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Talk]/아름다운것들[Beuatyfu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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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의미심장하지. 나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사실말야 내가 어떤 컴플렉스 따위가 있다던가? 혹은 사회적으로 비정상인 부분을 건드리고,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왜 비싼밥 먹어가면서 사회에서 이상한 짓거리하다 걸린 인간들에 대해서 혹은 정신병자보다 더 한 x들에게 회개하라고 큰소리를 치는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오늘에서야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회사 지인 혜민양과 며칠 맞교환 했던 혜민스님의 책을 보고 말이지. 2일간의 여행을 통해서 내 존재 혹은 내 생각이 딱 여기에 있어야 하는구나. 더 멀리 가거나 적게 간다고 하더라도 나는 딱 여기에 서 있다는 말이지. 그게 결론이란 생각을 하니까 딱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잠시 동안의 시간이었지만 잠시 동안의 순간을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순간에 대입을 시켜보니 별거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란 책의 생각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오늘 잠시 동안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고자 함.


1. 감기가 낫지 않음.

2. 감기를 낫게 하려고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낫지 않음.

3. 사우나, 찜질방에서 땀을 흘렸지만 감기가 낫지 않음.

4. 커피를 줄이고 율무차, 생각차, 대추차를 먹었지만 감기가 낫지 않음.

5. 열심히 청소해서 땀을 흘렸으나 감기가 낫지 않음.

6. 아내를 위해 떡볶기를 요리함.

7. 사과 하나를 깍아서 아내와 딸을 줌.

8. 설겆이는 하지 않고 개콘을 보면서 빈둥거림.

9. 아내 발을 주물러 주고, 아이를 타일러서 재움.

10. 며칠전 찍었던 딸기체험, 1박 2일간의 여행 사진을 포스팅하려고 카메라를 찾았지만 차에 두고옴.

11. 귀찮음. 사진은 나중에 정리.

12. 게으름. 이를 아직 안닦음.

13. 출근 걱정은 없음.

14. 일 걱정은 있음.

15. 일찍 자야겠다는 생각을 함.

16. 하버드에 다니는 이름모를 여성이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해서 승낙함. 실수로 누른듯.

17. 모바일 RPG게임에서 추어, 잉어, 메기를 낚고 있음.

18. 책상에 두개의 컵이 나란히 있는데 치울지 고민중

19. 새롭게 아이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책상위에 둠.

20. 단률이란 아이의 돌앨범 사진 작업이 날아가서 업체에 문의함. 화남. 하지만 이게 운명이라 생각함. 다른 업체를 알아볼까 고민중.. 등등...


아참. 블로그 스킨 바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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