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세계적인 사진작가 모임인 매그넘 사진작가의 2년 동안의 기록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작업의 일환인데 유명한 작가들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경험 할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의 사진부터 마직막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해녀의 물질까지 평소 보거나 느낄 수 없는 대한민국의 구석구석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모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이 기록의 영상은 추석 연휴를 즐겁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매그넘 사진작가 대한민국 2년간의 기록은 다양한 연령대와 나라들 구성원이 2년간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대한민국의 삶의 현장을 기록했다. 단순한 노동자의 모습뿐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회에서 경험할 수 있는데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사진전을 관람하기 전에 이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들이 촬영에 임하는 자세나 그들의 각기 다른 카메라 워크, 피사체에 대한 배려심과 카메라 기종과 렌즈 구경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큰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매그넘 사진의 비밀 전시회의 전시구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시는 크게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철학(Philosophy), 이것이 투영된 한국(Korea)의 모습, 이 같은 사진을 발굴해 낸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비결(Secret), 그리고 매그넘 작가들의 실제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속내를 들어보는 ‘Live Brilliant’로 나뉜다. 이 중 ‘한국’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1000 Years(천 년) ▲ Boundary(경계) ▲ Passion(열정) ▲ Hero(영웅) 의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매그넘 작가의 사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독특한 그들만의 사진 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인지하고 느끼는 정도에 따라 피사체를 대하는 당신의 사진 실력을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인물, 모델 등의 필요충분의 조건으로 조명을 사용하는 사진들과 아닌 사진에 대해 접근의 방식이나 표현의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것은 매그넘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다양의 스펙트럼의 사진들이 왜 각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잘 설명된다. 단순한 사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이야기가 있고, 흐름이 존재하고 경이로운 느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매그넘인가는 전시회에서 느낄 필요가 분명하다는 이야기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Favicon of http://enidcherryyang.tistory.com BlogIcon 체리양네Enid 2015.10.01 21:47 신고

    하악.. 전시 낼모레까지군요! 가봐야지 벼르기만하다가 놓쳐버리게 생겼네요.
    매그넘 작가들은 어떤 시선으로 현재의 한국을 바라보고, 카메라에 담아냈을지 궁금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koyeseul.net BlogIcon 책덕후 화영 2015.10.01 22:11 신고

    저도 한때 사진전 같은거 좀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ㅋ;;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5.10.02 14:02 신고

      삶이 좀 팍팍해지면 바로 문화생활을 줄이는 것 같습니다. ^^; 여유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