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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안에 블로그 방문자 3백만명을 찍을 수 있을까? 라는 목표를 세우면서 한편으로는 숫자에 연연해 하지 말자라는 다짐을 했다. 좋은 이웃들이 떠나가고 다음뷰 죽돌이 추천자들에게 버림받은 적도 있었다. 잠시 외도를 해서 구글 블로그로 옮기고 백만원짜리 노트북을 받은 기억도 생생하다.

 

EBS 지식채널e 광우병 관련 내용때문에 블로그는 응원을 받았지만 회사에선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구글 방문자를 더하면 이미 3백만을 넘겼겠지만 그래도 티스토리 운영을 통해서 3백만명의 방문자를 모신것에 감사한다. 발빠른 연예가 소식과 걸그룹 하의실종 패션 사진을 올리지 않고, 예능프로그램 tv 시청후기나 시청소감으로 방문자를 유치하지 않은 점은 내 딸이 기억해 주길 바란다.

 

사진이야기를 주로 해야 하지만 사회문제, 개선점을 꾸준하게 언급한 것도 블로그에 방문해 준 여러분 덕분이다. 종종 응원해준 아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많이 본 글로 선정되어 진주의료원 사태와 소식을 보신 분들에게도 감사한다. 진주의료원의 폐업 소식은 정말 안타깝다. 100년 전통이 서민을 위한 병원이 수익구조를 문제삼고, 폐쇄한다는 것 자체가 복지나 상식하곤 너무 멀다. 그래서 가슴이 아픈거다.

 

글 쓰려고 커피 한 잔 약하게 내려왔다. 하지만 어느날 보다 커피 맛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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