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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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무려 11일만에 네 번째 여행이야기를 업데이트한다. 빠른편이라 생각하고.. 사실 써둔 이야기를 어느 에피소드에 녹여넣어야 할지 애매해서 말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기쁜 소식은 6-7년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와 이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버텨준 녀석에게 감사하고...(중고로 1만에 팔릴까 싶은...녀석) 더 좋은 그래픽 카드(중고로 10만 9천원 이나 하는)로 업그레이드 하는 뿌듯함에 행복하다. 




각설하고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온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 본다. 



가시이 신사를 나와서 무작정 걸었다. 8시 숙소에 있을 저녁식사까지 2시간 가까이 남아서 1시간을 돌아갈 생각을 하니 3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중, 고교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것 같았다. 의외로 야자(야간 자율학습)가 없는지 고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아마 먼 곳에 있는 학교에 다녀온 모양이다.






사진관인데 닫혀 있었다. 이름이 FUJI STUDIO 였는데 FUJI 라는 회사의 지점같았다.(구글맵에는 나오지 않는다)


가족 사진들 보다는 낡은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오래된 후지 카메라였다. 





FUJI STUDIO의 건물 뒤 풍경이다. 


건물 색이 노란색이었는데 달걀 후라이의 노른자처럼 노랗지는 않았지만 


주변 건물 중에는 제일 눈에 띄는 건물색을 자랑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었는데 정면에 보이는 밝은 부분과 아랫 부분만 보면 바닷가 풍경과 같은 모습이라 담아봤다.






FUJI STUDIO 의 모습. 최신 시설이 아닌 클래식한 느낌의 장비들이 스튜디오 한켠을 자리하고 있었다. 


문을 열지 않았고, 외지인이 가게 내부를 너무 들여다 보는게 민망해서 외부에서만 촬영했다. 





이제 슬슬 숙소로 발걸음을 옮길 때 쯤이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간. 배고픈 시간. 


하지만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있는 시간이었다. 


혼자 일본에 7박 8일을 여행오다니... -_-;;





오래된 나무들은 나무 위에서 서로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 듯 하다. 


많은 이야기도 나눴겠지?





이 녀석 날 보더니 줄행랑을... 미끌미끌..휙하고 넘어질뻔...





가늘길에 본 아담하지 않은 주택. 마당도 있고,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성이 맘에 들었다. 





골목길 지나며 찍은 갈퀴. 한국 농기구랑 상당히 비슷하다. 농기구에도 특허, 저작권이 있는지는 의문...





이 사진을 찍기전 3-4살짜리 꼬마와 일본 아줌마를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눴다. 꼬마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지만.. 친한척을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3번째 에피소드에 나오기도 하지만 가시이 지역의 범주를 넘어 후쿠오카는 대체적으로 기찻길 옆 주택가가 많은 편이다.





일본의 카스테라나 명장들이 만들어 낸 빵. 기념품으로 사오는 여러가지 빵들이 인기가 많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면서 군침을 흘린 빵이었다..(아마 배가 고팠겠지....)






오래된 나무들이 오래된 건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 나라가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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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여행 - 일본 후쿠오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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