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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피스메이커(The Peacemaker, 1997)라는 스릴러 영화를 봤다. 오늘은 EBS 하나뿐인 지구, 원전과 생존, 후쿠시마를 가다 편을 봤고... 피스메이커는 핵폭탄과 관련한 테러와 관련된 내용이고, 원전과 생존, 후쿠시마를 가다는 원자력 발전의 폐해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 피스메이커는 제목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전반, 중반부는 생소했지만 후반부의 뉴욕 테러와 관련된 부분을 보니 이미 한 번 봤던 영화였다.

 

 

주인공인 조지클루니와 니콜키드먼의 연기가 인상적이지는 않다. 보통 헐리웃 영화의 날라리 군인으로 분한 조지 클루니는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등장하고, 그에게 의지하지만 멋진 결단력을 보여주는게 니콜 키드먼의 역할이었다.

 

사실 이 영화는 지구와 혜성의 충돌을 이야기하는 딥 임팩트(Deep Impact, 1998)의 연출을 맡은 미미 레더의 영화라서 보게 되었는데 크게 스릴러물이라 불리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헐리웃 액션 영화다. 심리적인 묘사나 표현이 더없이 부족하고, 1997년 영화 작품을 못봤기에(군대 입대로..) 찾아본 영화였다. 그나마 네이버 평점이 높았기에...

 

그래서 사실 시간때우려는 의도이거나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의 팬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볼 필요가 없다. 이 보다 뛰어난 액션, 스릴러 영화는 아직 우리게에 많이 존재하기에...

 

다음에 볼 영화는 이미 낙점했다. 다시 미미 레더 감독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 2000)를 볼 생각이다. 꽤 좋아하는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한 영화이기도 해서다. 특히 이 영화에 주목할 점은 환경파괴나 사건 사고의 핵심이 인간의 심리와 인간성 상실에 촛점을 맞췄다는 평이 있어서다.

 

피스메이커는 잘 만들어진 영화다.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나타나지만 극을 따라가다 보면 결말이 뻔히 보인다. 선과 악의 싸움에서 선이 이긴다는 결론이 이미 보여지기에 영화가 스릴러의 매력을 덜하는 것을 지울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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