민의 캐릭터 이상을 해내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삼시세끼 하면 떠오르는 차승원과 유해진처럼 이제 후배 프로그램의 존재감이 있는 출연진에 꿀리지 않는

1박 2일의 김종민은 캐릭터와 존재감 모두를 얻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결 같았던 김종민에게 더 없는 축하와 건승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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