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사진이야기[Photo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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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온라인 갤러리 Raysoda 에 사진을 올리지도 않고, 블로그에도 아주 가끔 사진을 올리긴 하지만 정작 사진을 찍는게 아주 일상적으로 의무감 또는 타이틀 방어전 마냥 사진을 찍다가 내린 결론은 사진 실력이 줄어들었다는게 맞는 것 같다. 글을 쓰는 것도 회사 업무때문에 적는 것 이외에 아내나 지인과의 문자 정도가 되니 글을 쓰거나 읽는 솜씨 역시 줄어드는게 맞겠다.

 

끊임 없이 노력하고 갈고 닦아야 하는데 정작 게으름의 탈을 쓰고 있는듯 하여 뭔가 달라지거나 바꾸거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대로는 안된다. 뭐가 그렇게 힘들고 어렵다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인지? 반문한다.

 

책 3권을 같이 읽다가 한 권을 끝냈고, 이제 2권이 남았다.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와 하루키의 소설인데 추석을 즈음하여 마칠까 한다. 오랜만에 들른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30%이상 빠졌다. 그 전에 적었던 슬렌더톤의 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어느정도 유지되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 생각을 가다듬고, 정리할 필요가 있음에도 참 이상하게 잘 안된다.

 

글을 읽고 영상, 사진, 만화를 보면서 생각을 정리중이다. 종종 드는 생각은 소설을 한 번 써볼까 하는데 이도 기초가 없으니 제대로 안될게 뻔하다. 어떤 상황에 대한 해석과 표현을 곁들여 자세하게 묘사해 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주력으로 쓰는 카메라에 대한 한계를 느끼면서도 오늘도 니콘친구를 데려가서 사진을 담았다. 실력이 늘어나고 좋은 사진을 찍을줄만 알았는데 막상 결과물은 기대이하 x 10배는 되는듯 하다. 영혼도 없고 실력도 없다. 부끄럽고 반성하게 된다. 아찔하고 참담하다.

 

입으로만 떠드는건 누구나 가능하지 않은가? 수고했다는 말과 더불어 받은 공연 티켓은 과연 내가 이 티켓을 받아도 될런지 의문스럽다.

카메라 탓으로 돌리기엔 너무나 안일했다. 이게 뭔가 싶다.

 

오늘 그리고 주말이 다가온다. 수를 쓰지 않으면 이대로 묻혀버릴 것 같아 잠이 안 올듯 하다.

 

온라인 rpg게임처럼 랩업이 되는것도 아니다. 랩업을 했지만 실력은 비리비리한 느낌이랄까? 두렵기 그지없다.

 

넥센 히어로즈 엄경업 감독의 패인 분석과 복기를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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