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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것'이다. 현재 시점에서의 블로그는 생활 밀착형 정보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식 서비스나 백과사전 등의 정체된 정보보다 활용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블로그 마케팅에 있어서 유의할 점이 분명하게 있다. 네이버, 다음 블로그의 파워블로거들을 어느 정도 신뢰해야 할지 신중한 고민과 분석이 필요하다. 

 

 

블로그란 ?

웹(web) 로그(log)의 줄임말로,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日誌)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일기·칼럼·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출판·개인방송·커뮤니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일종의 1인 미디어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로그 [blog] (두산백과)

위의 블로그의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블로그의 태생을 통해 SNS의 다양한 서비스가 파생되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이제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내용보다는 멀티미디어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성장해 왔다. 최근 페이스북이 대세를 이루면서 페이스북이 인수한 인스타그램도 대단한 파괴력을 지닌 SNS로 성장했는데 국내 이용자만 3백만명에 육박한다고 알려졌다. 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공익사업으로의 연계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반면 국내 블로그 이용자들이 모이는 페이스북 모임에 참여하면서 블로그에 애착이 강한 난 고개를 가로저었다. 요지는 쓸 말을 쓰는게 아니라 댓가나 보여주기식의 글들이 많아 졌다는데 안타까움이 블로그 또는 SNS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제주 소길댁으로 유명한 이효리씨는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서 화제다.

 

 

 

블로그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지만 블로그 운영자들은 과다한 마케팅과 억지스러운 글로 도배하거나 인기 키워드를 활용해서 방문자 유입의 낚시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블로그의 본질을 퇴색하게 만들고, 포털은 소위 유입이 많이 되는 블로그를 파워, 슈퍼 유저로 간판을 달아주면서 순수 블로그들을 내치고 있다. 이로 인해 파워블로거지를 양산하고 앞서 언급한 순수 블로거들의 창의력을 고갈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그런 블로거들이 많아지기도 한다. 

블로그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수많은 사이트에서 블로거 개설이 가능하고, 여행, 책, 사진, 음악, 공연, 시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운영되고 있지만 단편적인 지식에 의한 글로 정확한 정보나 유용한 정보가 묻히는 결과를 낳았다. 

예전처럼 적극적인 활동은 아니지만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고 공감도 한다. 대세 키워드로 도배되고, 대세 키워드가 제목에 3번 연속 노출되며, 상관없는 내용이 블로그 내용에 숨어서 검색양과 유입양을 증가 시킨다. 한 마디로 쓸모 없는 정보들이거나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한 블로그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기업 마케팅에서 주로 활용하는 것 역시 블로거들의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한다. 그 방문자 수는 블로그 전체에 대한 방문자 수인데 기업은 기업이 필요한 정보에 대한 방문자 수인지 아닌지에는 관심이 없는게 문제다. 즉 다시 말하면 커피 회사가 마케팅을 할 때 커피 관련 키워드나 마케팅을 해야 함에도 총 방문자 수를 고려한다는 것이다.

 

  

포털의 지식 서비스가 초딩들의 놀이터로 등급 올리기 게임으로 전락해 쓸모없는 지식 공유가 많아졌다. 

 

 

방문자 수 늘리기는 대표적으로 네이버나 다음의 실시간 검색 키워드를 블로그에 노출하면 쉽게 방문자 수를 올릴 수 있다. 그 블로그가 커피 전문 블로그이거나 특별한 커피 관련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우선은 방문자 수가 많아야 기업과의 연계나 마케팅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알맹이 없는 정보로 도배가 되었고, 정확한 사실이나 정보가 아니더라도 검색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기업 마케팅이나 홍보를 할 생각이라면 우선은 그 블로거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좋다. 또한 블로거가 신뢰할만한 블로거인지, 과거 오류정보나 실시간 키워드를 활용하고 있는 블로거인지 명확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포털, SNS 서비스를 하는 기업에 이용만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면 사진의 경우 수천명의 회원수에 걸맞게 자신이 찍은 사진들이 공감과 좋아요를 기다리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오른다. 사진이 누군가에게 평가받고 의견을 공유하는 측면에서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블로그를 필두로 SNS서비스는 운영자들의 활동 폭에 따라 사진의 평가가 달라지기에 사진 의뢰나 후기, 마케팅이 필요하다면 기업이 나서서 블로그를 평가할 필요성이 높다 하겠다. 

 

ps. 이 글은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을 연동하여 포스팅 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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