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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 동아일보 방송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의 특별토론을 진행했다토론을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내심 강연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연이 곁들여진 토론이라고 이해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토론의 결론 또는 강연의 결론이 명확하지 않았다는데 있다. 정답은 없다가 결론이라면 결론이고, 잘된 점은 청중과 청중의 의견 충돌, 패널과 패널의 대립구도 의견에 대해서 샌델 교수가 짚을 점은 짚어 준 점이 핵심이었다.

 


EBS
에서 이미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방송과 VOD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다른 언론과 매체, 학교 등의 초청을 받고 무대에 섰다는 점이 더 아쉬운 대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EBS가 서비스 하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이 토론의 주제는 공생발전과 정의라는 논쟁을 가지고 여러가지 의견에 대한 청중과 패널들의 반응과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 주제로는 반값등록금과 무상급식의 문제와 노령화 사회에 대한 복지문제 등이 거론 되었고, 골목상권까지 침투한 대기업 슈퍼마켓에 대한 정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실 이 토론의 주제와 참여자는 패널과 관객이었다. 공생발전과 정의라는 주제는 대한민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잇는 난제이자 경제에 대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날카로운 지적과 토론을 이끌어 가는 능력은 탁월했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 채널A의 인지도 덕분이었는지 몰라도 토론에 참여한 관객의 수가 무척 작은 것과 방송 녹화의 잦은 오류 때문에 방송을 보는 내내 불편했던게 사실이다.

 


채널
A의 제작진이 좀 더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방송을 준비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공생발전과 정의에 대한 부분은 한국 정치 이슈화와 토론의 내용으로는 적합했다. 내심 토론의 결과에 대해서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의견을 듣고 싶었지만 샌델 교수는 회유적으로 토론이 진행되는 것이 발전적이고, 이러한 경우가 늘어나야 승자와 패자가 공존하는 시장경제 혹은 민주주의에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마이클 샌델 교수 관련 글
 

 2012/01/21 - [TED]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민주적인 토론이라는 잃어버린 기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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