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아고라 청원이 올라왔다. 왜 황당한지는 아래 이미지에 실린 내용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충성 시청자들이 광희에게 돌을 던진다. 연예기획사의 같은 사무실 소속이라는 이유다. 광희를 찬성하는 청원도 다른 이유로 반대하는 청원도 이슈다. 인구 5천만명 중 1만명이 서명하는 이 청원을 한다고 무한도전팀이 광희를 하차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한도전 시청을 그만두라 하고 싶을 정도다.

 

황당한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다음 아고라의 청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TV의 이미지를 현실생활과 대입하는 경우는 흔하다. 원래 저런 사람이었나?라는 분노의 화살이 적중하는 이유는 이런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방송사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방송인을 만난다. 너무나 근검절약하는 연예인도 많고, 소탈해 보이는 방송인이 A급 외제차와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광희의 하차 결정은 분명 제작 방송사에 권한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김태호PD와 해당 CP가 해결할 일이다.

 

황당한 아고라 청원의 경우 내릴 수 있는 투표를 진행하거나 찬성과 반대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은 어떨까 싶다. 해당 청원의 문장 작성을 보면 성인이 썼을까 싶을 정도로 논리적이거나 근거가 정확하지 않다.

 

그리고, 식스맨으로 선정된 광희의 반대 이유는 사건사고가 있었던 예원과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다. 물론 모든 반대자들이 이런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호감이 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광희가 무한도전에 어울리나 어울리지 않는가를 평가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식스맨으로 활동을 보고 판단하고 의견을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 또한 시청자가 원한다고 제작진이 출연이 확정된 방송인에 대해서 함부로 결정 내릴 수는 없다. 아마도 식스맨 광희를 위한 모종의 프로젝트가 진행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아고라 청원의 장점은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점이고, 누구나 참여해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아고라 청원이 비논리적인 의견으로 더럽혀지는 것에 대한 부분은 절대 반대한다. 자신의 개인 의견이 중요한 만큼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아고라 청원의 비 논리적인 글 때문에 여론의 방향은 광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스타제국과 예원의 문제에 있는 부분과 임시완, 박형식 등이 좋은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광희는 EBS에서 '최고의 요리 비결'을 진행 중이고, 올리브쇼도 매끄럽게 진행한 전력이 있다.

 

아직 무한도전의 멤버로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음에도 돌팔매질을 당하는 광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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