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해외여행[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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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의 2일차 이야기의 마지막. 후쿠오카 시 근처에 온천이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 시작해서 찾아보니 다행히도 가까운 곳에 온천이 존재했다. 온천은 나미하노유와 세이류 온천 2곳이었는데 세이류온천은 자체 셔틀버스를 타고 움직이고 거리라 좀 있다는 점. 아무튼 난 자유의 몸으로 온천을 체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평일 온천에는 사람이 없겠지?란 판단이 맞아 떨어지기도 했다.  


시내 버스를 타긴 했지만 점심을 먹지 않고 계속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피곤한 기색이 있었다. 일본어도 능통하지 않고, 정류장도 생각보다 많아서 잠시 눈을 부쳤다. 그 결과....  그리고, 아주 아주 잘못 일이 진행되었다. 일본 버스에서 잠을 잔 후 깨어났더니 이 5정거장 이상을 지나쳐 왔다. 직행에 가까운 버스라 한참을 걸어야 했다. 대형 마트를 지나고 공장들을 만나게 된 후 부터의 사진이다. 


우선 길을 열심히 찾아야 했다. 다행인지 불핼인지 모르겠지만 버스로 5정거장의 거리를 더 왔다는 이유로 잠도 좀 깨고,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걷기모드로 나미하노유 온천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도 구경하자는 취지로 또 다시 난 걷고있다. 걸으면서 깨달았던 것은 괜히 걸었다는 생각... 거리가 멀기도 했고, 공장지대를 많이 걷다 보니 은근 무서웠다. 대형트럭들과 비슷하게 생긴 일본 아저씨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듯 하다. 아무튼... 땀이 많이 났다. 더더욱 온천 생각이 간절했다. 



버스에서 내려 무작정 2km 정도 걸었다. 그리고, 난 공장지대를 만나게 된다.






다양한 공장들이 많았다. 하하하....-_-;;;





여긴 이렇군...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사이보그? 로봇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공장...





호기롭게도 낚시를 하고 계신분이 계셨다. 40대로 보였는데 말을 걸어 볼까? 하다가 포기





구글맵으로 보니 여기서 대략 2-3km 정도 남았다는데 안도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했던 연인의 자전거 장면이 연상되어 급하게 담았다. 결정적 순간이었으나 딱 한 장만 찍어서 이 사진이 전부.





우리나라 바닷가의 그 흔한 비둘기, 갈매기가 없다. -_-;; 일본사람들 인심이 박하구나 느낀 장면..





하늘과 바다색이 비슷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러했다. 





나미하노유에 들어와서 홀로 탈의실에 가기전 담았다. 은근 사람이 많았지만 공간이 넓어 만족.

나미하노유는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한다면 들러야 할 곳으로 기억된다. 

전통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기도 했지만 실외 온천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바닥재는 주의를 요한다. 


발바닥이 좀 아팠다. 


온천수는 고온 보다는 적당한 온천수로 온천의 탕이 대략 6-7개 정도로 기억된다. 

특색이 있게 구분되어 있고, 수질관리가 매우 좋아서 하루종일 온천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온천을 마치고 버스로 무사귀가 중.. 


하카타역을 걷게 되었는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작은 공연도 진행되고, 인증샷 경연대회처럼 수많은 연인, 가족의 셀카봉 셀프카메라로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유리에 비친 조명의 모습, 소심하게 유리에 비친 장면만 몇 컷 담았다.





용기있게 올라선 꼬마.. 몇몇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를 질러서 아이가 놀랬고, 다시 내려왔다. ^^;










혼자였지만 즐거웠다. 





가시이역을 나와서 숙소로 가는길에 한 컷. 


오늘도 안전하게 굿나잇.




글, 사진을 올리고 보니... 제목과 다르게 온천 사진이 없어 대략 난감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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