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사진한장[One 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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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양과 마트에서 구이반 도라지 씨앗과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으며 우린 서로 잘 키우기로 약속했다. 사실 물은 아연양이 주고 부대? 관리는 내 몫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를 못하다가 문득 이 녀석들 잘 크고 있나 해서 봤더니 결과가 이렇다.


도라지는 약 2000개 씨앗을 심어서 달랑하나 싹이 나왔고 방울토마토는 그 개체수는 적지만 한 개 화분을 기준으로 다섯개 정도 싹을 틔웠다.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고 통쾌함도 느껴졌다.

왜 그런고 하니 아내는 도라지는 뿌리 식물이라 싹이 일반 화분에서 나올리 만무하다 했기 때문이다. 왠지 모를 성취감과 감동이 쫙.



오랜만에 아연양 눈을 피해서 물을 주니 난초 화분의 목마른 돌처럼 물늘 쫙쫙 마시는 소리가 들린다. 마치 소나기가 내리는 빗소리처럼 따닥따닥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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