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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 사용자 이면서 '나는 꼼수다'를 알게 된 것이 불과 보름 전이다.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모임때 나왔던 나는 꼼수다...를 모른다고 핀잔을 듣긴 했지만 몇편 듣고 난 지금은 현 정권에 대한 냉정한 시각과 더불어 풍자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미디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마눌님은 컬투쇼가 더 좋다함.) 



국내 유일의 가카 헌정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방송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듣기또한 편합니다. 애플사용자라면 팟케스트에서 다운이 가능하고(와이파이를 이용하는게 좋겠죠?)

출연자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왼쪽부터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하니 TV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는 꼼수다'에서 "가카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라는 말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봉주 제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BBK 저격수'로 현 정권의 경제 관련 치부를 주로 드러내고 있으며, 태블릿 PC를 가지고 다니며 팬카페 '정봉주와 미래 권력들'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는 등 19대 국회 입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 현 정권 출범 이후 CBS <시사자키> 앵커에서 잘린 뒤 'MB 똥구 하이킥', '블로거, 명박을 쏘다', '조국 현상을 말한다' 등을 펴내는 등 오히려 왕성한 출판, 시사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 '나는 꼼수다'에서 어릴적 꿈인 PD 역할을 이뤄가고 있고 "가카께 제 책을 추천합니다. <조국 현상을 말한다>, 지금 구입하세요"라고 광고를 하기도 한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 BBK 등 권력층의 비리 고발 탐사 보도로 송사가 끊이지 않아 스스로 '법조인'이라고 때론 밝히고 있다. MBC 다큐 프로그램 <타임>의 '간첩'편에 출연하기도 했고, 연예 뉴스 인터뷰에도 종종 등장한다. 지난 6월 '나는 꼼수다' 출연 이후 팬카페 '정통 시사주간지 시사인 기자 주진우 카페'(
http://cafe.daum.net/SisaJu)가 개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가 만들어낸 참상이 아니나 자연스러운 풍경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다. 언론과 국회에서 완전한 정부로 칭송하는 MB정부를 까발리는 것은 물론 제대로 된 정보를 청취자들께 알리려는 숨막히는 풍자극도 일품이다.

세상에 정답은 없겠거니와 정답을 일삼는 자들도 분명 존재한다만 권력과 돈이 많을수록 법을 지키지 않는 것들이 판치는 지금 해학과 쓴 웃음으로 시대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고? 나는 꼼수다가 뭐냐고? 그냥 한 번 들어보시길 부탁드린다.

아래 주소로.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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