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of Change 라는 타이틀로 복귀한 조성모의 미니앨범은 그의 목소리를 잠시 잊었던 팬들에게 갈증 해소 역할을 했다. 잠시 잊혀졌던 첫 사랑의 추억까지 선물한 조성모의 앨범은 90년대의 추억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앨범을 들으며 잔잔한 인트로를 들은게 얼마만인가? 싶을 정도로 비트가 강하고 가사를 이해하기 어려운 곡들이 쏟아지는 추세다.

 

 

 

변화의 바람은 조성모의 모습인지 국내 가요계에 불어 올지도 모르겠다.

현진영의 프로듀싱의 느낌이 어느정도 녹아 있는게 인상적이고 곡 사이사이 현진영의 향기가 느껴진다.

 

조성모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 이번 미니앨범은 발라드, 댄스를 무난하게 소화하는 조성모표 R&B까지 만날 수 있어서 다양한 느낌의 곡들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해도 좋다.

 

 

조성모 미니앨범 - Wind of Change 의 타이틀 곡 유나야 뮤직비디오 

 

독일 헤비메탈 밴드의 발라드 넘버인 Wind of Change 와의 연관성을 굳이 언급하자면 가수 조성모의 스펙트럼이 분명해 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발라드 넘버만 고집하지 않고 미디엄 템포의 곡이나 댄스 리듬에 맞춘 다양한 보이스 컬러는 조성모의 매력에 빠져 볼 만하다.

 

앨범 자켓과 뮤직비디오에서 느껴지듯 흑백의 조화가 조성모의 현재와 과거를 공존하고 있는 느낌이다. 수록곡 역시 짧고 간결한 제목들이고, 애잔한 사랑의 기억들을 할 수 있는 선택이다.

 

특별하지 않고, 모나지 않은 목소리, 그냥 편하게 몇 시간을 들어도 좋을 보이스를 가진 미성의 가수 조성모로 계속 남아있길 소망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미니앨범의 다른 추천곡을 꼽자면 '첫사랑'이란 곡이다.(작사 작곡은 현진영이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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