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한국여행[Korea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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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잠시 여유있게 만드는 것은 여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작년 늦은 여름, 여름휴가를 떠났던 2011년 9월의 청송의 주왕산 주산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새벽시간에 잠에서 깨어나 무작정 주산지를 향해서 달렸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 주산지에 도착했을 무렵 햇볕이 떠오르면서 더 멋진 안개 사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가을의 단풍빛은 없지만 은은하고 고요한 풍경이라 무척 좋았습니다.

 

손가락 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사진을 보게 됩니다. ^^

 


사진을 찍은 이래로 가장 새벽에 촬영을 시작했던 하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1시간 30정도 차를 몰고 주왕산 주산지로 향했으니 말이죠. 저는 카메라와 장비들을 들고, 아내는 아이와 가방을 들고 안개가 피어오르는 주산지의 풍경을 담으려고 노력한 기억이 납니다.

주산지의 사진 전부를 편집하지 못해서 처음 봤던 주산지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추후 다른 주산지의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 얼마전 글을 적지 못하고 올렸던 사진에 덧글을 달아주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비공개로 해 놓은 것이 설정이 잘못되어 포스팅 되어 버렸네요. ㅜ.ㅜ


 

주왕산 주산지의 새벽녘 모습


일출이 시작되는 직후부터 사진을 담아서 안개가 서서히 사라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개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장관을 보면서 소원도 빌어보고, 모처럼 사진에 대한 열망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출이 시작되었지만 구름에 가려서 햇볕이 보였다 안보였다 했습니다. 주산지의 포인트는 이쪽이 아니라 약 200미터 정도 더 걸어가야 합니다. 시간이 늦은 것 같아서 포기하려다가 이 포인트 촬영을 마치고 가장 많이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뭄이라 그런지 물이 많이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보기는 좋았습니다. 딸 아이가 자라면 꼭 시간을 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주산지 안개가 피어오르는 장면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이 좀 차갑고, 햇볕이 들면서 안개가 피어 올라야 하는데 아무래도 늦여름이나 가을이 좋습니다. 이 날 내려오면서 할머니에게 사과를 샀었는데 안개를 만나는게 10번 와도 1번 볼까 말까 하다고 하시더군요. 억세게 운이 좋다고 하시면서 사과 몇 개를 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사진들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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