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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언급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어제 새벽이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다.

침몰의 시작부터 구조작업, 대책본부, 정부, 언론보도와 정몽준의 아들까지 제대로 진행되거나 진행되어야만 하는 것들이 엉망이다. 지인들은 뉴스만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고 하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희망의 끈이 남아 있어서다. 

 

 

 

 

위 사진의 링크는 JTBC 방속국의 뉴스 보도 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13/NB10468113.html?cloc=jtbc

 

조금 별개의 문제로 바라봤던 종합편성채널 JTBC의 위상은 재난보도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모든 방송이 신뢰를 얻을 기미를 보인다. 종편, 수구언론의 대표주자였지만 손석희 사장과 객관적인 보도를 하려는 노력, 몇몇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른 방송사(공중파 포함)를 압도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것 좋아하는 나로서는 환영할 일이다. (JTBC 공채 시험이 있으면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오늘 새벽은 JTBC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허지웅 기자의 트윗이었다.

 

그는 트위터에서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

 

라는 트윗을 날렸다.

 

 

 

그렇다면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Cronkite)는 누구인가? 미국 CBS 방송의 앵커 , 월터 크롱카이트는 세기의 앵커로 언급된 사람이다.

그의 원칙은 공정한 보도를 목표로 가급적 개인적 견해를 밝히지 않는데 모토가 있다. 그가 보도에서 객관성을 유지했기 때문에 오랜동안 앵커로서 뉴스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크롱카이트는 "언론은 역사를 기록하는 수단이자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보다 신뢰를 갖게 하는 사람이자 미국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물로 1위로 선정된다.

앵커의 기준을 세운 그는 이제 전설이지만 그의 언론, 보도정신은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 | EBS 지식채널e EBS


저작권 문제로 EBS 링크로 연결합니다. 

http://www.ebs.co.kr/replay/show?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3124920

 

 

에드워드 머로(Edward Murrow)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메카시즘을 잠재운 인물이다. 메카시즘은 공산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자들과 친한 사람들이 반 사회적 스파이로 규정되고 각 분야에 대한 색출작업을 하게 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공산주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연관성을 갖게 만들고 두려움 때문에 맞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드워드 머로는 헌법에서 규정하는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게 큰 역할을 한 언론인이다.

영화 굿 나잇 굿 럭 이라는 영화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아래는 EBS에서 지식채널e를 탄생시킨 김진혁교수의 에드워드 머로의 영상을 소개한다.

 

 

매카시와의 한 판 승부! 내 그릇이 얼마나 작은지, 작아졌는지 느끼는 순간이었다.

 

 

혹시 이 포스트를 밤에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좋은 밤 되시고,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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