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40주년을 기념한다. 40주년 심포지엄을 통해서 미래교육, 유아, 어린이 교육과 EBS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소년 교육의 방향은 물론 대한민국 교육과 미래 사회의 우리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토론하기도 한다. 좋은 행사이고 잘 치뤄지면 좋겠다. 약 4시간 정도 진행이 되는데 강연의 발제나 토론자에 EBS의 임직원이 없다.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듣겠다는 의미인가? EBS 4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교육을 이야기 하는데 외부기관의 인사들로 채워진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낀다. 교육을 선도하고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사라진 모양새라 느껴진다. 작금의 위기가 아닌가도 생각해 본다. 이번 심포지움은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이렇게 변화해 온 EBS가 더 글로벌하고 튼튼한 교육 바로서기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게 마땅하지 않을까?

 

왜? EBS의 임직원은 단 하나의 세션에서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 못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EBS에는 교육, 방송, 콘텐츠 등 의외로 전문가도 많은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껴있는 날씨다. 마음만 그러하기를...

 

EBS 40주년 심포지엄은 분명 귀중한 자리고 시간이다. EBS의 우물 밖에서 바라보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논하고 의견을 듣는것에는 동의하지만... EBS의 구성원이 인사만 하는 자리여서는 안된다. 의견을 모아서 발표하고, 토론하는게 맞는 것 아닐까? 강연자, 토론자가 EBS와 친분이 있는 분들도 보이긴 하지만 EBS가 당면한 문제와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제대로 녹아든 심포지엄이라고 말하기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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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4.05.21 13:36 신고

    그러게요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아마 전문성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외부인사를 초빙했을 것 같은데 적어도 한꼭지 정도는 EBS에서 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14.05.21 13:41 신고

      정선비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더 좋은기회가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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