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한국여행[Korea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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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의 스냅사진을 담았던 것이 2010년이었으니.. 벌써 7년의 시간이 지났다. 영도 전부를 다니면서 담은 사진은 아니고, 영도 자동차 학원을 중심으로 2-3시간을 걸으며 찍었던 사진이다. 그 당시 영도는(지금도 마찬가지) 조금 소외된 공간처럼 보였다.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기 때문이다. (부산 그리고 영도 / http://ipad.pe.kr/946 의 사진)


처가댁과 가까운 곳에 1년여 남짓한 건축시간을 쏟아부은 신기산업의 신기카페가 등장했다. 밤에 도착해서 자세히 볼 수 없었는데, 교회를 가면서 신기카페가 눈에 띄었다. 오픈 전인지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도, 방문한 손님도 없었지만 교회를 마치고 신기카페를 보니 어느새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플들과 여행코스로 선택한 여행객들도 신기카페가 북적거렸다. 



부산 영도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신기카페 방문 후기


컨테이너를 기초로 만든 신기카페는 신기산업에서 홍보용 부스와 카페를 운영한다.

왼쪽 중앙에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 + 통유리의 카페 모습은 영도를 대표하는 장소로 충분했다.





사실 신기카페가 독특한 것은 디자인 감각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흑백 조화를 살린 디자인, 컨테이너 박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건축물과 시원시원한 시야로 

부산 바다,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 자리를 잡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은 독특한 인테리어 건축물로 인식되지만 컨테이너 박스의 차가운 이미지는 느껴지지 않고,

카페와 신기산업의 홍보용 부스로 사용되는 공간에 들어서면 그런 느낌이 전혀 없고, 따스함이 느껴진다. 





신기산업의 제품들이 전시된 공간이며, 판매 되고 있는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물론 구매를 잘못 했다가는 큰일?(아내에게 혼)나기 때문에 함부로 구매 할 수는 없었다.





탐나는 제품이 많았던 신기산업의 제품들, 디자인 소품들 일색이며, 관광용 제품이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책과 관련된 제품들이 많아서 EBS와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지만 참았다. -_-;





제품 홍보를 위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책상위 배치된 모습, 짧게 들러본 소감은 제품이 허술하지 않은 제품들이며,

꼼꼼하고,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제품이 많아 눈이 호강했다. 다양하게 만져보거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방문하는 분들은 꼭 만져보고, 경험해 보시길! 





아래 사진은 카페 + 전시관(신기산업)의 중앙인 장소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보시다시피 앞에는 조금 낡은 집들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멀리 바다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낙천대아파트가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이다.





1층의 모습, 주문을 하는 곳은 이 사진에서 왼쪽에 있고, 사람이 붐비는 관계로 커피 오더 후 약 10분 정도면 마실 수 있다.

직원은 친절하고, 이런 붐비는 상황이 익숙하듯 제 할 일을 알아서 척척 하고 있다. 


방문해서는 뻘쭘해 하지말고, 주문 먼저 한 후, 진동벨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신기 카페를 만끽하면 된다. 





사실 신기카페의 여러 전설이 존재한다. 


1. 커피가 맛이 없다.

2. 인테리어가 별로다.

3. 가성비가 떨어진다.

4. 볼게 없다 등


1~4번까지의 추측은 개인차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커피 맛은 핸드드립이 아닌 이상 그 정도의 차이가 심하지 않았으며,

인테리어는 나름 훌륭했고, 음악도 잘 들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페와 홍보관을 연결해 주는 

통로의 좌석들이 문과 가까워서 겨울바람의 매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앉아 있기가 수월하지 않았다는 정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방문하면 바로 커피향이 나고, 레몬이 담긴 물이 준비되어 있다.

추울 것 같은 카페는 온화할 정도로 온도가 높고 포근해서 시간 보내기가 수월하다.


좌석 회전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좌식(방석)의자가 어르신들은 못마땅 하실 듯 하다.





2층~3층의 모습. 각종 도면과 사진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핫플(레이스)임을 자랑하듯 방문객이 상당히 많았다. 

물론 젊은 고객이 대부분 이었고, 가족 손님도 종종 보였다.


주차는 알아서 인근에 주차하면 되는데, 신기 카페와 가까운 곳에 하는게 좋다.(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신기산업의 직원 모습들


단순하게 프린트 한 내용이지만 추후 액자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카페의 직원까지 언급되어 있고, 인턴사원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아래 사진은 야경으로 많이 보는 구도인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마침 여객선이 지나고 있어서 한결 보기 좋았다. 


신기산업(카페)는 사실 영도의 거의 꼭대기에 있어서 자동차 운전을 할 경우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한 번은 와봐야 할 곳임은 분명하다. 특히 여름 밤에는 더더욱.  ^^





옥상의 좌석 모습은 이러하다. 파란색 신기산업이 적힌 곳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_-;;





신기산업 카페는 모든 음료가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된다.

커피는 테이크 아웃 했으며, 20분정도 머물면서 마신 음료는 녹차라떼였다.


위에서 언급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개인차이가 있을 법하다. 

녹차라떼는 2017년 1월 기준으로 6천원인데 비싸다, 가성비가 좋다라는 판단은 각자의 몫일테니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녹차가루의 향이 매우 좋았으며, 우유 역시 부드러운 제품이라 무리없이 잘 마셨다.



사실 신기카페의 커피는 과연 이 커피의 원두가 감별된 상태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향이 나질 않았다. 추출의 문제였는지? 

원두의 로스팅의 문제인지? 판가름 하긴 어려웠지만 명성에 비해 커피의 향과 맛이 훌륭하지 못해 가성비를 생각나게 만들었다.



아래 이미지는 신기산업 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 1잔에 1개씩 제공하는 북마크 제품이다. 


신기 카페의 컨셉과 어울리는 디자인이고,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영문, 한글 이니셜이 인상적이다.



아무튼 처가댁에 방문 할 때마다 조용히 책을 읽을 만한 공간이 생겼다는데 만족한다.

(고객이 많아 책 읽기가 불가능 할수도..)


해당 포스트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6 로 담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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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동 147-26 | 신기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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