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새글보기|

지난 2년여 간은 페이스북(Facebook)을 무척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사용했다. 페이스북이란 편하고 쉬운 SNS를 지지했던 이유는 40대 이상 연령층이 많아서다. 사회공헝 업무를 진행하면서 페이스북에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오프라인 인맥이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동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의 친분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단점도 물론 존재한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잠자기 전에도 내 지인들이 어떤 글을 올렸고, 좋아요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더하면 온라인, 스마트폰으로 보는 콘텐츠 역시 상당수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아요 버튼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일은 이제 끝...



재밌는 사실은 언젠가 부터는 글을 읽지도 않고 좋아요를 누른다던가? 내 좋아요가 적으면 뭐가 문제인지 고민하고 글을 적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셈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제는 페이스북에 너무 올인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물론 지인들의 글을 건성으로 읽는 일도 줄어들 것이고...(아예 안보면 안봤지...) 남는 시간을 다른데 투자해서 좀 더 생산성이 높은(개인적인) 곳에 투자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약 일주일 넘게 페이스북에 접근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분명 부작용...또는 반작용 사례가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잠시 놓아둔 페이스북 덕분에 좋아하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블로그 생활을 즐기며, 책장에 있는 책들을 꺼내볼 수 있어서 흥겹다. 마치 뭐라도 성취한 모양새다.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흥미롭다. 업무와 가족에게도 더 충실할 수 있었기에 당분간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좋아요를 누를 일은 가뭄에 콩나듯 작은 비중이 될 것 같다.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아요..가 아닌 내가 걷고 있는 길을 제대로 걷는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에겐 조금도 미안하지 않다. ^^ 이 글을 계기로 페이스북의 주가가 떨어지진 않을테니...후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