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해외여행[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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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미안한 애플샵 후기다. 내일 일정때문에 사진을 올리기가 귀찮아서다. 텐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애플샵은 공간활용이 깔끔했다. 직원들은 핸드폰 케이스에 제품을 스캔하고 계산해 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장착해서 카운터가 아닌 제품이 진열된 곳에서 상담하고, 고민을 해결하며, 제품을 설명한다. 인상적인 것은 재고의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서 조바심 나는 고객을 배려한다고 해야할까?


애플샵에 간 이유는 간단하다. 사실 갈 이유가 없었다. 특별하게 살게 없으니.. 후쿠오카에 오면서 맥북의 충전잭을 놓고온터라 충전잭이 필요했다. 지금은 맥북과 충전잭이 더 멋지게 바뀌었는데 필자가 갖고 있던 충전잭은 아예 진열도 되지 않아 실망했다(2014년 구입) 일본인들이 영어에 취약하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애플에서는 다를거라 예상했다. 일본계 남미인에게 내가 처한 상황을 맡기고 다른 손님을 찾아 떠난 남자직원이 미웠다. 내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아무튼 백팩에 있는 맥북을 꺼내서 충전잭을 요청했고, 재고 파악을 한 후 결제를 하려고 했다. 10000엔이 넘어야 면세(Tax Free)가 가능하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회사에서 사용이 가능한? 맥북 + 프로젝트 연결선도 하나 장만했다. 다행스럽게 아내는 잘했다고 했다. 


한국 애플샵을 가본적이 없어서 한국샵에서 아이폰이나 맥북의 충전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일본 후쿠오카 텐진역 부근의 애플샵은 충전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예쁜 여성이었으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_-;; 일본 여행에 와서 필수 품목(휴족시간 등)을 구입하지 않고 애플샵에서 쇼핑을 하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 허허


애플샵의 단점은 부가세 포함 가격이 아니란 점이다. 9500엔  + 3500엔 = 13,000엔 에서 10% 할인이 될 줄 알았는데 부가세가 빠져있었다. 그리하여 총 구매액은 13,000엔이었다. 속은 기분...느낌.. 좌절감..등이 머리를 맴돌고...


제품을 간단히 설명해 본다. (충전잭만) 충전잭은 일본! 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110볼트 콘센트로 되어 있다. (다른 부분은 전세계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110볼트 선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120볼트 잭이 하나 더 필요할 것 같다. 하나 더 단품으로 구매한 충전잭은 연결설이 연장이 된다. 약 4-5미터 정도 떨어져도 충전이 된다. 맥북에 포함된 충전잭의 길이와 다르다는 점이다. 


대략 살펴본 애플샵은 딱 어울리거나 맘에드는 제품이 없었다. 삼성샵을 생각해서 그런지 부가서비스가 좀 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론적으론 여행에서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한게 애플샵 쇼핑이었다. 그래서 이 글도 일본에서 후기를 적는다. 여름이나 겨울엔 적정 온도가 유지되리라 본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따스해 졌고, 사람들도 북적이는 반면 에어콘 가동은 없었다. 친절한 애플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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